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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KBS 시트콤 대응전략 부심
수십년 동안 우리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려온 최고의TV장르는 드라마. 하지만 10년 뒤에도 그럴까. '울리는' 역할은 몰라도 '웃기는' 면에서는 1990년대 이후 등장한 신생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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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영화] KBS2 '분노의 역류' 外
*** 분노의 역류(KBS2 밤 10시) 경망스러운 표현이지만, '불구경' 만큼 시선을 잡아매는 볼거리도 흔치 않다. 화재로 입는 피해나 인명이 걱정스러워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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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NBC Y2K 재앙드라마 예공방송에 백악관등 "대책완벽" 해명 진땀
지난 21일 밤 미국 NBC에서 방송한 특집 드라마 한 편이 미국 전역에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밀레니엄 버그' 가 일으키는 대재앙을 그린 'Y2K' .이 드라마는 200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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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 Y2K 재앙드라마 예고 방송에 소동
지난 21일 밤 미국 NBC에서 방송한 특집 드라마 한 편이 미국 전역에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밀레니엄 버그' 가 일으키는 대재앙을 그린 'Y2K' .이 드라마는 2000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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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가 열전] 3. 버나드 허먼
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그의 걸작 서스펜스 스릴러 '사이코' (60년)에 버나드 허먼 (1911~75) 의 음악이 흐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현악기 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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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진구조 이모저모]10대 자매 116시간만에 구조
[이스탄불 = 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터키 강진 발생 닷새째인 21일 매몰자 중 대부분이 숨진 채 발굴되고 있는 가운데 생존자들에 대한 극적 구조가 간간이 이뤄져 희비가 엇갈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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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오딧세이] 영화서 엿보는 세기말 현상
20세기가 서서히 막을 내림에 따라 세기말의 불안과 새로운 천년에 대한 기대가 점증하고 있다. 21세기는 밀레니엄 (황금기) 일까, 아니면 아마겟돈의 혼돈기일까. 그러나 확실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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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하드레인…수마속 인간의 탐욕과 사랑
해마다 여름철 장마에 시달리는 한국인에게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홍수는 아마도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친근한 (?) 편에 속할 게다. '수마 (水魔)가 할키고 간' 이라는 표현이 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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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아미스타드' 할리우드 대작
“초대형 영화” .나란히 선보일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미스타드' (14일 개봉) 와 제임스 카메론의 '타이타닉' (20일 개봉)에 걸맞는 수식어다. 허다한 출연자들과 스탭들,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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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비디오]고스트 앤 다크니스 外
□고스트 앤 다크니스 (액션.1백10분.96년.개봉작.콜럼비아) 1890년대 아프리카에서 실제 있었던 '식인사자' 에 관한 이야기다. 아프리카 교량건설 현장책임자 패터슨 (발 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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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하늘을 훨훨 나는 물고기 外
문학 ◇ 하늘을 훨훨 나는 물고기 (우치다테 마키코.동방미디어.7천원) =중년의 사랑을 소재로 한 소설 ◇ 박정희의 눈물 (다카키 다이조.동광.7천원) =박정희의 사후세계를 가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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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내무부 外
◇ 내무부 ^지방재정경제국 지역경제심의관 權善宅^지방자치단체 국제화재단 파견 金重求 ^민방위재난통제본부 구조구급과장 申珠瑛^인천 소방본부장 金明顯 ◇ 건설교통부 ^산업입지지원단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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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로 기쁨찾자]재난구조 민간이 나선다
괌 대한항공 추락사고 현장에 삼성 3119 구조대원들이 파견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여봐요, 돌을 이쪽으로 치워요 - .조심해요. " 지난번 삼풍사고시 목숨건 인명구조로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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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납치극 통해 돈만능 풍자- 새영화 '파고'
코엔 형제의 최신작'파고'(원제 Fargo.15일 개봉)는“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졌다”는 선언으로 시작된다. '분노의 저격자''애리조나 유괴사건''바톤 핑크'등 코엔 형제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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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개봉 영화 '단테스 피크' 주연 브로스넌
오는 22일 큰 스케일의 모험.재난영화인'단테스 피크(Dante's Peak)'가 국내 개봉된다. 유니버설이 1억달러가 넘는 천문학적인 거금을 들여 만든 이 영화는 갑작스런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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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장면.연기 흥행용 대작 각축-액션.스릴러 영화
신년 극장가의 액션.스릴러 장르는 흥행감독과 흥행배우의 대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영화 대표주자인.깡패수업'은 흥행배우 박중훈과 박상민을 주연으로 야쿠자 세계에 빨려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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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꺽정
16세기중반 조선사회는 극도로 부패했다.중앙에선 왕실과 권신들이,지방에선 재지품관(在地品官)과 토호(土豪)들이 양민을 수탈하고 토지를 빼앗아 농장(農莊)을 확대했다.여기에 몇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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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해결사/시네마 천국/007선더볼 작전
어려운 상황에서 벌어지는 가족간의 애정을 그린 코믹드라마.유능한 증권회사 직원 존은 아름다운 아내와 아들.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어느날 어머니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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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삼풍백화점 붕괴 참사-남긴 교훈
95년은 어느 해보다 대형사고로 얼룩진 악몽의 해였다.또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씨 처벌로 상징되는 과거청산 정국의 해이기도 했다.올해의 파란을 한국사회 도약의 계기로 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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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수기-무턱대고 달려가는式 보다 체계화야
중앙일보와 함께 사랑의 일기장 보급운동을 펴고있는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고진광 사무총장이 삼풍백화점 지하구조작업등 자원봉사수기르 보내왔다. 수기내용을 요약한다. 2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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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3社 주말프로 추모 편성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는 방송3사의 주말편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대참사앞에서 괴성과 웃음이 난무하는 쇼.오락물 일색의 주말프로를 내보낼 수 없다는 데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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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TV 『논픽션 드라마…송면이의 서울행』
6·25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상자수는 99만. 80년부터 86년까지 7년간 산업재해로 쓰러진 사상자수는 97만. 26일 밤 방영된 KBS-lTV 『논픽션드라마』「송면이의 서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