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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영국 아말루 감독 데뷔작 '하드맨'
곰처럼 생긴 베어 (로스 보트맨) , 날렵한 몸에 겁 모르는 꼬봉같은 스피드 (리 로스) , 얼굴에 칼자국이 난 중후한 느낌의 톤 (빈센트 리건) . 세 건달이 상납금을 내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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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5.누아르영화…네오 누아르 영화(2)
고전 누아르영화기는 통상 41년에 나온 존 휴스턴감독의 '말타의 매' 에서 오슨 웰스의 58년작 '악의 손길' 까지로 잡는다. 이 중간에 '이중배상' '밀드레드 퍼스' '빅 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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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化 베끼기'상반되는 두 시각
'베끼기'에 대해 완전히 상반되는 두 시각-하나는 범죄행위 또는 자살과 다름 없다는 것, 다른 하나는 하늘 아래 처음부터 새롭고 독창적인 것은 없다는 주장이다. 긴말이 필요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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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픽션
KBS2 7일 밤10시5분 감독:틴 타란티노 주연:존 트래볼타.새뮤얼 잭슨.브루스 윌리스 94년 칸영화제등 각종 상을 휩쓸며 전세계 영화팬들과 젊은이들 사이에 타란티노 열풍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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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 많은 광고카피 탈 많은 광고심의
“오래 끌면 추해져,너지?”피범벅의 폭력과 미스터리가 무척이나 복잡하게 얽힌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저수지의 개들'을 단 한줄로 요약한 광고 카피다. “어느땐 그 사람 옷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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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류 악당의 세상읽기 - 데니스 호퍼 최근작 '프랭키 더 플라이'
제작.감독에도 심심치 않게 손을 대고 있는 배우 데니스 호퍼는'이지 라이더'(69년)이후 최근까지 뒷골목 불한당의 이미지가 진하게 배어있다. '블루 벨벳''스피드'등에서 보여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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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작 스페인 영화 '글로리아 두케'
연명하기 위해 창녀로 일하다 추악한 범죄조직의 비밀을 우연히 알게된 나약한 여자.다른 일자리를 찾는데 번번이 실패하는 그녀는 알콜 중독이 되지 않고는 지긋지긋한 현실을 견딜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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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영화 자막도 못미더워
검푸른 어둠이 내려앉은 LA의 황량한 공터.형사 알 파치노가 갱 로버트 드니로를 뒤쫓는다.노련하지만 이젠 깊은 주름이 파인형사와 탈출을 결심한 늙어버린 갱이 최후의 대결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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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영화-컬트 영화 비디오출시 작품
『블루 벨벳』『트윈 픽스』『광란의 사랑』등에서 자기 의식적으로 컬트영화를 만들어온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대표작인 『이레이저 헤드』가 얼마전 극장에서 상영됨으로써 「걸작」컬트영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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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백흥암
암자 입구에 핀 장미꽃이 먼저 나그네를 반긴다.결코 귀한 꽃은 아니지만 산속에서 본다는 것이 희유(稀有)한 일이다. 야생꽃이 아니라 입구 공터에 일렬로 심어진 것을 보니 살뜰한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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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낚시 시즌 성큼
물가에는 신록이 아름답고 물속에는 싱그러운 수초가 붕어를 불러모으는 6월이다.비릿한 물내음속에 환상적인 찌솟음이 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밤낚시 시즌이 시작됐다.초여름 낚시의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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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야 놀자/저수지의 개들/덤보 드롭
□교양 ▶영어야 놀자 미국의 교육전문 JCI에서 제작한 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자막과 한글자막이 연달아 이어지고 집중 단어 연구등 반복학습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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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저수지의 개들""포룸"등 선댄스키드 작품 개봉러시
「미국 독립영화들의 잔치」라 불리는 선댄스영화제는 요즘 젊은영화팬들에게 가장 호감가는 영화제로 꼽힌다. 미국의 배우겸 감독인 로버트 레드퍼드가 85년 창설한 선댄스영화제는 매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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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저수지의 개들" 4년만에 수입금지 출려
이번 주말의 가장 큰 화제작은 4년만에 수입금지가 풀려 개봉되는 틴 타란티노감독의 92년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 90년대 세계 영화계의 그림을 바꿔놓고 있는 타란티노의 출세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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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 심의 통과
…적나라한 폭력장면 때문에 92년 수입심의에서 불가판정을 받은 영화 『저수지의 개들』이 8일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심의를 통과,23일 개봉된다.『펄프 픽션』으로 94년 칸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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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개들""시계태엽장치의 오렌지" 개봉타진
피로 가득찬 영상, 포악의 극에 달한 소년이 벌이는 살륙,강간….경쾌한 팝음악과 마음을 가라앉히는 고전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격심한 폭력은 더욱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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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과학기술원 영화동아리 '예영'
한국과학기술원의 목요일은 즐거운 날이다.93년 「예술로서의 영화」를 지향하며 모인 과기원내의 문화 전위대 「예영」(회장 송인수)의 정기 영화상영회가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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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상업성 모두 놓친 한국영화 "런어웨이"
신정연휴에 개봉한 유일한 한국영화 『런어웨이』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연휴 나흘간 서울에서 3만명 남짓한 관객동원에 그쳐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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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븐 감독 공포영화 컴백作 뉴 나이트메어 선풍
『나이트메어Ⅰ』(Nightmare on Elm StreetⅠ)『악령의 관』(Serpent and The Rainbow)등의 공포영화로 유명한 웨즈 크레이븐(55)감독의 신작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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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TV 시네마천국
이번 주말,올해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화제의 영화『펄프픽션』이 개봉된다.EBS『시네마천국』은 9일 밤9시50분 이 비상한 영화를 만든 미국의 신세대 감독 틴 타란티노를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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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인디펜던트 영화제
시네마테크동아리「영화사랑」((741)7431)과「문화학교((595)6002)가 각각「펄프영화제」와「인디펜던트 영화제」를 연다. 「세기말의 허무와 폭력의 미학」이란 주제로 열리는 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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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紀末영화 노스트라다무스.펄프픽션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삶을 담은『노스트라다무스』와 그가 예언했던 世紀末적 풍조를 현대 도시의 뒤엉킴에서 드러내는『펄프픽션』(대중소설)이 다음달 개봉된다. 호암아트홀에서 7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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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 픽션감독 켄틴 타란티노
올해 41세인 켄틴 타란티노(Quentia Tarantino)감독은 선댄스영화인스티튜트에서 영화공부를 했으며 처음엔 희극배우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이어 시나리오 작가생활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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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타깃 오우림감독이 체험한 할리우드
홍콩감독 吳宇森(영어명 존 우)이 할리우드에 건너가 만든 『하드 타깃』이 최근 미국에서 개봉돼 호평을 받고 있다. 동양권 감독으로는 처음 할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영화를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