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알선하며 '산재브로커' 역할…"노무법인 등 11곳 수사의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부 노무법인들이 특정 병원을 알선하며 높은 수임료
-
'하반신 마비'라더니 걸어다녔다…산재 부정수급 60억 적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재 카르텔 특정감사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제공 #1.병원 근로자 A씨는 집에서 넘어져 다쳤는데도 병원 관계자
-
한해 1조 넘는 임금체불…“상습체불자 신용 제재, 정부지원 제외”
해마다 1조원대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도 피해액이 1조4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서울고용노동청에 체불사업주 명단공개·신용제재 안내문이 붙어 있다
-
경영 어렵다며 1년치 월급 떼먹었다…숨은 체불임금만 91억
직장갑질·임금체불. 중앙포토 소프트웨어 개발 중소기업 A사는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투자 유치도 어려워졌다는 이유로 1년간 근로자 25명의 임금·퇴직금 17억원을 체불했다. A사는
-
'명품 직구' 했는데 세관서 전량폐기…짝퉁 걸러내는 방법
지난해 11월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광군제를 앞두고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 해외직구 물품들이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다. 뉴스1 '해외 직구'의 계절이 찾아왔다. 중국 광군
-
국산 마스크 알고보니 중국산? 2500억대 위조수입품 걸렸다
사진 관세청 올해 들어 9월까지 관세청이 적발한 원산지 위조 수입·수출 물품 규모가 25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올해 들어 9월까지 국산으로 가장한 외국
-
이복현號, 보험 사기와의 전쟁…허위 진료기록부터 가짜 홀인원까지
광주광역시의 한 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는 A씨는 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로도 겸업을 해왔다. 2016년 2월 A씨는 의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받지 않은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
-
‘쪼개기 직구’ 수법 기승…해외직구 불법거래 적발 1년새 3배
지난해 해외직구를 탈세 등 관세 사범 적발 금액이 1년 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에서 판매할 목적의 물품을 ‘자가소비용’으로 위장해 소액으로 쪼개서 수입하는 수법이 기승
-
병원서 'MD크림' 왕창 처방받아 당근마켓서 팔면 보험사기?
━ [요지경 보험사기]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2019년 5월 피부과를 찾은 20대 여성 A씨는 병원에서 보습크림을 처방받았다. 이내 처방량이 매주 늘어나면서 매주 5~6개
-
‘짝퉁 가방’ 1등은 루이뷔통…샤넬·구찌·에르메스 합친 것보다 많다
국내로 들여오다가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가방 브랜드는 루이뷔통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루이뷔통 짝퉁 가방 숫자는 2·3·4위 브랜드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 샤넬·구찌·에
-
'짝퉁 가방' 1등은? 샤넬·구찌·에르메스 합친 것보다 더 많다
국내로 들여오다가 가장 많이 적발된 ‘짝퉁’ 명품가방 브랜드는 루이비통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루이비통 짝퉁 가방 숫자는 2·3·4위 브랜드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다. 샤넬·구찌·에
-
코로나19 대유행 속 골프용품·의류 ‘짝퉁’도 유행
골프용품과 의류를 만드는 타이틀리스트, PXG 등의 법무 담당 직원들은 세관에 다니는 게 일상사다. 세관에서 진품 식별 교육도 하고, 때로는 직접 가품, 이른바 ‘짝퉁’ 판별도
-
“놀면서 돈 받는데 누가 일해요”…‘실업급여 중독자’ 1만명
“계약직으로 짧게 일하고 실업급여를 계속 타는 지인이 있는데 보기 안 좋다” “실업급여 받으려고 날짜 채워서 일 그만두는 사람들 때문에 골탕 먹었다”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
[단독] 돈줄 마르는 구직급여···거기에 부정수급도 200억 넘겼다
실업급여 수급 신청자들이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적발한 구직급여 부정수급액이 200억원을 넘긴 것으로
-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 4134억 ‘역대 최고’…청소년 보험사기 급증
[연합뉴스] 지난 5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에서 택시 승객이 내리려고 차 문을 연 순간 ‘쿵’ 소리가 났다. 뒤따라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힌 것이다. 사고가 난 후 택시기사는
-
[단독] 1㎏ 넘는 필로폰 대형밀수는 항공편 이용..적발 건수도 증가
필로폰 대량 밀수에는 주로 항공편이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 지난 2월 인천국제공항에선 원두커피인 것처럼 포장된 5㎏이 넘는 필로폰이 적발됐다. 당시
-
77명 동승자 모집, 렌터카로 일부러 "쿵" …지능화된 보험사기
[중앙포토] 보험금을 노리고 자동차사고를 내거나 허위 진단서를 발급하는 보험사기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을 잘 아는 보험설계사까지 사기에 가담해 조직화ㆍ대형화되고 있다.
-
보험사기 적발액 8000억원 ‘사상 최대’…"조직화·대형화 추세"
지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이 8000억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보험설계사와 정비업체 관계자의 보험사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조직화ㆍ대형화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
산모·신생아 관리 준수사항 어긴 산후조리원 상호 공개
정부는 신생아·산모 감염관리 위반 산후조리원 상호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산후조리원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ㆍ감염
-
상반기 보험사기액 역대 최대 3703억원 적발
#A씨는 OO시장에서 생선을 팔고 있다. 대기업은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는 체감 경기는 얼어붙었는지, 장사가 생각보다 안 됐다. 마침 가게에 들른 보험설계사가 놓고 간 판매 브
-
[J report] 보험 30개 가입한 일가족, 7억 챙겨도 단속 못하는 특별법
A씨 일가족 6명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데도 14개 보험사에 30여 개가 넘는 보장성 보험에 가입했다. 고액의 입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이 가족은 경미한 질병에
-
건강보험 악용해 부당 이득 챙긴 의료기관, 3년새 3배로 뛰어
건강보험을 부당 청구했다가 적발된 의료기관이 3년 새 3배로 뛰었다. [중앙포토] # A 씨는 2012년 1월 3일과 2월 21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이 병원은 20
-
진짜 라벨은 녹색으로 … ‘짝퉁 감별 족집게’ 떴다
제품 라벨에 자석을 갖다 댄다. 갈색인 라벨이 녹색으로 보이면 정품, 변화가 없다면 ‘짝퉁’, 즉 가짜다. 매번 자석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
스마트폰을 대면 라벨 색이 변한다…카멜레온 위조방지 기술로 짝퉁 화장품 가려낸다
제품에 붙은 라벨에 자석을 갖다 댄다. 갈색인 라벨이 녹색으로 보이면 정품, 변화가 없다면 ‘짝퉁’, 즉 가짜다. 매번 자석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