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에 ‘세수 펑크’ 위기…유류세·종부세 다시 올리나
올해 국세 수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0일 서울 시내 한 셀프 주유소 모습. [연합
-
[사설] 세수 감소 현실화, 포퓰리즘 구멍 막는 게 첫째 대책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1~2월 세수 작년 동기보다 15.7조원 감소 ━ 재정 지출 효율성 점검해 세금 낭비 줄여야
-
[라이프 트렌트&] “연초 흡연자들이 전자담배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실질적 혁신”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대외협력 총괄 부회장 그레고아 베르도 인터뷰 세계 최대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담배 연기 없는 미래’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혁신을 거
-
서울시도 대학 ‘1000원의 아침밥’ 지원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서울시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0일 “청년층이 아침밥을 제대로 먹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끼니당
-
맞벌이 부부 위해…‘오전 8시 유치원’ 내년부터 운영
내년부터 유아학비(누리과정) 및 유치원 방과 후 과정비 지원금이 인상된다. 희망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교육 시작 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전 8시로 1시간 앞당길 수 있다. 저출산
-
여가부, 양육비 불이행자 형사처벌 강화 추진…첫 5개년 계획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한부모가족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고의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비양육 부
-
계명문화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 창업자 모집
“신박한 사업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 지원과 창업 전문 기획자의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
-
"세수 400조 돌파" 장밋빛 전망에...尹정부 감세정책 흔들린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국 경제 현안 전문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뉴스1 올해 거둬들일 세금이
-
영진전문대, 포항시와 손잡고 ‘영일만친구’ 판로 확대 추진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와 손잡고 포항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화에 나선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 영진
-
“서울 지역 대학 ‘1000원 아침밥’ 확 늘린다”..서울시 예산지원하기로
목포대 프리미엄 조식 레스토랑(천원의 아침). [사진 국립목포대학교] 정부가 추진하는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서울시도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0일 “청
-
법인세 너마저…올해 기업 실적 부진에 ‘세수결손’ 경고등 켜졌다
올해 2월까지 국세 수입은 54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조원)보다 15조8000억원 줄었다. 이대로 가면 올해 예산안에 반영한 세수 전망보다 실제로 들어온 세수가
-
이들 맘먹으면 80조 움직인다, 1000억 자산가들 요즘 투자 유료 전용
요즘 증권사마다 자산 기준 상위 0.00001%(약 800명)를 위해 공들이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최소 10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보유한 거부(巨富)들의 재산을 관리·운용하는
-
‘높은금리’ 3월 은행 가계대출 3개월 연속 감소…주택담보대출은 2.3조원 늘어
뉴시스 높은 금리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한 달 만에 반등해
-
내년 유아학비 지원금 인상…유치원 시작시간 9시→8시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월 6일 오전 서울 송파위례유치원을 방문해 원아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뉴스1 내년부터 유아학비(누리과정) 및 유치원 방과후 과정비 지
-
[분수대] 전 국민 1000만원 대출
최현주 증권부 기자 중국 송나라 때 원숭이를 기르던 저공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한 마리, 두 마리 늘어가던 원숭이는 어느 순간 지나치게 많아졌고 저공은 원숭이의 먹이를 감당하지
-
[사설] 반도체 한파와 경상적자…‘재정 방파제’ 잘 쌓아야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 삼성전자 어닝쇼크에 두 달 연속 경상적자까지 ━ 전기요금 정상화하고 건전재정 신뢰도 유지를
-
나랏빚 1분에 1억↑…세금 118조 더 걷혀도 갚은 건 2.6조뿐
최근 2년간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118조원이나 더 들어왔지만, 나랏빚을 갚는 데 쓴 돈은 2조6000억원에 불과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매년 100조원 안팎씩 국가채무가
-
[비즈 칼럼] 한전 적자는 한전만의 문제 아니다
김종호 부경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해 32조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한전이 올해도 위기다. 진정될 듯하던 국제 에너지 가격은 4월 초 원유 감산 소식에 다시 상승세이고, 액화천연가스(
-
[세컷칼럼] 북한 7차 핵실험시 중·러 반응 3대 시나리오
대한민국 내부가 한·일 정상회담 '뒷담화'에 몰두하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움직임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2021년 2월 내정됐던 왕야쥔(王亞軍) 주북한 중국대사가 지난달 27
-
尹, 양곡법 처럼 또 거부권 행사할 수 있나 묻자 한 총리 대답은
한덕수 국무총리. 김성룡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강제적으로 남는 쌀을 무조건 다 사주는 조항은 농민을
-
나랏빚 1분에 1억 증가…더 걷힌 세금 118조, 빚은 2.6조 갚았다
최근 2년간 국세수입이 예상보다 118조원이나 더 들어왔지만, 나랏빚을 갚는 데 쓴 돈은 2조6000억원에 불과했다.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매년 100조원 안팎씩 국가채무가
-
내비 대로 가도 과태료…정형돈도 당한 버스전용차로 달라졌다
개그맨 정형돈 씨가 과태료 덫으로 불리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서 주행하던 모습. [사진 정형돈의 제목없음TV]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승객이 승하차하는 동안, 우회
-
김혜수·김희애 사라졌다…명품 버블 꺾이자 '머·트·발' 곡소리
코로나19 기간 중 급성장한 명품 플랫폼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타격으로 명품 수요가 감소한 데다,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면서
-
"이대론 다같이 망한다"…'한 몸' 합치는 대학들 처절한 몸부림
━ SPECIAL REPORT 지난해 12월 대학 통합 논의를 공식화한 충남대와 한밭대. [연합뉴스] “당장 생존 걱정이 없는 건실한 거점국립대학이 왜 통합을 하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