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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 (10) 앤드루 멜런
앤드루 멜런은 기업가 정신과 공직자 윤리의 조화라는 면에서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의 모범이다. [중앙포토]미국에서 억만장자가 공직에서 가장 인상적으로 일한 기록은 금융인·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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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사재 출연 액수도 안 밝힌 한진해운…알짜 계열사까지 팔아 5조 마련한 현대상선
3월 말 현대상선의 부채 비율은 5309%로 한진해운(838%)보다 7배가량 높았다. 하지만 5개월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한진해운이 31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반면 현대상선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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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기업 부실…조선·해운에서 전자 부품업 까지
조선·해운·건설·철강·석유화학 같은 취약업종에 집중됐던 부실이 전자 부품 등의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기업의 부실 먹구름이 다양한 업종으로 퍼져가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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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현대상선 등 32개사 구조조정 한다
조선·해운·건설·철강·석유화학 같은 취약업종에 집중됐던 부실이 전자 부품 등의 업종으로 확산하고 있다. 대기업의 부실 먹구름이 다양한 업종으로 퍼져가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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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해부] 정권마다 반복된 ‘집권 4년 차 징크스
매 정권마다 4년 차에 터지는 권력형 비리로 권력 누수 가속화… ‘법조브로커’ 사건에 ‘진박’ 인사 연루설 등 대통령 측근비리로 확대될 가능성도대통령에게 있어 집권 4년 차는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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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재계 1위 현대그룹 ‘중견기업’될 듯
한때 국내 최대(1위) 재벌 집단이었던 현대그룹이 ‘대기업’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기준(자산규모 5조원)을 충족하지 못해 ‘중견기업’으로 신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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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중국 자본, 한국의 반도체까지 넘본다
제조업을 뛰어넘어 엔터테인먼트·IT·금융업까지 파고든 중국 자본에 밀려 수십년 쌓은 노하우와 인력 빼앗길 수도지난해 11월 중국 상하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쑤닝유니버셜 미디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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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짜군, 대기업 배당수익률 1.12%
대기업 상장 계열사들의 지난해 ‘배당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당금을 통해 주주들과 ‘경영성과 몫’을 나누는데 그만큼 짰다는 얘기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상호출자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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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머니, 제조업 넘어 금융·엔터·IT 기업으로 무한 확장
# 올 초 부산에 있는 한 생보사 지점 직원 50여 명 중 30명이 지난해 9월 중국 안방보험그룹(安邦保險集團)에 인수된 동양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동양생명이 공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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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분석] 닻 올린 김수남호(號) ‘특수단’의 행로
공공비리와 혈세낭비 등 부패범죄 색출에 주력 예고… 베테랑 특수·공안통 전국에 배치, 총선 전후로 사정 확대검찰이 부패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사정에 나섰다. ‘중수부의 부활’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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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따라 ‘롤러코스트’ … 실물경제와 따로 놀아
AP=뉴시스 6개월 전만 해도 중국에선 주식 한 주도 없는 이를 팔불출이라고 불렀다. 상하이에 일하러 온 농민공이 주식 투자로 아파트도 사고 백만장자가 됐다는 전설이 둥둥 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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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四국지, 덩치 커졌는데 경쟁력 제자리걸음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투자은행 사업부에서 2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도이체방크도 임직원의 약 25%를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모색하고 있다. HSBC도 10% 선의 감원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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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귀재' 이상종 전 서울레저회장, 사기 혐의 재판 중 '불법 대출' 추가 기소
한때 ‘경매의 귀재’로 불리다 현재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상종(57ㆍ구속기소) 전 서울레저그룹 회장이 저축은행 불법 대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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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메르스 법안만 처리 … 크라우드펀딩법 등 61개는 막혀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야당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관련 법안을 제외한 모든 법안 처리를 거부하면서 25일 법사위를 통과해 본회의 상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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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수퍼마켓·마트·치킨집 … 중소 자영업자 위한 금융에 초점
웰컴저축은행은 2014년 5월 적자로 출발해 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사진은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웰컴저축은행 본점 전경. [사진 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소매금융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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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저축은행 대출 뒤 5억 알선료 … 박순석 관여했나 수사
검찰이 신안그룹 금융 계열사가 대출 알선료를 받고 불법 영업을 벌인 혐의를 적발하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알선 수수료 중 일부가 신안그룹 박순석(71·사진) 회장 주변 인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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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의 황당한 국고 환수 소송 - 수천억대 소송하며 싼 변호사 찾는다?
[이코노미스트] 저축은행 부실소송 절반 예보 출신 변호사에 몰아줘 ... 해외에선 실수투성이 소송장으로 망신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해 10월 22일 열린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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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린 '인터넷은행' 논의 … 은행 판도 바꾸나
“시장에 ‘가볍고 빠른 플레이어’가 진입해 금융 산업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겠다.”(지난 5일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인터넷전문은행처럼 ‘가볍고 빠른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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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정피아, 관피아 재림의 전주곡
이정재논설위원관피아 청산의 목소리가 높았던 지난 5월, 퇴직 선배 A가 장문의 문자를 보내올 때만 해도 ‘설마’ 했다. A는 “관피아 떠난 자리, 정피아 호시탐탐, 놔두면 정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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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정피아 차단 되자 속도 올리는 금융권 인사
‘회원사들이 알아서 좋은 사람을 뽑아라. 다만 관피아(관료+마피아) 출신은 안된다.’ 신임 협회장 선출을 앞둔 생명보험협회에 최근 전달된 정부의 메시지다. 재무부 관료 출신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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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증권 인수한 메리츠증권 주가 약세
메리츠종금증권이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2.54%)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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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29개 저축은행 부실책임조사 끝낸다
예금보험공사는 2011년 이후 영업정지된 부실저축은행 29개사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올 연말까지 완료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달까지 27개사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마무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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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회장 vs 낙하산 행장 … ‘믿는 구석’ 달라 서로 소 닭 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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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놔도 … 동부화재는 지키려는 김준기
동부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이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구계획의 핵심이었던 이른바 ‘동부패키지’ 매각이 포스코의 인수 포기로 무산되면서다. 이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