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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 비문, 일제가 변조한 게 맞다”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 사라진 비문을 찾아서 김병기 지음 학고재 414년 세워진 광개토대왕비의 한 부분에 대한 일본의 해석은 이렇다. “백제와 신라는 예부터 고구려의 속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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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광개토왕 비문 일제 변조’ … 재일 사학자 이진희 교수
고구려 광개토대왕 비문의 일제(日帝) 변조설을 제기한 재일 사학자 이진희(李進熙·사진) 와코(和光)대 명예교수가 폐암으로 15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재일 한국인 1세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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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선정위원회’가 고른 新고전(26) 『광개토왕릉비의 연구(廣開土王陵碑の硏究)』
1972년 재일교포 사학자 이진희 교수가 도쿄의 길천홍문관(吉川弘文館)에서 『광개토왕릉비의 연구(廣開土王陵碑の硏究)』(일조각, 1982)를 출간할 당시만 해도 일본은 물론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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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렬 속 두 소년이 추던 조선 춤 … 지금도'공연 중'
해마다 10월 말이 되면 일본 오카야마(岡山)현 우시마도(牛窓)에 있는 작은 마을의 신사(神社) 앞마당에서는 독특한 공연이 열린다. 두 소년이 얼굴에 분칠을 하고 입술에 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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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고대 동아시아 세계 재구성한 『만들어진 고대』
언제, 어떤 시점에서 관찰하느냐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역사다. 특히 고대 동아시아사는 근대 국민국가의 정치적 민족적 위상을 반영하기 때문에 민감하게 취급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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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안된 과거사 日징용 유해] 현황과 실태
태평양전쟁이 끝난 지 반세기가 지났다. 그런데도 강제로 끌려와 희생된 한국인 유해는 아직도 일본에 버려져 있다. 민간인의 유해는 정확한 실태조차 모르고, 군인.군속의 유해봉환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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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토라고분에 어떤 것이 있나…한반도 도래설 결정적 증거
일본 나라 (奈良) 현 아스카 (明日香) 고분군에서 백제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고분이 발굴돼 일본 고고학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이틀동안 초소형 고감도 카메라로 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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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 사학자 연구 맥 계승, 일본서 '청구문화총서' 발간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재일한국인 학자들은 늘 고독한 길을 걸어왔다. 70년대 중반 이후 이진희 (李進熙).강재언 (姜在彦).김달수 (金達壽) 씨등 재일한국인 학자들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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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답사여행한 재일사학자 이진희 교수
일본군부에 의한 광개토대왕비 비문조작설을 처음 제기했던 재일 사학자 李進熙(68.와코대교수)씨가 2주일에 걸친 중국내 고구려유적 답사여행을 마치고 지난달 귀국했다. 李교수는 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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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애로 일관한 치열한 삶 - 故 김달수 선생 영전에
재일교포 문단의 큰 별이 진데 대해 슬픔을 억누를 길이 없다. 고(故) 金達壽선생의 후배이자 동료로 일본땅에서 반세기 가까이 교분을 나눈 필자로선 金선생만큼 생을 일관해 민족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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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풀이 되는 日망언 관련 在日사학자 이진희씨
재일 사학자이자 와코(和光)대 교수인 이진희(李進熙.68.사진)씨는 “일본의 망언은 앞으로 계속될것”이라며“한국도 한.일관계를 국내정치에 이용하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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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의 전쟁책임 면할 수 없다'
일왕「히로히토」(유인)가 지난 1월7일 사방, 24일 장례식을 치름으로써 특히 우리와는 악연으로 가득 찼던 일본의 소화시대가 마침내 종언을 고했다. 새로 출범하는 평성시대를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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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런 한국-한국인 보여줬다|재일교포 사학자 「88」결산 특별 정담
재일 교포 사학자인 이진희·김달수·강재언씨 3명이 함께 모국을 방문했다. 이들이 모국에 오게된 것은 재일 교포이면서 모국의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순천에 중·고등학교를 세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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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는 도내인과 깊은 관련
서기 6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후지노키(등노목) 고분의 석관 뚜껑이 열리던 8일 일본역사의 고장이며 천황의 뿌리를 이어왔다는 나라(나량) 지방은 흥분과 감탄의 도가니에 빠졌다.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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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방영 특별기획 토론 후지노키 고분의 실체 파헤쳐
K-lTV는 19일 밤10시40분에 최근 한일고대사학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일본 후지노키고분의 실체를 조명한 특별기획『후지노키고분의 수수께끼』를 방영한다. 이 프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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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년전 「부산조감도」가 나왔다
【동경=최철주 특파원】 17세기 중엽 조선통신사가 거쳐가던 부산의 모습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그린 부산조감도가 15일 동경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 희귀한 그림은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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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한일 관계사 바로잡겠다"
재일 사학자 이진희교수의 고구려및 발해문화권 현장답사는 광개토대왕비문의 변조로 그룻된 한일관계사의 근본을 바로 잡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것은 물론, 한반도북방거주 한민족이 세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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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신비…발해 김띠 사상 첫 공개 | 만주 길림성 박물관서 찍어와…일·중공에도 소개 안돼
통일신라시대 때 우리 나라 북방 동만주 일대에 터전을 잡았던 발해(서기699∼926년)의 국보급 유물이 재일사학자 이진희 교수(일본 명치대)에의해 사상 최초로 공개됐다. 현재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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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풍상 1500여년…거비가 진실을 말한다.
재일사학자 이진희교수(일 명치대)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한국학자로는 최초로 만주 집안현의 고구려 19대 광개토대왕비를 현장 답사하고 돌아왔다. 4, 5세기 한·중·일 고대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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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비문 변조확실"
【동경=최철주 특파원】 고대동아시아 관계사를 구명하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고있는 고구려 광개토대왕비문을 확인하기 위해 최근 한·일·중공 등 3개국 사학군들이 처음으로 중공길림성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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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 들의 체취 물씬한 시·화
일본에도(강호)시대 한일 두 나라의 우호친선을 목적으로 일본에 왔던 조선통신사의 시와 그림 등 약 1백여 점이 최근 경도시 상경구에 있는 상국사 자조원(주지 구산융조)에서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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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지창간 20돌 특별기획 한일국교 정상화 20년 맞아 다시 찾아본「문명의 젖줄」
대마도의 2월은 섭씨10도가 넘는 포근한 날씨였다. 새벽부터 후줄근히 퍼붓는 빗속의 남부 이즈하라(엄원)항을 떠나 택시를 타고 일로 배진, 대마도 북단의 사스나(좌수나)항에 닿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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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안될 얘기다 이진희 교수 반박
한편 역개사수원의 일본군 개자설을 주장해온 재일사학자 이진희 명지대강사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문제가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하고 『일본인들이 이미 1913년 현지를 방문. 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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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 일 교과서 시정 촉구 공청회|일본은 군국주의의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역사 교과서의 한국 왜곡 기술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시정을 촉구하기 위한 첫 공청회가 독립 유공자 단체와 교육자·역사가 단체가 주축이 돼 30일 하오 세종 문화 회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