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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경영 앞장서고, 친환경차 부품 국산화…제주개발공사·코리아에프티 8연속 수상 영예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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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호 24면

THE CREATIVE 2023 

중앙일보와 중앙SUNDAY가 각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선정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THE CREATIVE 2023)’은 팬데믹과 기후 위기, 강대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세계적 복합 위기 속에서 혁신적인 발상과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수 경영 사례와 브랜드 전략을 선정했다. 지난 1월부터 응모 신청과 추천을 받아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지난달 28일 최종 심사했다. 심사위원단은 ▶고객만족 ▶글로벌 ▶동반성장 등 부문에서 38개 경영 사례와 ▶지자체 ▶창조 ▶혁신브랜드 등 부문에서 13개 브랜드 사례를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과거 수많은 정치·경제·사회적 격변기를 극복해낸 대한민국의 저력을 이번 우수 경영·브랜드 사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본 행사는 중앙일보·중앙SUNDAY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식품의약품안전처·동반성장위원회가 후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해 12월 광역도시개발공사 중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경영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 등이 확인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고객의 소리에 체계적으로 귀 기울이기 위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중심 경영에 힘쓴 점을 평가받았다.

코리아에프티는 지난해 출시된 폭스바겐의 전기차 ‘ID BUZZ’의 의장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친환경차부품 공급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카본 캐니스터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필러넥, 차량용 선쉐이드를 포함한 의장 부품 등을 개발·국산화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해 우리 농산물을 원부재료로 하는 상생 음료를 개발해 업계 소상공인의 판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첫 상생 음료 ‘한라문경스위티’를 선보여 5만 잔을 전국 100곳의 소상공인 카페에 기부했고, 두 번째 상생 음료 ‘리얼 공주 밤 라떼’ 6만 잔도 전국 120개 카페에 기부했다.

경영 부문

경영 부문

360퍼스펙티브는 신생아부터 어른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 ‘몽디에스’로 고객 만족에 힘쓰고 있다. 자연의 건강한 성분을 첨가한 몽디에스 제품들은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의 더마 테스트를 거치고, 프랑스의 이브비건 인증을 받았다.

SG순우리인삼은 청정 지역인 경북 풍기에서 대형 증삼기와 건조기 등 최신 설비를 갖춘 1만9800㎡(약 6000평) 규모의 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면서 품질 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최상급 6년근 인삼 재배부터 홍삼액 제조기 생산까지 재배·가공·유통·판매의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연성대학교는 인공지능 등 디지털 분야 교육 혁신으로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신기술 융합 전문인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 사업(LINC 3.0)’ 3기 연속 선정 등 교육부 주요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보는 2021년 중소기업중앙회 모범중소기업인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혁신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포스코·효성중공업 등에 송전선로 보호반과 모선 보호반, 전력 감시 제어 시스템과 배전 자동화 시스템 등을 납품 중이다.

마인드에이아이는 범용 인공지능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 중이다. 자연어를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추론할 수 있게 하는, 자체 발견한 새 데이터 구조인 캐노니컬로 변환할 수 있는 엔진이 국제 특허를 받았다.

메이사는 드론을 활용해 획득한 공간 데이터를 3차원(3D) 매핑하는 기술로 지난해 아라비아해 플랜트 시공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미지나 영상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저장·관리하는 최적화 기술, 공간 데이터 생성·활용의 속도를 높이는 연산 최적화 기술 등을 보유했다.

보령시는 보령화력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등에 따른 지역 위기를 극복하면서 지난해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정 블루 수소 생태계 구축과 공공 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e커머스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으로 e커머스에서 판매자들의 상품 등록을 위한 맞춤 추천 데이터를 제공하는 분석 서비스 ‘셀러공간’을 제공 중이다.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한국지수디앤씨는 지하수(온천)의 개발부터 기획, 설계, 시공, 감리, 법원 감정 등에 이르기까지 40년 노하우를 가졌다. 특허 출원한 이중 보온 양수파이프는 지하 깊은 곳의 온천수를 지상으로 퍼 올릴 때 상부 냉수층을 통과하면서 수온 하강을 최소화하게 해준다.

