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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선거법 집유는 부당" 허익범 특검 항소 검토
허익범 특검팀이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항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김 지사는 1심에서 댓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구속됐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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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거짓말, 내 말이 진짜"…진술 신빙성에 운명 갈릴 김경수·안희정
왼쪽부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1·2심 선고 재판이 30일과 다음달 1일 각각 예정돼 있다. 두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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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근 조사, 검사들 회피…말 안섞는 후배도 있더라"
━ 조희진 전 검찰 성추행 조사단장 인터뷰 안태근 전 검사장의 성추행 및 인사보복 사건 수사부터 기소까지 책임진 조희진 변호사(전 동부지검장)를 서초동 법무법인 담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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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재범 재판부에 재판 기일 연장 요청…“아직 수사 진행 중”
조재범 전 코치. [연합뉴스] 검찰이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때려 다치게 한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관련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에 재판 기일을 연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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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아직 말 안한 조사내용 있다"…대법관 줄소환 이어지나
서울중앙지검 유리문(왼쪽). 오른쪽 사진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앞에서 열린 ‘사법적폐 박병대, 고영한 전 대법관 구속 촉구 기자회견’ 모습 [연합뉴스ㆍ뉴스1] ‘사법행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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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징용 판결 대책, 머뭇거릴 틈이 없다
어제 강제징용 및 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의 배상 판결이 또다시 내려져 최악의 한·일 관계가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이번 판결은 지난달 30일 징용 피해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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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법관들 몸에 밴 성차별의식, 경력 쌓일수록 굳어질 위험
━ 로스쿨생의 성범죄 판단 지난 15일 김상준 법무법인 케이에스앤피 대표변호사는 ’특정 판사의 잘잘못이 아닌 교육과 제도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성범죄 재판을 개선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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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사법부 모두 유죄다"… 2심 앞두고 릴레이 시위 나선 시민단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53) 전 충남도지사의 항소심을 한 달가량 앞두고 충남지역 시민단체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무죄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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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집 성추행' 규탄 카페···"내 남편도 당했다" 고백 줄이어
곰탕집 성추행 유죄 선고를 규탄하는 온라인 카페 ‘당신의 가족과 당신의 삶을 지키기 위하여(이하 당당위)’에 자신의 남편도 억울하게 성추행범으로 몰렸다는 내용의 고백 글이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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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족발 사장 1심서 징역 2년6개월···'살인미수 무죄' 이유는?
지난 6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골목에서 서촌 궁중족발 사장 김모씨가 건물주 이모씨에게 망치를 휘두르는 모습. [피해자 이씨 제공] 점포 임대차 문제로 갈등을 빚다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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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국가는 없다”…안희정 무죄 판결에 여성계 시위 격화 조짐
법원이 비서 성폭행 혐의를 받아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각종 여성단체가 예정했던 시위를 앞당겨 진행하기로 하는 등 반발 분위기가 격화하고 있다. ‘미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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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무죄’에 김지은 “굳건히 살아서 끝까지 범죄 증명할 것” [입장문 전문]
수행비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4일 서울 서부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안 전지사가 공판을 위해 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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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바른미래당도 올드보이?…손학규 당권 도전 공식화
━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연합뉴스] 손학규 전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최근 측근들에게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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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저격수’ 김백준 오늘 1심 선고 나온다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8)에 대한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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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 방화로 일가족 잃은 가장 “살인자가 뚫린 입이라고…”
서울 종로구 서울장여관 방화 사건 피의자와 현장 사진. [연합뉴스] 성매매를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서울 종로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7명이 숨진 사건의 유가족이 “방화범을 사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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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2년' 1심 재판 마무리 박근혜 전 대통령…항소심 전망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은 지난해 5월 국정농단 사건 첫 공판에 출석했을 당시의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박근혜(66)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이 지난 20일로 모두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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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행의 박근혜 재판, 정상으로 돌려놔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파행 속에 마무리된 것은 사법부와 검찰의 원만하지 못했던 재판 진행 절차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물론 박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사법제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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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 불러주지 않는다…檢, 종로 여관 방화범 사형 구형
서울 종로구 방화 사건 피의자(왼쪽 사진)과 당시 사고 여과. [연합뉴스] 성매매 여성을 불러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홧김에 서울 종로의 한 여관에 불을 질러 7명을 숨지게 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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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빠’ 이영학 2심…“사형선고 마땅한지 다시 살펴봐 달라”
딸의 친구인 중학생을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이영학이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첫 공판 출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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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이 사직 위험에도 “아쉬움 없다”고 말한 까닭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사진 JTBC 방송 캡처] 지난해 대선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14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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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처벌 세진다 … 아이 숨지면 최대 징역 15년
아동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크게 다치게 한 범죄의 권고형량이 높아진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 회의를 열어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죄에 최대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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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거절당해 홧김에…검찰, ‘종로 여관’ 방화범 사형 구형
지난 1월 20일 오전 3시쯤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서울 종로구 종로5가의 한 여관에서 불을 지른 50대 방화범(왼쪽)과 당시 화재 현장(오른쪽)[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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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후에도 남은 의혹…원세훈 재판, 청와대 관여 있었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중앙포토] 5년 전 기소부터 이날까지 총 다섯 번의 선고가 내려지는 동안, 원세훈 전 원장 재판은 여러 의혹과 논란에 휘말려 왔다. 특히 가장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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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만나고 온 유영하 “시류에 영합한 정치적 판결”
━ [SPECIAL REPORT] 박근혜 1심 중형 선고 배경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자신에 대한 선고가 진행되던 6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이 수감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