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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특별수사팀 독립성 필수…맹탕 수사 땐 또 黑歷史 갇힐 것
“일단 판단을 내리면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는 않는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널 만큼 업무처리가 신중하고 꼼꼼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특별수사팀을 맡길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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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검사와 고문경관, 28년 만의 기막힌 역전?
조강수사회부문 부장 오는 7일 열리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28년 전 ‘박종철군 고문 치사 사건’ 수사 과정의 진실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질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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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 독립은 돌이킬 수 없는 과제다
검찰의 독립성 확보는 반드시 실현돼야 할 과제다. 그간 검찰 수사의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거듭되면서 검찰 개혁, 나아가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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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SNS 타고 급속 확산하는데 …
대선 3일 전인 16일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에 대해 “문재인 후보 비방 댓글을 단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면서 대선 구도가 들썩이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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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반장이 성폭행" 자매 자살 네티즌 발칵
단역배우 자매 자살에 따른 파장이 커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 성폭행 사건의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일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단역배우 자매 자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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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수 “불법사찰 사안 VIP에게 보고됐다더라”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 재수사를 촉발한 장진수(39) 전 총리실 주무관(옛 주사)이 ‘이명박 대통령과 전 총리실 고위관계자가 지난해 1월을 전후해 불법사찰 은폐 시도와 관련한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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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간인 사찰사건, 특검 생각해볼 때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이 대통령 측근의 권력형 비리인 ‘게이트’로 비화하고 있다. 이는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관계자들이 블로그에 대통령 비판 게시물을 올린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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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 실제 학교 폐교 검토”
장애인 성폭행 문제를 다룬 영화 ‘도가니’. 광주광역시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인화학교 학생에 대한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거센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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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인 아내, 한국인 남편이 살해”
2010년 3월 18일 강원도 춘천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캄보디아 출신 결혼 이민자 여성이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직접적인 방화 혐의를 찾지 못해 그해 8월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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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 살’ 먼저 도려내고 정·재계 수사에 힘 쏟는다
본지 10월 6일자 1면. 16일 오후 김준규 검찰총장이 이른바 ‘그랜저 검사’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서는 “또다시 내부 수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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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비서관, 지원관실 출범 신고식 참석했었다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민간인을 대상으로 불법 사찰을 하는 과정에 청와대 측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불거지고 있다. 특히 지원관실의 보고를 받아온 ‘비선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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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도 상하이차도 서로에 불만 컸다
쌍용차 이사회 참석한 최상진 상무가 전하는 중국 입장 세계 각국은 차 업계 지원하는데 중국 기업이라고 한국 정부 차별 “쌍용자동차의 자금난은 경영진·노조의 잘못보다 예상치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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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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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법' 한나라 불참 속 통과
이른바 '이명박 특검법안'이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임채정 국회의장이 법안을 직권 상정했으며 한나라당은 이에 반발해 불참했다. 대통합민주신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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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씨보다 돈 더 받은 사람도 있다"
정윤재(44)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씨의 유착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지검 정동민 2차장검사는 7일 "정 전 비서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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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DJ 딸입니다" SBS, 19일밤 '딸 주장' 여성 인터뷰 보도 예정
▶ 조풍언씨 부인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여인에게 생활비를 넣어준 통장. 조씨는 김 전 대통령의 일산집을 사들인 무기중개상이다. [SBS 제공] 2000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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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가면 철새고 與가면 텃새냐"
전국 2백8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총선연대)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6대 전.현직 국회의원 중에서 선정한 공천 반대자(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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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굿모닝시티' 검찰 독립의 시험대
민주당의 정대철 대표가 굿모닝시티 측에서 후원금 이외에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가 검찰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이 사건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鄭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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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정·관계 전방위 로비 의혹"
나라종금 로비 의혹 사건을 재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安大熙 검사장)는 8일 나라종금 대주주인 김호준(金浩準)전 보성그룹 회장이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安熙正).염동연(廉東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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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수사] 나라종금 불똥 政界로 튀나
노무현 대통령 측근 안희정.염동연씨에게 제기된 의혹의 불똥이 다른 곳으로도 튈 조짐이다. 나라종금 대주주인 보성그룹 김호준 전 회장에게서 나온 돈의 흐름을 검찰이 추적하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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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검찰 특수부게이트 사건들 툭하면'재수사 汚名'
지난 1월 이명재 검찰총장 취임 이후 안정을 되찾아 가던 검찰이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역 문제 수사를 계기로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수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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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씨 陳게이트 몸통인가
진승현 게이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관계 로비'라는 핵심 부분에서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29일 검찰은 권노갑 민주당 전 고문이 진승현씨에게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공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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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검찰총장 對국민 사과 하려했다
이명재(李明載) 검찰총장이 지난 1일 '이용호 게이트' 관련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대(對)국민 사과 성명과 함께 강력한 수사의지를 밝히려다 대검 간부들의 만류로 철회한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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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친인척 성역 깬'월척'
차정일(車正一)특별검사팀이 1일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를 구속함으로써 또 한번 기세를 올렸다. 지난해 12월 11일 '이용호 게이트' 재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