강남제비스코는 도료 업계 최초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환경표지 인증 등을 받은 프리미엄 친환경 수성페인트 ‘푸른솔’ 개발 등 자연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에 힘쓰고 있다.

강림건설은 건설 시장의 세계화와 정보화에 발맞춰 국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문 건설인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사의 품질과 안전을 위해서도 윤리의식과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며, 실무 위주의 내실 있는 교육을 한다.

과천시는 환경사업소 입지 선정 문제를 놓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합의를 했다.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엔 공원과 체육관 등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짓는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남원시는 농생명 바이오 6차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국내 9개 산학연과 곤충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오는 10월 열릴 국제 행사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의 국내 최초 유치를 통해 200억원의 경제 효과 창출을 앞뒀다.

닥터프로랩은 항균제 내성 진단과 극복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장 진단 장비로 3000개 이상의 내성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도 수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다. 관련 기술은 국내에 이어 미국과 유럽, 중국에서도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쳤다.

모두다플랫폼은 유통 중개자의 역할을 줄인 유통 중개 플랫폼으로 공급자와 소비자가 더 안전하고 저렴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범지구위치결정시스템(GPS) 기반 운영으로 차별화해 소비자가 방문하면 GPS 기반으로 할인 및 각종 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백상산업개발은 지난해 도장과 습식 방수 분야 시공능력평가에서 울산 지역 아파트 재도장 부문 1위, 시설물유지관리업 부문 5위에 올랐다. 재도장할 때 분사되는 페인트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비산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제품도 개발했다.

소셜인베스팅랩은 주식 투자 플랫폼 ‘커피하우스’로 20·30대 ‘MZ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다. 콘텐트와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는 투자 플랫폼으로 서비스 2년차에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 월간 활성 이용자 수 3만여 명을 기록 중이다.

스칼라데이터는 국내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이용하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의 통합 결제 솔루션 ‘모두페이’는 국내 전기차 충전 플랫폼 중에 가장 많은 충전 사업자(CPO)와의 로밍(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에이치세븐은 친환경 기능성 장갑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조 과정에서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된 시중의 코팅 장갑과 달리, 이 회사가 개발한 ‘에어우레아(air-urea)’는 70~80% 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수성용 친환경 코팅 장갑이다.

브랜드 부문

브랜드 부문

엘리트프랜즈는 특허 등록한 100% 나무 섬유의 수건·행주 등 친환경 용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시민들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도 도약하고 있다. 경력 단절 여성과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이다.

옹진군은 국가적인 인구 소멸 위기에도 인구가 늘고 있는 지자체다(지난해 말 기준 2만613명으로 2021년 대비 271명 증가). 귀어·귀농인의 주택 구입 지원, 청년 주거비 지원, 국제결혼비용 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의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했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11년 연속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 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빈곤층에 대한 기부물품 무상 운송을 시행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 기관인 THE의 2023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6위, 세계 174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교 50년 이하 대학 중 국내 1위, 세계 11위에 해당하는 성과로 빠르게 선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티씨인베스트먼트는 7000억원 수준의 운용자산(AUM)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후속 투자와 상장 후 사업 확장을 아우르는 지원까지 아끼지 않으면서 재무적 투자자 역할을 넘어 전략적 투자자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해 지역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6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정부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처했다.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모 사업비로 893억원을 확보했다.

전략물자관리원은 교육과 컨설팅,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지정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전략물자 수출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위해 전략물자 해당 여부 확인 서비스인 전문판정을 최근 5년간 연평균 3만1308건 제공했다.

정읍시는 ‘시민소통실’을 신설해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연구 및 결정에 힘쓰고 있고, 시 자체 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외부 감사 관제를 도입해서 감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건설 공사와 용역, 자재(물품) 평가위원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

케이에프컴스는 ISO 14001 등의 인증을 유지하면서 복합소재 관련 원스톱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 신규 제품의 설계에서부터 응용까지 가능한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다년간의 실무 및 생산 노하우를 갖춘 전문 생산 조직을 겸비했다.

파밀리데이터는 생체 정보를 수집·분석해 노동자의 근무·건강 상태를 원격으로 관리하는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할 수 있다. 2022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 지식재산 부문 대상을 받았다.

