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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팔루자…민간 피해자 속출
▶ 미군의 보복 공격이 감행되고 있는 이라크 중부 팔루자에서 11일 이라크 주민들이 공동묘지가 돼 버린 축구 경기장을 살펴보고 있다. [팔루자 AP=연합] "지금 상황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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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도 설명 못하는 '기적의 생존'
이란 남동부 고대 유적도시 밤시의 지진 현장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97세의 할머니가 지진 발생 9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란 적신월사(적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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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진 참사현장] 모성애는 지진보다 강했다
이란 밤시(市)를 한순간에 거대한 묘지로 만들어버린 지진도 아기를 지키려는 어머니의 모성애는 막지 못했다. 지진 발생 37시간 만인 27일 저녁 건물 더미에 깔려 죽은 어머니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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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 몰던 미국도 구호 동참
이란의 비극 앞에 지구촌이 하나가 됐다. 이란과 국교가 있는 '친구'들은 물론 평소 으르렁 거리던 '적'들까지 이란을 돕겠다고 나서고 있다. 국제적십자와 국제적신월사(이슬람권 적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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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철 부영사 긴급통화]
이란 테헤란 주재 한국 대사관의 송준철 부영사는 본지와의 긴급통화에서 지진을 당한 이란의 분위기와 교민 상황을 전했다. 대사관 측은 한국 교민과 상사 주재원은 4백50여명으로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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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살상 급증…美비난 고조
미군의 바그다드 공세가 본격화하면서 미군 진격로 위로 이라크 민간인들의 주검이 쌓이고 있다. 2일 오전 연합군의 공습으로 바그다드 적신월사(이슬람권 구호단체)병원이 폭격당했다고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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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이라크軍, 차량으로 다리 막고 저항
미.영 연합군과 이라크군의 주력 부대가 31일 바그다드 남쪽 80㎞에서 개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시가전을 벌였다. 미군 3보병사단이 카르발라 인근 인구 8만여명의 힌디야로 진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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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로 변한 제닌은 '거대한 무덤'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민간인 수백명을 학살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지만 진상이 드러나지 않았던 요르단강 서안 북부 난민촌 제닌 현장이 16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제닌을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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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20만弗 상당 구호물품 터키 지원 결정
대한적십자사는 24일 미화 20만달러 (한화 2억4천만원 상당) 의 구호물품을 터키 적신월사 (이슬람교국 적십자사) 를 통해 터키지진 이재민에게 긴급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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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 북한에 의약품지원
[제네바 교도=연합]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연맹은 북한에 2백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적십자사 관계자가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식량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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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멘 적십자사활동논의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26일 오전 방한중인 알 아라시 예멘 적신월사 총재의 예방을 받고 양국 적십자사 우호 증진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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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강진 천여명 사망/시민 수천명 공원 등 노천서 밤새워
【카이로=연합】 지난 12일의 지진으로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최소한 1천명이 숨진 것으로 이집트 사회봉사기구가 13일 밝혔다. 이집트 정부는 13일밤 군병력을 동원,구조작업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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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층건물 무너져 깔린 생존자 구출/터키 대지진 참사현장
◎주민들 추위속 구호품차량 습격도 ○…13일의 지진으로 6만명이 집을 잃은 에르진잔 지역에는 14일 현재 9천7백개 이상의 텐트와 4만7천여개의 담요들이 배급됐으나 많은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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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이재민 천만명 육박/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려
◎사망자도 30만에 이를듯/EC,미등 각국서 구호금품 지원 【다카=외신 종합】 지난달 29일 방글라데시를 휩쓴 태풍으로 발생한 이재민수가 1천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사망자수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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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이란 난민수용/쿠르드족에 피난처 제공키로
【이시크베렌·테헤란 AP·로이터·AFP=연합】 터키는 14일 이라크 점경 산악지대에서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음에 직면하고 있는 이라크내 쿠르드족의 재정착을 위한 비상작전을 개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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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르」총재와 환담
◇이현재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터키의 적십자사인 적신월사「케말·데미르」총재의 예방을 받고 양국 간의 우호관계 증진 및 88서울올림픽 참가문제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