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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생 “50명 입학했는데 남은 동기 2명뿐”
6일 충남 아산의 A사립대. 2002년 개교한 이 대학은 아직도 공사 중이다. 건물 세 채 중 한 채는 학생을 못 채우자 공사를 중단해 철근이 녹슬어 흉물스럽다. 이 학교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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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 50곳 곧 공개 … 구조조정 신호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 운영 상태가 좋지 않은 전국의 부실대학 50곳가량의 명단을 다음 주 공개한다. 명목은 해당 대학 신입생에게 정부의 학자금 대출 한도를 제한한다는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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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⑫ 김영길 한동대 총장
경북 포항시 흥해읍 남송리에 있는 한동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한 해 신입생 800명, 전교생 수가 3500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기업체는 한동대생을 선호한다. 실력이 탄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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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환율에 해외연수 찬바람
충남대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08 동계 영어단기연수(4∼6주)’참가신청을 접수한 결과, 39명의 학생이 최종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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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직원 12명 일본 기업의 인재 유치 전략
정부는 2008년까지 이노비즈 기업을 포함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3만 개 육성한다는 목표를 향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형 중소기업은 이노비즈 기업·벤처기업 및 경영혁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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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허덕이는 원룸시장 돌아보니
▶ 경기침체에다 공급과잉·성매매특별법 등의 여파로 원룸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사진은 유흥업소 종사자 수요가 감소하며 공실이 늘고 있는 강남구 논현동 원룸촌. 서미숙 기자"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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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국 농업, 후계자 양성에 달렸다
최근 쌀시장 개방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여러 기획과 보도가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획보도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 농업.농촌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농업 후계인력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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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학 편입정원 절반 축소
대학 편입학제도가 크게 바뀌어 이르면 내년부터 편입학 정원이 현재의 절반으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한해 두번 실시되는 정원 내 일반편입(3학년 입학)이 한차례로 줄어들고 1~2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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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이후 출산율 감소 수험생<대학정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것을 보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가까워졌나 보다. 수험생이야 떨리는 마음을 진정하기 힘들겠지만 응시자와 대학 정원만 따지면 다소 걱정을 덜 만도 하다. 지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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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지원 희망자 급감 '동일계 우대' 요강 발표 뒤 26%p 감소
동일계열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거나 교차지원을 불허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2003년 대입에서 교차지원을 하는 학생수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가 지난달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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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 수능 영향력 미약
서울대는 27일 정시모집 1단계 합격자 5천5백76명(정원 외 1백52명 제외)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어려워진 수능 때문에 고득점 재수생이 초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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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실업자·실업률 외환위기 이후 최저
실업자와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취업 증가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직 포기 등으로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지표만 좋아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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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파일] 신입생 한명이하 초등교 43곳
학생 수가 줄어 농촌의 교육 공동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평창군 약수초교 입탄분교가 재학생이 한명도 없어 문을 닫게 됐다. 도내 초.중.고교에 학생이 없어 학교 운영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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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휴사 뉴스 파일] 산업체 야간학교 역사속으로
근로청소년들의 배움터인 산업체야간특별학급이 사라지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2일 계룡공고와 대전여자정보과학고에 각 1학급씩 개설돼 있던 산업체야간특별학급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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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캐나다 유학생 유치 발벗고 나서
호주와 캐나다는 최근 교육산업의 고부가가치를 크게 인식, 외국 유학생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이들 국가는 영어권이면서 미국에 비해 학비가 싸다는 점 등을 내세워 경제적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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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시행 새 입시제도로 입시학원 설자리 좁아져
입시학원들이 기로에 서 있다. 문을 닫느냐 업종전환을 하느냐, 벌써부터 고민이다. 2002년부터 시행될 새 대학 입시제도 때문이다. 새 제도는 수능시험과 학생부의 교과성적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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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부산 대학 입시학원 자구책 마련 비상
수강료 인하, 교재 무료제공…. 극심한 경영난에 부닥친 부산시내 대학 입시학원들이 자구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서면 문리학원은 올 봄부터 월 22만8천원 (종합반 주간) 이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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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학 사실상 휴교" 식량난으로 지원자 급감
심각한 식량난으로 북한에서 대학 지원자가 줄어 사실상 대학이 휴교상태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25일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 (소장 李正馥) 주최로 열린 탈북자 장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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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등학교, 경제난에 수업료 부담으로 전학 급증
서울중구의 S사립초등교 4년에 재학중이던 金모 (10) 군은 지난주 집 근처 공립학교인 M초등교로 전학했다. 아버지가 운영하던 의류업체가 지난달 부도나는 바람에 학비부담을 줄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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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북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비상'
전북정읍의 한 고등학교 L교사는 요즘 본업인 학교수업은 뒷전이다. 관내 중학교 졸업반 학생을 한명이라도 더 자기학교로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낮엔 재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