-
개성공단 폐쇄, 내가 선수쳤다…뻗대던 北, 그제야 꼬리내렸다 [박근혜 회고록 17] 유료 전용
나의 인생은 북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내가 만 16세 때 북한은 아버지를 시해하려고 특수부대를 청와대 부근까지 내려보냈고, 그로부터 6년 뒤 어머니는 북한의 사주를 받
-
[LIVE]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실시간 업데이트-3
‘중동의 화약고’가 폭발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지난달 7일(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을 7000여발의 로켓으로 기습 공격했다. 13일 현재 38일째 이스라엘의 보복공
-
"이산상봉, 尹 5년이 마지막 기회…'담대한 제안' 할 수도 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추석 명절 연휴를 앞둔 8일 북측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했다. 권 장관은 이날 담화에 이은 질의응답에서 윤석열 정부의 대북
-
권영세, 이산가족 당국 회담 제안…北 수용여부 관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8일 "남북 당국 간 회담을 개최해 이산가족 문제를 논의할 것을 북한 당국에 공개적으로 제의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 들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북
-
중국 내 미국 간첩 사건, 냉전 초기 양국 대화 촉진시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1〉 반공주의자 닉슨의 중국 방문은 15년간 거미줄처럼 이어온 대사급 회담이 아니면 불가능했다. 1972년 2월 21일,
-
北, 통신선 다 끊어도···정의용·서훈 특사제안한 '은밀한 통로'
판문점 회담이 열린 지난 2018년 4월 서훈 국가정보원장(왼쪽)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만찬 중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
홍콩 촛불 30년만에 꺼지나…보안법 이후 첫 천안문 추모행사
홍콩 경찰이 지난 30년간 매년 6월 4일 열어오던 천안문 사태 추모 촛불시위를 금지한 데 이어 집회를 막기 위해 수천 명의 시위진압 경찰까지 동원했다. 현지 매체인 사우스차이나
-
[삶과 추억] “김정일 가게무샤로 평생 빙의훈련”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모의회담 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대역을 했던 김달술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임연구위원이 7일 오전 숨졌다. [중앙포토] 2000년
-
2000년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일 '가케무샤' 김달술씨 별세
2000년 6ㆍ15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김대중 당시 대통령이 회담 준비 차원에서 진행했던 모의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대역(影武者ㆍ가게무샤, 그림자 무사)’을 맡
-
[통계 한 스푼]84년 南北 ‘가짜 기자’ 소동…급감한 남북 교역
1964년 10월9일 일본 도쿄에서 북한 육상선수 신금단 부녀가 상봉하는 모습. [사진 국가기록원] 도쿄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64년 10월9일 일본 도쿄. 북한 여자 육상선
-
남북 속도전 vs 북ㆍ미 신경전…22일부터 남북회담 ‘줄줄이’
남북이 곡절 끝에 지난달 개소한 개성 공동연락사무소에서 22일 첫 남북 회담이 열렸다. 산림협력 회담이다. 남측 수석대표인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추수의 계절을 맞이해 협력하는
-
北 "손석희 선생이랑 잘하는데···JTBC 왜 이리 무례한가"
북한이 1일 지난 남북 정상회담에서 거론됐던 6·15 공동행사를 놓고 한국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북한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 전체회의에서
-
北 "6·15 행사 남측서 열자" 고위급회담서 돌발 제안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표단이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컨트롤타워’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로드맵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사 확인, 고향방문단 성사 위해 北적십자와 협력…한반도, 동북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로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터 대한적십자사가 분주해졌다. 4
-
가을에 다시 만난다, 문 대통령 평양 방문키로
━ [2018 남북정상회담] 합의문 분석 남북이 27일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교류·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북 정상은 공동선언에 “남북관
-
한국 도움 절실한 김정은, 협상 ‘밤샘 밀당’ 대신 일사천리
━ 남북정상회담 D-4 변한 북한, 변하지 않은 북한 지난 1월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선권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
-
정상회담 전후 남북 교류 물꼬 트이나…개성공단·이산가족은?
대한적십자사 화상상봉실에 작년 통일박람회에 방문한 시민들이 쓴 이산가족 상봉기원 희망메세지가 붙여져 있다. 김경록 기자 남북이 다음달 말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남북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남북 고위급 회담
━ 중앙일보 남북 고위급 회담은 ‘비핵화’의 마중물이 돼야 한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
-
[Possible 한반도] 김정은이 이산가족 상봉을 거절한 이유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거절했다.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측이 설날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 회담을 제의했지만, 공동 보도문에 반영되지 못했다. 이산가족들에게 안타까운
-
이선권 “스케이트 잘타요?” 초반엔 농담하다 결국 버럭
강한 대화 의지를 동력으로 마주 앉은 남북이었지만, 회담 분위기는 냉·온탕을 오갔다. 9일 오전 10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시작된 고위급 남북 당국자 회담의 초반은 화기애애했다
-
中언론 “남북 고위급회담으로 한반도 정세에 서광”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렸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이 평화의 집에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과 전체회
-
[단독]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 … 지난달 청와대에 전달”
올해 첫 국무회의가 열린 지난 2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신년사에서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당국 회담의 뜻을
-
[단독]북, 평창올림픽 참가 의사 12월 청와대에 전달됐다
올해 첫 국무회의가 열린 지난 2일 오전 청와대 세종실. 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8.01.02 청와대 사
-
핫라인 다음날 북 “전할 말 없다” … 김정은식 살라미 전술
관계 복원을 향해 속도를 내던 남북이 4일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전날 23개월간 끊겼던 판문점 연락채널(핫라인)이 되살아나면서 정부는 남북 회담 개최와 관련한 북측의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