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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중국이 자본시장 빗장 열어야 휴전?
미국, 무역협상 더디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중국 금융시장에서 국부 늘릴 기회 다가와 중국 인민은행이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고시한 8월 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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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구 절벽, 인구 오너스
하현옥 금융팀장 ‘58년 개띠’가 아니라도 1980년대 초반까지 국민학교(현재 초등학교)의 2부제 수업은 익숙한 풍경이었다. 학령인구가 많은 탓에 저학년 일부는 오전반과 오후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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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0.4%, 국민소득 -0.3% 역성장 쇼크에 지갑 얇아졌다
한국 경제가 당초 계산보다 더 뒷걸음질했다. 지난 1분기 ‘마이너스 성장’ 충격 속에 소득 증가율도 10년3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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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성장이 사라지니 지갑이 얇아졌다…마이너스 성장에 국민소득 증가율 10년3개월 최저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이 4일 오전 서울 한국은행에서 열린 '2019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 기자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갑이 얇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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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성장률 -0.4%로 하향조정…국민소득 전기比 -0.3%
[중앙포토]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4%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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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임금 없는 성장이 오류? 보수 정부도 정책에 썼다”
그래픽=김현서 기자 kim.hyeonseo12@joongang.co.kr ━ 박종규 靑 기획관, '임금 없는 성장' 반박 논문에 재반박 박종규 청와대 재정기획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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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익의 이코노믹스] 갈수록 일본 닮아가는 경제, 금리 낮고 돈 넘쳐도 안 돌아
━ 저금리 늪에 빠져드는 한국 1만 엔에 들어간 일본의 근대 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와 1만 원에 들어간 세종대왕. 한국도 일본처럼 돈이 넘쳐도 돌지 않는 유동성 함정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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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50년간 ‘장기 고성장’ 7대 국가…“정부·대기업이 성장 주도 공통점”
한국이 지난 50여년간 장기 고성장한 7대 국가로 꼽혔다. 하지만 최근 저성장 추세가 굳어지면서 향후 생산성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1일 세계적인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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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돌파…체감은 '글쎄'
[중앙포토] 지난해 국내 국민총소득이 3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국민 소득이 3만 달러를 넘고 인구가 5000만명 이상인 '3050 클럽'에 들어가게 된 것인데 체감은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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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식으로는 시진핑을 이길 수 없는 이유 3가지
미국과 중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30, 31 양일간 워싱턴에서 무역전쟁 '종전 협상'을 갖는다. 협상이 타결돼 휴전 상태를 끝낼 수 있을지에 세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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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뼈 빠지게 일해도 43세 정점뒤 58세부터 '적자 인생'
한창 젊을 때 벌어놓은 임금ㆍ자영업 소득만으로는 ‘인생 적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상 43세 때 흑자 정점을 찍고 58세 이후론 적자 그래프를 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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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부자 많은 곳 어디? 지역별 최신 자산 랭킹
결국 구매력이다.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기업이라면 어느 지역의 구매력이 높은지, 구매력 정도로 판단할 때 각 지역에서 어떤 수준의 상품이 잘 팔릴지 등을 고려하게 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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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백만장자 75만명...5년 뒤엔 100만명 돌파할 듯
크레디트스위스가 발표한 '세계 부 보고서'의 한국 소개 페이지 캡쳐. 한국을 'Growth Star'로 표현해놨다. [자료 : 크레디트스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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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의 경제학, '쪽수'로 먹고살던 시대 끝났다
한국이 추석과 설 명절을 중시하듯 중국은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을 최대의 명절로 친다. 나라가 넓다보니 세시마다 돌아오는 명절을 다 쇠는 게 아니라 이동 시간을 고려해 춘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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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펀드 손해 많아 안타깝지만 … 묻어둔 셈 치고 기다리길”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30일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장기 투자를 하면 반드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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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리 메리츠 대표에 "사기꾼 평가" 직격탄 날렸더니···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넷 카페 등에서 ‘사기꾼’이라는 험한 말을 듣기도 한다. 주로 2015년 2~3분기에 메리츠코리아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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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성장률 1%, 정부 소비 6년 만에 최고
지난해 7월 부산항에서 컨테이너선에 수출화물이 선적되는 모습.[중앙포토]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이 1%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에 따른 성장세가 이어지고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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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금융전쟁 일어날까] 中 구조조정 과정에서 美 국채 팔면…
빚 많은 미국 헤게모니 다툼에서 불리 … 미국은 중국 금융시장 개방시켜 이익 챙기려 할 듯 지난 5월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서 두 나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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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트럼프도 모르는 미국 경상수지 적자의 비밀
이한규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 미·중 무역 갈등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서로 상대국의 주요 수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가 싶더니, 곧이어 수백 개가 넘는 추가 제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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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보스 '보아오포럼' 폐막..."보호무역에 출로 없다"
'아시아의 다보스'라 불리는 보아오(博鰲)포럼이 11일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18회째인 올 해 포럼의 핫 이슈는 미ㆍ중 무역 갈등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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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1300개 품목 관세폭탄은 오프닝 기습공격"
“트럼프 범프(Bump, 특수)가 트럼프 슬럼프(slump)로 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첫해 뉴욕증시는 유례없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트럼프 범프’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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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달러 육박한 국민소득 … 가계·기업 몫 줄고 정부만 두둑
수치로 본 한국 경제는 순항 중이다. 지난해 한국 경제는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 3년 만에 3%대 성장률 고지를 밟았다. 1인당 국민소득은 3만 달러 문턱 앞에 섰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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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째 2만달러대에 묶인 국민소득…지난해 경제는 3.1% 성장
사진은 지난 26일 울산 현대자동차 수출선적부두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3.1%를 달성했다. 2%대 저성장에서 벗어나 3년 만에 3%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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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효과' 가구당 소득 0.9% 증가
감세로 인한 가구당 소득 증가가 소폭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소득세 인하 효과로 지난 1월 가구당 세후 소득이 전월 대비 0.9% 늘었다고 1일 발표했다. 소득에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