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野피의자 잇따른 '검찰 때리기'…미·프랑스에 있는 죄, 한국엔 없다
주요 부패 의혹 사건의 야권 성향 피의자·피고인들이 연이어 검찰 수사과정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효과는 명확하다. 본인은 검찰을 때리는 의혹 제기만으로 수사 및 재판에 유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9번 중 5번이 정권 연장용…개헌은 국민통합 계기 돼야
━ 70년간 9차례, 개헌의 추억 박태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 1987년 민주화의 결과로 9차 개헌이 있은 지 35년이 되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30년이
-
[김정하의 시시각각] ‘합법적’ 방식의 민주주의 훼손
김정하 정치디렉터 2000년 총선에서 자민련은 17석밖에 얻지 못해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 지위를 상실했다. 여당이었던 새천년민주당도 115석으로 한나라당(133석)에 크게
-
[윤석만 인간의 삶을 묻다] 권력자의 ‘선한 의도’ 누군가에겐 압제와 폭력
━ 국가란 무엇인가 ■ 등장인물·이론 「 사울 사울 재위 BC 1037~1010년. 선지자 사무엘이 세운 유대 왕국의 첫 번째 왕. 양치기 소년이던 다윗이 전쟁에서 승
-
87년 헌법은 구시대 유물 아니다
━ 책 속으로 헌법의 이름으로 헌법의 이름으로 양건 지음, 사계절 “헌법 재판에 정답이 있느냐”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도그마(dogma)를 믿는 근거와 그 적용 기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통령 개헌안 발의
━ 중앙일보 이런 개헌 방식은 헌법과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청와대가 이틀째 개헌안 쪼개기 발표를 이어갔다. 헌법이란 국가의 통치조직과 작용의
-
[사람 속으로] 독일처럼 저항권을 헌법에 명시해 … 국민이 집권자 위법행위 경고해야
━ 『헌법은 살아있다』 펴낸 이석연 변호사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심판은 국민들의 헌법 의식을 고취시키는 학습의 장이 될 겁니다. 불행 중 행운이지요.” 지난 1
-
[전문]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
통합진보당 해산 청구 사건 (2013헌다1 통합진보당 해산, 2013헌사907 정당활동정지가처분신청) [ 선 고 ] 헌법재판소는 2014년 12월 19일 재판관 8(인용) : 1(
-
“개헌, 집권 초 추진해야 … 현직 대통령 중임 예외로 허용 땐 탄력 받을 것”
김철수 한국 헌법학의 기초를 다진 대표적인 헌법학자. 『헌법학』 『한국헌법사』 등 관련 저서를 20권 넘게 냈다. 대표작인 『헌법학개론』은 지금도 법학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19
-
“개헌, 집권 초 추진해야 … 현직 대통령 중임 예외로 허용 땐 탄력 받을 것”
김철수 한국 헌법학의 기초를 다진 대표적인 헌법학자. 『헌법학』 『한국헌법사』 등 관련 저서를 20권 넘게 냈다. 대표작인 『헌법학개론』은 지금도 법학자들의 필독서로 통한다. 1
-
장기집권 없애고 국민주권 회복 … 5년 단임의 ‘대통령 무책임제’ 폐단
7일 오후 각 분야 학자들이 6·10 항쟁 산물인 ‘87년 체제’의 공과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연 중앙SUNDAY 정치에디터, 박명림 연세대 교수, 성낙인 서울대
-
불법 도-감청 반발 네티즌 움직임 가시화
불법도청 및 감청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네티즌들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측에서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감청 및 개인정보
-
올 노사협상 갈등 클듯
“임금인상보다 고용안정.복지후생등에 대한 노조의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노사협상이 어려워질 전망입니다.”(한국경영자총협회 金榮培상무) “노동법 개정을 빌미로 사업주
-
전문·경제조항 양측 단에 이견
여야개헌협상의 본격적인 전개를 앞두고 양당의 창구들은 협상의 구체적인 방법·기구·시한 등에 관해 서로의 의중을 타진하고 있으며 그와함께 각당 개헌안의 윤곽이 밝혀지고있다. 민주당은
-
다시 제헌절을 맞으며|구병삭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1948년 7월17일 독립헌법을 제정, 공포한지 39주년을 맞았다. 우리는 헌정39년동안 숱한 정치적 격변을 겪었고 사회·경제적 발전, 그리고 민주화
-
"적정 이윤분배조항 둬야"
▲이병천변호사=사법부 독립을 위해 여·야 모두가 법관추천회의 제도를 검토하고있으나 세계 어느 국가도 소수의 법조인으로 구성된 이같은 기구에서 대법원장과 대법원판사를 뽑는 예가 없다
-
민주당 의원총회 지상중계
민주당은 15일 의원총회에서 당개헌안시안을 논의했다.국회의원선거시기·광주사태의전문포함 문제등을 두고 열떤 토론이 벌어졌다. ▲김참직=동학혁명은 농민운동으로서 민중운동의 뿌리다. 전
-
(9) 여야의 개선안
여야 협상의 본격 전개를 앞두고 민정. 민주당은 내부 전열을 정비하면서 협상 테이블에 내놓을 개헌안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민정당은 요강안 보완작업을 서두르고 있으며 민주당은
-
사회안전법. 언기법 등 폐지를
민주당은 10일 하오 서울 수운회관에서 각계 인사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헌 문제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다음은 공청회의 발언 내용. ▲이돈명씨(변호사)∥헌법 제정 권력은
-
대통령선거법 협상이 난제|노대표 시국수습안 어떻게 실현될까
민정당의 6·29 특별선언은 지금껏 제기돼 온 소위 민주화의 모든 현안들이 망라돼있다. 가장 핵심문제였던 국민의 정부 선택권을 직선제로 제시했을 뿐아니라 난제중의 난제로 꼽혔던 김
-
노동3권보장 명문화
민정당은 8일 상오 당헌특전체회의를 열고 국회개헌특위 가동때의 대처방안과 개헌에 따른 하위법령 정비 방안 등에 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정당은 당개헌안에 대한 여론수
-
모습 드러난 「개헌안」…민정-신민의원의 지상 헌법토론
「변화의 수단을 가지지 아니한 국가는 그 자체의 보존 수단이 없는 국가」라고 한 「에드먼드·버크」의 말이 요즘처럼 의미있게 생각되는 때는 없다. 헌법은 그 출발점이 언제나 현재이며
-
(10)기본권|"헌법 따로 현실 따로"가 문제
현행 헌법의 기본권 분야를 보는 정계·학계의 시각은 대체로 조항 자체에 대한 가감보다는 운용이 관건이라는데 일치하고 있다. 김철수 교수(서울대)는『현재의 기본권조항 자체는 괜찮은
-
새 헌법은 이렇게|서울지역 2차 공청회
권영성 (서울대 법대 교수) 현행법에 규정된 ▲군인·군속 등의 국가배상청구권 제한 ▲비상계엄하의 단심제 ▲대통령 긴급조치권을 삭제해야 한다. 총강에 공무원의 부정·부패방지와 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