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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공수 뒤바뀐 청문회 풍경
김동호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의 공직 후보자 부적격 기준이 새로워졌다. 5년 전 집권 당시에는 위장 전입·병역기피·탈세·표절·투기·성범죄·음주운전 등 7대 기준을 내세웠다.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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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보도, 대북정책에 치우쳐…한국 경제 영향 짚었으면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위원회 10월 회의가 27일 열렸다. 김우식(KAIST 이사장) 위원장을 포함한 12명의 위원들은 한 달간 보도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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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밀레니얼과 공정
이소아 산업2팀 기자 밀레니얼 세대는 가장 주목받는 세대다. 20대 초~30대 후반의 이 젊은 층이 뭘 좋아하는지, 소비패턴은 어떤지, 어떤 가치를 중시하는지 연구가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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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특집]월주 스님 "적폐청산 넘어서는 큰 정치 하라"
부처님오신날(12일)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아차산 자락에 깃든 영화사에서 6일 월주(84) 스님을 만났다. 월주 스님은 총무원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조계종단의 큰 어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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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는 성공이 실패의 어머니”
김환영의 책과 사람 (1)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인터뷰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에는 조선‘왕조’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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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우리'집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선보인 김종완 작가(오른쪽)의 전시공간. 싱글남의 거실이 티룸과 라운지바로 변신했다. 김상선 기자. 쓸쓸하다. 좁다. 아, 가장 결정적으로 궁상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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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 프롤로그] 노후 걱정은 태산 실제 준비는 찔끔 왜?
‘미래의 나’보다 ‘현재의 나’ 중시 탓...퇴직 전 5년 속성 과정이 조기 준비보다 효과적 저금리·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조기 노후 준비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단기간에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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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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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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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박근혜정부 파워 엘리트 어디에 사나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롭게 부상한 파워 엘리트 그룹의 면면이 어떠한지 세상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집니다. 출신지와 학연 등 인맥이 중요한 사회라 그런가 봅니다. 그렇다면 거주지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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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세대별 틈새 상품 눈길
은행들이 천편일률적인 예금의 틀을 깨고 갖가지 특화상품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대별로 특화한 틈새상품이 눈길을 끈다. 심지어 갓 걸음마를 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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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주식 백지신탁 제도 개정,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황철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가 최근 “소유한 중소기업 주식을 백지신탁할 수 없다”고 사퇴하자 행정안전부에서 “보관신탁도 가능하게 하겠다”며 관련 법 개정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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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위해 상속 대신 증여… 부부·가족 공동명의 효과적
절세(節稅)와 고령화-. 대표적 부자 세금인 상속세와 증여세의 오랜 구도를 허무는 두 가지 큰 물결이다. 부자들 간에 생전에 재산을 물려주는 증여 선호 분위기가 번지는 것이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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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위해 상속 대신 증여… 부부·가족 공동명의 효과적
관련기사 여러 차례 나눠 증여 땐 부동산보다 현금이 낫다 절세(節稅)와 고령화-. 대표적 부자 세금인 상속세와 증여세의 오랜 구도를 허무는 두 가지 큰 물결이다. 부자들 간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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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운용에서 자녀 결혼까지 … 고객 인생 관리
왼쪽부터 대치동하나은행 골드클럽 김봉수·김명자 PB부장, 채영배 센터장.‘고객 인생 전체를 관리한다.’ 대치동하나은행 골드클럽이 추구하는 목표다. 김봉수(44) PB부장은 “예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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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신 "현 대입제도, 40년동안 최악의 작품"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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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설픈 정보력이 자녀 입시 망친다”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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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유상(儒商)의 산실 휘주상방(徽州商幫)
사상삼투(士商渗透)란 말이 있다. 글 읽는 선비가 장사치가 되고, 장사치 역시 선비가 되기도 한다는 말이다. 선비와 상인 사이의 칸막이 무용론인 셈이다. 특히 ‘자본주의 맹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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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재산 56억원 있어야 부자”
한국 부자는 다른 아시아 부자보다 지위(status)를 매우 중시한다. 투자 상품을 고른다 치면 수익성뿐 아니라 주차 대행 서비스 같은 특별대접이 있는지도 따진다는 뜻이다. 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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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펠러는 면피용, 빌 게이츠는 돈 낼 때부터 사회적 책임 따져
“그의 인생은 단 두 장면뿐이다. 미친 듯이 돈을 모으고 미친 듯이 기부하는.”미국 월가의 역사가들이 조지 피바디(1795~1869년)의 일생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미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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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청백리가 되라는 게 아니라 …
지난주 중앙일보 경제섹션에 재래시장 르포가 실렸다. 감자 한 개, 콩나물 200원어치를 우겨 사야 하는 서민들의 애옥살이가 절절한 시장통 풍경을 그린 기사였다. 뛰는 물가에 홀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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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소비자 트렌드는‘즐거운 인생’과 ‘소신’
‘사회적 관심에서 개인적 관심사로, 정치·경제에서 재테크·교육으로’-. 10년간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의 행로’다. 제일기획은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5개 대도시의 13~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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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17차 당 대회 보고에서 제시된 경제정책
중국 공산당 17차 전국대표대회가 1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이날 대회에는 후진타오 총서기와 장쩌민 전 총서기가 나란히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화사 특약] ‘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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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돈 20억 달러 은행에서 낮잠”
저희 회사는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유일한 벤처캐피털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기 정부도 벤처캐피털을 잘 모르죠. 그러나 상하이·선전·베이징 등엔 벤처캐피털이 있어요. 특히 선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