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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의 열정과 에너지 나누고 싶다”
관련기사 유럽보다 섬세하고 아프리카보다 야성적인 땅 라틴아메리카의 매혹 서울 거리의 작은 카니발 행진매달 첫 번째 주말 저녁이면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선 북소리가 들린다.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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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포도·와인, 그리고 국악 한마당
지난해 열린 난계국악축제에서 영동초 국악관현악단이 공연을 벌이고 있다. [영동군청 제공]주말인 23일은 기승을 부리던 더위도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신선한 가을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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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손잡고 가볼만한 충청·강원도 축제
충남 서천 판교면 장태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6.5㎞의 벚꽃 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큰 사진) 지난해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장을 찾은 시민이 활짝 핀 유채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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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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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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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국민 뜻 무겁게 …" 박근혜 "많은 생각 하게 해"
한나라당이 4.25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였던 대전 서을을 비롯,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참패하자 대선 주자들의 반응은 갈렸다. '재.보선 불패 신화'의 주역인 박근혜 전 대표는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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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씨의 힘?… 노 대통령 초청해 부부동반 골프
노무현 대통령이 22일 오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골프를 쳤다. 노 대통령 부부와 함께 골프를 친 동반자는 강금원(사진) 창신섬유 회장 부부였다. 장소는 강 회장이 소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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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봄물' 샘솟다 … 4대 강 발원지를 찾아서
한강의 발원 검룡소새해 마음먹은 일들이 뜻대로 안 풀리거나 의지가 자꾸 흔들린다면 새로 솟는 생명수를 보며 마음을 다잡을 일이다. 새봄을 맞아 우리나라 4대 강의 발원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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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가을이 호수에 몸을 던졌다
가을이 다 갔다. 어 하는 새 땅끝까지 달려가 파란 바다에 붉은 몸을 섞고 있다. 그런데 그 가을, 아주 가지 않았다. 한 자락이 지금 '내륙의 바다' 충주호에 남았다. 남으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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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대 음악분수 내년 4월부터 가동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탄금호 수변무대 앞에 건립된 음악분수가 준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시는 총공사비 20억원을 투입해 지난 해 10월 공사를 시작한지 1년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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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도 기생충 알 있는지 어떻게 아나"
기생충 알이 검출된 김치 생산 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소규모 업체여서 거래처로부터 반품 요구가 쏟아지면 자칫 경영 위기에 몰릴지 모른다는 우려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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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김치 일부서 기생충 알] "씻어도 기생충 알 있는지 어떻게 아나"
3일 기생충 알이 검출된 것으로 발표된 충북의 한 김치공장에서 공장 관계자가 납품됐다가 수거된 김치를 정리하고 있다. [청주=연합] 기생충 알이 검출된 김치 생산 업체들은 당혹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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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에 물드는 향토축제 잇달아 열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각종 향토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유성 건강페스티벌=전국에서 유일하게 온천.첨단과학.특산물을 결합시킨 이색 축제. 온천탕 7곳에서 허브탕.녹차탕.쑥탕 등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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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 지난해 10월 광복로에서 재현된 조선통신사 행렬. 한.일 우호의 상징인 조선통신사의 의미를 되살리는 '조선통신사 한.일 문화교류축제'가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내 일원에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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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지역마다 한여름 축제
전국 각지에서 여름 축제가 시작됐다. 꽃.배.물 .바다.물고기.록.인형극 등 테마가 다양하다. 이미 떠들썩하게 알려진 축제도 있고, '잔치'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것들도 많다.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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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달러로 자수성가 이공계 살리기 '보은'
40년 전 빈손으로 도미(渡美), 자수성가한 재미사업가가 모교의 기초과학분야 발전을 위해 거금을 쾌척했다. 성균관대는 12일 "미국 비스코(BISCO)사 서병인(68.사진)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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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가을축제 - 강추! 5
축제의 달 10월. 이 한달 동안 전국에서 열리는 숱한 축제 가운데 다섯 개만 추렸다. 가을을 가을답게 하는 것 중 하나가 이 풍성하고 넉넉한, 그리고 흥겹고 즐거운 축제일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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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때 끼니 어떡하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급식비 지원을 받아 온 충북.강원 지역 초.중.고교생 상당수가 올 여름 방학 동한 끼니를 걱정하게 됐다.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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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염원 봉화 타오른다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원시적 통신수단인 봉화로 전국을 잇는 축제가 펼쳐진다. 올 가을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제85회 전국체전 개막을 100일 앞두고 30일 청주문화사랑모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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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들꽃 천지' 태백, 돌아가니 지척
솔직히 말하자. 집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집까지 승용차로 들어오는 여행이 가장 편하다. 대중 교통이 아무리 편하다지만 승용차의 안락함에는 견줄 바 못 된다.문제는 주말 교통체증.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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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19. 상당산성과 단재 신채호 사당
▶ 성벽의 둘레가 약 4㎞인 상당산성의 답사는 전체를 걸어보는 느긋한 여정이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조용철 기자]▶ 상당산성에서 보은으로 넘어가는 길목, 낭성면 귀래리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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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맛집도 모였다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이 두달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5월 1일) 시민들을 맞는다. 짙은 회색의 아스팔트를 걷어낸 3800평의 초록이 시민들의 안식처로 탈바꿈해 9일까지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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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6. 신천지
▶ 원주 육민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1953년 서울로 올라온 필자. 원주의 육민관(育民館)중.고교. 서울대 예과 때 내려와 젊음을 한껏 불태웠던 시골학교다. 반년 정도 있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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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봄볕 찰랑이는 강
강물빛이 예사롭지 않다. 전국의 산야를 적시는 강줄기에 봄기운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훌쩍 떠나자. 북한강도 좋고 남한강도 상관 없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의 나들이 테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