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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런 해경으론 또 다른 세월호 못 막는다
해양경찰청의 부끄러운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늑장 대응 등 초동대처 실패에 이어 부실 보고, 수사정보 유출, 엉터리 집계 은폐 등이 하루도 쉬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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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월호 쇼크, 경기 회복 불씨 꺼뜨려선 안 돼
세월호 침몰에 따른 소비 위축이 심상찮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긴급 민생 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세월호 쇼크가 경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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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지금은 핵실험 할 때가 아니다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총리가 사표를 냈다. 세월호 참사 열이틀 만이다. 위험에 빠진 오너를 구하기 위한 고용사장의 고육책(苦肉策)인가. 이번 참사는 백기사나 희생양 몇 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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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위로하고 싶은데 … 고민하는 오바마
일본을 국빈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오른쪽)이 24일 도쿄의 왕궁에서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왕실 주최 만찬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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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동통신망의 두절은 국가적 재난이다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가진 SK텔레콤의 통신망이 20일 저녁 장애를 일으켜 수백만 명의 가입자가 거의 6시간 동안 통신이 두절되는 불편을 겪었다. 전화 통화가 이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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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 자살 충동 … 아이 유산 가정 파괴하는 ‘그놈 목소리’
“김OO씨죠? 저는 대검찰청 △△△ 검사입니다.” 김모(33·여)씨의 휴대전화로 낯선 목소리가 들려온 건 지난해 9월 오후 2시 무렵이었다. 김씨는 “검사”라는 말에 가슴부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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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북의 상호 비방 중지 제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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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개인정보 암호화, 기업 생존 걸어야
강안나동국대 교수멀티미디어학과 새해 벽두부터 신용정보 대란이다. 1억1000만 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나자 피해자를 포함한 대다수 국민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3개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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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이름 + 건물 번호 = 도로명주소 … 위치·거리 정보 다 담았지요
서울 광화문 세종로네거리에 걸린 도로명주소 표지판.매일 낯선 집에 편지를 배달하는 집배원들은 어떻게 적힌 주소만 보고 집을 찾아갈까요? 동 이름과 번지의 숫자만으로 집을 찾기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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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지번, 아파트 이름 대신 도로명·건물번호 사용 … 부동산 토지지번은 그대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기존 지번주소 대신 도로명 주소가 전면 사용된다. 이에 중앙일보 찬안아산&은 아산시 관내의 도로명 주소(도로명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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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는 해외 교육 리포트] (6) 일본 나가노현 도미시의 공립 시게노 소학교
1998년 국비유학생으로 일본에 와 오차노미즈여대를 거쳐 도쿄대 대학원(교육행정학)을 나왔다. 도쿄에서 살다 지금은 남편 직장 때문에 2011년 3월부터 나가노현 도미시에 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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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 쉽게, 연금 적게 … 정치생명 건 개혁으로 경제 회생
2003년 9월 20일 베를린에서 슈뢰더 총리(왼쪽)가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가운데), 블레어 영국 총리와 함께 유럽 통합 및 이라크 전후 처리 등에 대해 담소하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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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옴부즈맨 코너] 해경의 고군분투 일깨운 초계기 동승 르포
1월 27일자 중앙SUNDAY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이 갔던 기사는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의 ‘북한 김정은 체제 붕괴 가능성 최대 40%’라는 인터뷰 기사였다. 북한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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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올해 시정 운영 성과 15건 선정 外
천안시 올해 시정 운영 성과 15건 선정 천안시가 2012년 추진했던 사업을 대상으로 직원 설문과 외부 인사 의견을 수렴해 올해의 시정 운영 성과로 15건을 선정했다. 사업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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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택시 기본료 2800원 원주에 5월부터 닥터헬기
내년 1월부터 대전시내 택시요금이 인상된다. 충남에선 양육수당 지원이 확대되고 강원도는 초등학생 일제고사가 폐지되는 등 다양한 제도가 신설되거나 바뀐다. ◆대전, 실외 금연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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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샌디’ 대재앙서 미국 구한 IT 인프라
권오용SK텔레콤 고문 미국 대선을 일주일 정도 앞둔 시점에 허리케인 샌디가 동부해안 지방을 강타했다. 재앙급 자연재해로 분류된 샌디와 관련해 미국 시민사회를 후끈하게 달궜던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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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매년 10만명 금융지식 나눔 … 일자리 ‘중매’도 큰 성과
“용돈기입장을 쓰면서 저축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돈을 아껴서 엄마 생신 때 조그만 동전지갑을 선물했어요. 앞으로 용돈을 모아 외로운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돕는 착한 학생이 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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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모아 벤츠, 에펠탑서 키스’… 통장 이름 보면 꿈 보인다
‘에펠탑에서 키스를’ ‘빵빵 가슴’ ‘티코 모아 벤츠’…. 언뜻 보면 광고 카피나 영화 제목 같다. 하지만 아니다. 적금통장에 찍힌 통장 이름이다. 요즘 사람은 무엇을 위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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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도 내려와 인사…리설주 '파격'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오른쪽 둘째)이 지난 달 25일 평양 능라인민유원지 돌고래 공연장에서 류훙차이(뒷모습) 주북 중국대사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정은이 계단을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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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안전: "총구만으로 안전을 가져올 수 없다"
[사진= James Duncan Davidson]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오픈 소스 안전 제임스 스타브리디스 제독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총사령관이다. 그는 자신이 오픈소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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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도미노피자, 10만 달러 유니세프 기부 外
기업 도미노피자, 10만 달러 유니세프 기부 도미노피자는 4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소에서 ‘도미노피자와 유니세프가 함께하는 제로(Zero)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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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안전부 外
◆행정안전부 ▶지방경쟁력지원과장 이정구 ▶주소정책과장 송경주 ▶자전거정책과장 김기영 ▶감사관실 조사담당관 정중석 ▶국립방재연구원 분석평가센터장 이종국 ▶국립방재연구원 복합재난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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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 外
기업 현대중공업 태양전지 세계 최고 효율 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태양전지가 세계적 권위의 독일 ‘프라운호퍼태양광연구소’로부터 세계 최고 효율의 SE태양전지로 인증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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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넥스트 데모크라시 外
넥스트 데모크라시(제러드 듀발 지음, 이선주 옮김, 민음사, 352쪽, 1만6000원)=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열어놓은 ‘직접 민주주의’의 미래를 전망한다. 미국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