포스트구조기술은 건설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인 가설구조물의 구조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가설공사의 재해 예방을 위해 자재 선정과 구조 검토, 설치 도면화, 작업 전 안전 교육 등에 대한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예방형 안전 관리를 실현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년간 지역 발전과 동반성장의 목적에 걸맞은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사적 혁신에 성공했다. 지역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함께 도입한 ‘기업제로페이’ 등이 대표적 성과다.

한국교육평가진흥원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의 국비 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쓴 점을 평가받았다. 또 최신 트렌드 및 4차 산업 과정을 개발하여 미취업자들의 일자리를 활성화하는 등 평등한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임직원의 봉사 활동 참여율이 지난해 98.5%로 5년 연속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사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연도별로 부서별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사전에 기획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썼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난해 대규모 산불과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8개 지자체 회원에 총 10억7000만원을 지원해 지역민 구호 활동과 물품 지원, 피해 시설 복구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남군은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난해 지자체 ‘ESG 코리아어워드’에서 종합 등급 우수(A), 거버넌스 부문에선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한 최우수(S) 등급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보람그룹의 보람상조는 업계 최다 누적 고객 수(277만 명)와 누적 행사 건수(27만 건, 이상 지난해 10월 기준)를 기록 중이다. 최근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고객과 쌍방향 소통에 나서는 한편, 카카오톡 고객센터 채널을 개설해 더 원활한 고객 상담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세계 최초로 순수 전기차를 주제로 9회 엑스포까지 개최했다. 국내·외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한국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에일로(ailo)는 프리미엄 키즈 워터웨어 브랜드로 지난해 홈페이지와 슬로건 등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올해도 주니어·베이비 라인 론칭을 통해 고객 연령대를 확장하고, 각각의 라인에 부합한 소재·디자인·핏·기능 등을 별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참존(CHARMZONE)은 본사 직영 공장을 통한 원가 절감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 중이다. 경기 불황을 딛고 지난해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비건 화장품 출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패키지 적용 등으로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은 ‘관광하기 좋은 도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유지 중이다. 올해를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국내·외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고창의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연계한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으로 목표 달성에 나선다.

공주시는 ‘역사문화도시’ 브랜드를 다지고 있다. 석장리 구석기 발원지, 웅진 백제의 수도, 통일신라 시대의 유물과 유적 등 풍부한 역사적 유산을 갖췄으며 문화적으로도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의 발굴에 힘쓰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제4차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는 등 ‘문화관광도시’ 브랜드를 다졌다. 법정 문화도시는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관련해서 5년간 22개 사업, 47개 세부 프로그램 진행을 계획 중이다.

창조경영대상 평가 항목

창조경영대상 평가 항목

메디앙스는 영유아 스킨 최초의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브랜드 ‘닥터아토(Dr. ato)’와 토털 유아 생활용품 브랜드 ‘비앤비(B&B)’로 신뢰를 얻고 있다. 닥터아토는 다양한 기능성 물티슈(손·입 전용, 눈·얼굴 전용, 콧물 전용 등)를 포함하면서 문제성 피부의 부분 케어와 저자극 선케어 등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비앤비는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7가지 천연 유래 성분을 함유해 중국에서도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부여군은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 ‘굿뜨래페이’가 군민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생활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독자 개발로 타 플랫폼 대비 운영비가 3분의 1밖에 들지 않아 자립성이 확보됐고, 유통액 중 10%가량이 순환 유통되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에코에이스의 주방용 세제 브랜드 ‘에코버’는 전 제품이 생분해성 성분을 사용, 수상 생태계에 최소한의 영향을 준다. 또 최근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과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품 용기를 제작하는 등 친환경 용기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해 지역 역사상 최초의 국제 행사였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역사문화관광도시’ 브랜드를 다졌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의 존재,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된 ‘선비문화축제’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하솔에프앤비의 ‘제주은희네해장국’은 전통 가마솥에서 70여 시간 동안 여러 번 끓이고 우려낸 사골육수에 식재료를 넣은 해장국 외에도 내장탕·양무침·돔베고기·돔베모둠 등 제주의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향토 음식을 제공한다. 올해 120호 가맹점 달성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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