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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우기도|산업재해
요즘 공장과 광산지대에서 잇달아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많은 희생자를 대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 가운데도 지난번 인천제철과 도계 광산의 경우는 자세히 보도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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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안전대책의 등한시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의 흥국광업소 매몰사고는 다시 한번 광산 노무자의 안전 책에 대하여 경종을 올려주고 있다. 지하수가 나오는 것을 미봉책으로 막고, 계속 채탄작업을 강행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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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근로 전선 이상 없나 (상)|영하 지대
이상적인 근로 조건은 근로자의 작업 의욕과 능률을 높여준다. 좋은 환경과 높은 임금은 근로자 개인의 복지에 속한 사항일 뿐더러 기업주와 전 사회를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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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선로 터져 10명 질식사|인천제철
29일 상오 1시40분쯤 인천시 송현동1의1 인천제철주식회사 제1공장(사장 송요찬·본사서울시 중구 을지로1가16)의 2만8천 킬로볼트「암페어」용량의 전기 제선로(전기 제수로)밑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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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철수....사업장
노동청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과 산재 사고예방 등을 위해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각 사업장과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가스」·분진 등 유해물질의 허용 한도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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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살인태풍
【마닐라15일 로이터동화】시속1백50km의 태풍 세닝호가 14일 아침 필리핀의 루손섬을 휩쓸어 적어도 2백여명이 사망하고 수천의 가옥이 유실되었다고 필리핀 재해대책본부가 15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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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동안의 광산 재해| 인명 사상 4천4백17명
광산 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인명 보호를 위한 보안 대책이 요청되고 있다. 상공부가 조사한 8월말 현재 광산 재해는 사망l백34명, 중상 1천4백5명, 경상 2천8백78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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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의 경고…연탄 개스|중독예방과 치료
날씨가 선선해지자 또 다시 연탄 개스 중독사고가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다. 최근 며칠 동안만 해도 서울에서 방바닥 틈으로 새어든 연탄 개스에 중독되어 8명이 숨졌고 인천에서 부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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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뽑힌 작물 앞에 한숨만
태풍 빌리호가 할퀴고 지나간 제주도·전남·전북 등 남 서해 지방엔 추석명절을 앞두고 상처가 심했다. 제주도의 소득원인 감귤의 수확은 70% 감수가 예상되고 있고 연안의 영세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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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노동청 집계
금년 들어 각종 사업장 재해는 예년보다 약 30%나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있다. 노동청 집계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6개월 동안에 발생한 각종 산업재해는 총 1만5천6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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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부산·밀양에도
보사부는 경남 창녕군에서 발생한 「콜레라」가 인접군인 밀양군 초동면과 무안면에 급속히 번지고 있다는 현지보고에 따라 부산시·경북·경남의 종합병원 및 개인병원의 「콜레라」 전문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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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 대책
6월15일 이후 7월22일까지 한달 남짓한 장마피해는 73억4천98만8천원에 달하며 인명 피해는 사망 90명, 실종 30명, 이재민수는 4만6백22명에 달한다 한다. 이번 장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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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확인
묘하게도 요새는 서양에서도 운명 판단이 유행되어 대중 잡지나 신문에 『오늘의 점성』 난이 있을 정도다. 한가지 우리네와 다른 것은 서양에선 무슨 행운이 있겠느냐고 먼저 묻고 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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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호우에 피해 42억
지난 15일부터 연4일 동안 퍼부은 비로 낙동강 영산강 금강이 위험 수위에 이르는 등 물난리로 20일 상오 현재 23명이 사망, 13명이 실종, 36명이 부상하는 등 모두 1만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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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피해액 22억원
9일 재해 대책 본부가 집계한 폭우 피해는 사망 44명, 실종 14명, 부상 37명을 포함한 이재민 6천4백70명, 총 피해액 22억1천8백52만9천원으로 늘어났다. 9일 상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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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벗는 연례 수해|비교해본 10년간의 피해 상황
기압골과 태풍「올가」호가 지나가면서 연 4일 내린비는 마침내 전국 곳곳에서 홍수, 산사태를 일으켜 막심한 피해를 냈다. 재산 피해만도 19억1천7백만원에 달했고 인명 피해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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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는 42명
전국 재해 대책 본부는 8일 이번 폭우로 42명이 사망, 5천5백91명의 이재민을 냈고, 재산 피해액은 총 19억1천7백7만6천원이라고 밝혔다. 재해 대책 본부 집계에 따르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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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38·실종 14명
태풍 「올가」호가 동반한 폭우는 지난 4일부터 6일 사이에 영동과 영남지방을 물바다로 만든 다음 전국에서 38명 사망, 14명 실종, 72명 부상, 2천5백80명의 이재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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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의 비
연례의 풍수해가 시작되었다. 지난 4일부터 내린 비에 38명이 생명을 잃었다. 부상자도 퍽 된다.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인명 피해 말고도 16억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보았다. 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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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장마 전선
서울시가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 설치한 재해 대책 본부가 제 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을 뿐더러 복구 상황 마저 복구반의 유기적인 연락이 잘 되지 않아 파악을 못하는 등 헛점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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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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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근로자건강 그 실태와 대책
50인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전국의 모든 사업장은 녹색·백색·황색등 세가지로 구분된다. 노동청이 마련한 전국 사업장(50인이상) 등급제는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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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 강진
【리마(페루)1일AP특전동화】페루북부의 넓은 지역에서 31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실제로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페루군사정부의 재해대책위원회 관리들이 1일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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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악덕 변호사
도하 각 일간지에 악덕 변호사가 구속되었다는 기사가 크게 보도되었다. 이들은 광산에서 작업 중 사망, 또는 부상한 광부들의 손해배상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맡아 배상금을 가로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