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itor’s Note] 독거 노인 위험하다…어버이날 ‘슬픈 통계’
에디터 노트. 어버이날이 돌아왔지만, 부모·자식 세대 모두 팍팍한 살림살이에 한숨만 깊어가는 것 같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세대’의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행정안전부 통
-
‘나혼자 산다’ 1000만 중 노인 385만명…더 쓸쓸한 어버이날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대구시 두류공원 무료 급식소에서 한 어르신이 식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어버이날은 괜스레 더 쓸쓸하다.” 충북 보은에 홀로 사는 홍 모(92)
-
"어버이날은 더 쓸쓸해요"…혼자라서 더 가난한 380만 독거노인
독거 노인이 많이 사는 서울 종로구의 한 쪽방촌 골목. 뉴스1 "어버이날은 괜스레 더 쓸쓸하다." 충북 보은에 홀로 사는 홍 모(92) 씨 얘기다. 요양병원 생활을 오래 한
-
60대 이상이 2030보다 많다…경로당 공짜점심 공약 폭증 [총선 D-15]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2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왼쪽 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날 광주 전남대 후문에서 시민들을 향해 발언을 하
-
실버스테이 짓고 경로당 식사 확대…‘천만노인’ 대비한 노후대책
노인 인구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노인 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우선 내년에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을 재도입한다. 불법 운영·땅값 인상과 같은 부작용으로 2
-
노인 1000만 시대, 빈곤율은 OECD 1위…공적연금 강화해 복지 사각 해소를
━ 초고령 사회의 그늘 노인 1000만 시대, 노인 빈곤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사진은 새해 첫 날인 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이 급식
-
[issue&] 장애인 시설 창호 지원, 걸음 기부 챌린지…계열사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펼쳐
금호석유화학그룹 금오석유화학 직원들이 지난 8월 경기도 평택 소재 아동 보호시설인 야곱의집에서 거주 아동 돌봄 봉사 활동을 펼쳤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다방면에 걸친 사회공헌활
-
[라이프 트렌드&] 전국 4124가구에‘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독거노인 고독사 막아
매일유업,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 우유 2팩 이상 쌓이면 관공서에 즉시 알려 20여 개 기업과 2만7000명 개인이 후원 ‘매출액 1% 나눔 캠페인’구매시 기부 동참 매
-
'화려한 싱글' 딴 나라 얘기…기초수급 대상 73%가 1인 가구
서울 신촌의 한 1인 전용 식당. 뉴스1 직장인 김모(40)씨의 삶은 TV에 비친 ‘화려한 싱글’과는 거리가 멀다. 김씨는 3년 전 이혼한 뒤 서울 종로구의 40㎡(약 12평)
-
이재명·김기현 총선예산 '노터치'…이러고 예산 심사하는 여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월 23일 서울 성북구 장위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관련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내년도
-
김포가 서울 되면…기초연금 16만원 늘지만 누군가엔 박탈감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서울 탑골공원 인근에서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포·구리 등을 서울시로 편입하려는 국민의힘의 뉴시티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주에 관
-
[송호근의 세사필담] ‘연 1500명 의사 증원’ 즉각 못 박아야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한림대 도헌학술원 원장·석좌교수 지난봄 한림대성심병원 세미나에서 흐뭇한 인물들을 만났다. 40대 중반 두메산골 왕진의사, 간호사, 간병사. 이들 3인조는
-
[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약자 복지의 상징 ‘기초생활보장’ 역대 최고로 확대
윤석열 정부 ‘3차 기초보장계획’ 문 정부 5년치를 1년 만에 늘려 내년 기준중위소득 6.09% 인상 의료급여 부양의무 완화 시작 전병왕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9
-
'금쪽' 기초연금 40만원 인상, 128만명 먼저?…소득기준 보니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앞줄 왼쪽에서둘째), 김용하 위원장(왼쪽에서 셋째) 너머로 '미래세대 일
-
두터워진 노인복지…일자리 수당 6년만에 2만~4만원 오른다
약자복지를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내년 복지 예산안을 뜯어보면 노인복지가 눈에 띈다. 노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의 수당이 2018년 이후 6년만에
-
"쓸 데는 쓴다" 尹 역대급 긴축 재정 속 대폭 늘린 예산
2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복지 예산을 대폭 늘린다. 윤석열 대
-
'문정부 5년치'보다 한방에 더 올렸다...2조 커진 '尹의 약자복지'
내년도 기준중위소득을 심의·의결하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 회의가 예정된 28일 오전 기초법바로세우기공동행동 등 단체 회원들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준중위소득 현실화 및
-
[중앙시평] 기후 위기 대처,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코로나19 팬데믹의 원인으로 기후위기를 지목한 이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이다. 야생동물들이 기후 재난을 피하려 인간 가까이 다가왔고, 바이러스가 함
-
노인 일자리, 10명 중 1명 수준 늘린다…베이비부머도 지원
5명 중 1명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가 노인 일자리를 노인 인구 10% 수준으로 늘린다. 노인 연령에 진입하는 베이비붐 세대(1953~1963년생)에 맞춘
-
'약 34개'를 밥처럼 먹는 할머니…정작 중요한 약은 빠졌다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두 마리의 강아지와 지내는 한 노인이 약 봉지를 만지고 있다. 언뜻 봐도 약이 많아 보인다. 연합뉴스 경북에 사는 독거 여성 A(77)씨는 당
-
1인 가구 717만 절반은 가난…“쪽방서 사육 당하는 느낌”
━ ‘나 혼자 산다’ 시대의 그늘 지난 2월 서울 용산구 쪽방촌 거주민의 방. [뉴시스] 너도나도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가 매년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가파르게
-
사과 5개, 사탕 1봉지 슬쩍…배고픈 '노인 장발장' 자꾸 는다
노인 이미지. 중앙포토 ━ 돈벌이 어려운 노인, 생계형 절도 범죄 빠져 지난해 10월 청주시 상당구 한 야채 가게에서 한 개 1000원 하는 사과 5개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
대출 문턱 낮춘 서민 ‘동아줄’…1회용 아닌 지속적 대책 필요
━ 취약계층 소액생계비 대출 ‘슬픈 흥행’ 소액생계비 대출 출시 첫 날인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
-
고객 중심 경영 앞장서고, 친환경차 부품 국산화…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8연속 수상 영예
━ THE CREATIVE 2023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