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물림 되는 비만, 농촌 초등생 비만율 도시보다 3.5%P 높아
선진국들은 비만을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계급’ 문제로 본다. 이들 사회에선 저소득층과 사회문화적 혜택이 적은 농촌 지역의 비만율이 점점 높아지고, 취약 계층의 비만이 대물림되는
-
"10만원 안받고 만다" 14만명 아동수당 신청안한 이유
지난달20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한 부부가 오는 9월부터 아동 1명당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신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20개월된 아들을 둔 주부
-
[단독] 독일 초등생 수업 마치면 '전일제 학교' 옮겨가 논다
━ [단독] 독일ㆍ프랑스 '초딩', 오후 5시 넘어 학교에서 뛰노는 이유는 지난 2월 6일 독일 본의 뮌스터 초등학교 학생들이 오후 전일제 교육에 참여하는 모습. 이
-
[시론] ‘돌봄 절벽’ 독일의 해법을 보라
정재훈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종일교육을 법적 권리로 보장해야’ ‘부모가 더 만족하는 종일 수업’ ‘성적보다 품성이 좋아진 아이들’ ‘종일교육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예산 필
-
국공립유치원, 저소득층 우선 입학 … 누리과정은 학습보다 놀이에 초점
학습 위주로 짜여 있는 ‘누리과정’(만 3~5세 유아 공통 교육·보육 과정)이 2020년부터 놀이 중심으로 개편된다. 또 내년부터 저소득층 유아의 국공립유치원 우선 입학이 보장되
-
2022년까지 국공립유치원 학급 3600개 확대
지난 2011년 서울 목동의 한 체육관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서울경인 지역 유치원 신입생 원아 추첨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포토] 학습 위주로 짜여져 있는 누리과정(만 3~5세 유
-
사회이동성 4년째 내리막 … 교육 격차 해소 적극 나서야
━ 사회통합, 갈 길 먼 대한민국 [뉴스1]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의 휴학생인 김현철(26)씨의 꿈은 ‘자기 힘으로 벌어 살 수 있는 직업을 얻는 것’이다. 현재 3학년
-
[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유치원 파동 … 아이들 제쳐놓고 어른들끼리 싸워 ”
━ 유아교육의 대모 이원영 명예교수가 본 유치원의 미래 이원영 중앙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 양성의 출발점은 영유아 교육이라며 유아
-
국공립 어린이집 450개 늘어난다…내년 복지부 예산 64조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갖고 노는 아이들. 보건복지부는 부모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450개 늘리는 방안 등을 담은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중앙포토]문재인 정부가 짠 보
-
[경제정책방향]전기차 충전기 확 늘리고…휴가비 지원하는 ‘체크 바캉스’ 도입
정부가 25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은 문재인 대통령의 ‘소득 주도 성장론’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사회 전반에 걸쳐 고용친화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
-
스케일링·구강검진…"정부의 치과 서비스 알아두세요"
치과 의사가 한 아동 환자의 치아를 살피고 있다. 정부는 국민 치아 건강을 챙기기 위한 5개년 계획을 처음 마련했다. [중앙포토] 치아 건강 매뉴얼 제작, 취약계층 진료 확대,
-
자유한국당, 육아휴직·출산휴가 급여 200만원으로 인상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4일 충주체육관 앞 광장에서 유세했다.홍 후보가 유세가 끝난 뒤 지지자의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받고 있다. 강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
[NPO 브리핑] 신임 이사장에 가수 윤형주 선임 外
신임 이사장에 가수 윤형주 선임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윤형주(70)씨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 윤 신임 이사장은 1968년 통기타 듀오 ‘
-
김성주 대표, 캄보디아 소외 아동 위해 플랜코리아와 협약
플랜코리아 ㈜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가 캄보디아 소외지역 아동 지원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와 2월 21일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플랜코리아
-
[리셋 코리아] “영재고 가야 돼” 두 살부터 영어, 네 살부터 수학학원
━ 조기 사교육 악순환 끊자 대학 4학년 조윤진씨는 지난 8일 중앙일보·JTBC의 여론 수렴 사이트 시민마이크에 “조기 사교육은 사회적으로 강요된 정서 학대”라는 내용의 글을 올
-
[건강한 가족] 전국 120여 개 지점 임직원, 소외계층 위한 의료봉사 한마음
지난해 11월 19일 경기도 양주시 한국보육원 아이들이 고개를 내밀어 운동장으로 올라오는 한 버스를 바라본다. 버스에는 ‘유디치과 의료봉사단’이라고 적혀 있다. 치과를 방문하기 힘
-
[경제 브리핑]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오늘부터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
-
공영어린이집 300개 건립…청년 창업 500개 팀에 1억씩
기획재정부가 제출한 ‘2017년 예산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기재부가 해마다 8~9월이면 내놓는 예산안은 ‘내년 이런 이런 곳에 나랏돈을 쓰겠다’고 미리 알리는 국가 예
-
아빠 육아휴직 지원ㆍ어린이독감 접종 ‘실생활 도움되는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해마다 9월이면 발표하는 예산안은 ‘내년 이런 이런 곳에 나랏돈을 쓰겠다’고 미리 알리는 ‘국가 예상 지출표’다. 기재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2017년 예산안’을
-
부산 일가족 4명 사망 교통사고…카시트가 있었더라면
2일 부산시 감만동 신선대부두 방향 사거리에서 싼타페가 길가에 세워진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일가족 5명 중 4명이 숨졌다.. [사진 부산소방본부] 지난 2일 부산에서
-
임신·다자녀 전업주부는 어린이집 종일반 이용 가능
오는 7월부터 0~2세 영아의 어린이집 이용 시간이 학부모 취업 여부나 가정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모든 0~2세 영아가 어린이집 종일반(하루 12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
7월부터 0~2세 전업주부 자녀 어린이집 이용 하루 7시간으로 제한
7월부터 0~2세 영아를 어린이집 종일반(하루 12시간)에 보내려면 장시간 보육이 필요한 사유를 증명해야 한다. 부모가 취업ㆍ구직ㆍ임신 중이거나, 장애ㆍ질병 등 간병이 필요한 가족
-
[사설 인사이트] 출산율 높이려면 '난리과정' 치닫는 누리과정부터 해결하라
- 정부·교육청·지자체·지방의회 끝없는 정파적 갈등- 엄마들 분노케 하고 아이 낳을 생각 없게 만들어 - 대란 봉합하고 예산체계와 책임 주체 재설계해야 386조4000억원 대(對
-
전업맘, 0~2세 어린이집 종일반 보내려면 하루 2만원
내년 7월부터 0~2세 영아를 어린이집 종일반(하루 12시간)에 보내려면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 장시간 아이를 맡겨야 하는 사유를 입증해야 한다. 전업주부는 어린이집 이용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