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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주한 중국대사 “한·중 수교는 노태우의 선견지명”
장팅옌 장팅옌(張庭延·85·사진) 초대 주한 중국대사(1992~98년 재임)는 27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선견지명을 지닌, 지울 수 없는 큰 공을 세운 분”이라며 애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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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팅옌 초대 주한 中대사 “盧 선견지명…지울수 없는 큰 공 세워”
장팅옌(張庭延·85·사진 왼쪽) 초대 주한 중국 대사(1992~1998년 재임)가 1992년 당시 한국을 방문한 자오퍄오추(趙朴初) 중국불교협회 회장의 청와대 노태우 대통령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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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시 메시지? 시진핑, 11년 만에 한국말 하는 대사 파견
2015년 5월 이낙연 당시 전남도지사(왼쪽 넷째)가 영암 한옥호텔서 탕자쉬안 전 중국 외교부장(오른쪽 넷째)과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신임 주한 중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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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가 전해준 편지로 사랑 꽃피워 … 나라 사이에도 극복하지 못할 일 없어요
한·중 수교 25주년을 각별한 감회 속에 지켜본 부부가 있다. 미수교 상태인 1989년 결혼에 골인해 한·중 커플 1호가 된 안재형(52)과 자오즈민(焦志閔·54·사진)이 그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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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즈민 “어려움 극복한 우리 부부의 사랑이야 말로 한ㆍ중 관계의 초심”
한·중 수교 25주년을 각별한 감회 속에 지켜본 부부가 있다. 미수교 상태인 1989년 결혼에 골인해 한·중 커플 1호가 된 안재형(52)과 자오즈민(焦志閔·54)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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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슨 항로 변경 요청했냐 질문에 中 외교부 “미국과 밀접히 소통”
중국 정부가 연일 도발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북한에게 한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라고 엄중 경고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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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미래포럼에서 한중 각계 전문가들, 양국 협력 강화에 한 목소리
한중 미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 21차 한중미래포럼이 1일 상하이 홍차오(虹橋)영빈관에서 열렸다.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과 중국인민외교학회(회장 우하이룽)가 주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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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평화적 권력 교체 선례 남겨” 빌 클린턴 “완전한 민주화 실현 기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본지에 보낸 애도 성명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에 처한 한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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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빌 클린턴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일한 게 자랑스럽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본지에 보낸 애도 성명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에 처한 한국 국민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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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접근은 문명의 회복 … 세계 주도권 잡을 계기”
1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제7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키르기스스탄 오므르벡 바바노프 총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람베르토 자니에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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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균열 있을 수 있겠지만 한반도 안정 목표 같아 걱정 안 해”
지난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중국의 창춘(長春)·양저우(揚州)·베이징(北京) 등을 돌던 그 시간에 한 특별한 중국인이 한국을 찾았다. 한·중 수교의 주역인 장팅옌(張庭延·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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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근 보낸 데 화답 …‘류우익 효과’
중국 정부가 한·중 수교 18년 만에 처음으로 외교부 최선임 국장인 장신썬(張鑫森) 판공청 주임을 주한 대사에 내정한 것은 한국을 앞으로 더 중시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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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단독 학과 된 베이징대 한국어과 과장 왕단
“베이징(北京)대학에서 한국어 교육이 시작된 지 64년 만에 처음 한국어과가 단독 학과로 독립했어요. 중국 최고의 지한파(知韓派)를 배출하는 요람으로 키우고 싶어요.” 중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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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알파걸 시대…한국어 대회 결승 진출 23명 중 21명이 여학생
“제3회 금호아시아나배 중국 대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지난 15일 지린(吉林)성 창춘에서 열렸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중한우호협회·한중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금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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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중국 대표단 극비리 방한…고 최종현 SK회장 자택서 만나"
"중국과의 국교를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은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던 1980년대 초부터 물밑에서 이뤄졌다." 미국 하와이대학 동서문화센터 전 총재이자 동북아경제포럼 의장으로 활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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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한엔 '차관급' 보내면서 …
한국 주재 중국대사의 격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 이래 중국이 한국대사 자리에 부국장급의 경량급 인사를 잇따라 파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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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중국 외교관 3000명 중 1000명이 여성"
"베이징 중국 외교부 내 외교관 3000여 명 가운데 1000여 명이 여성입니다. 여성 대사도 12명이나 됩니다." 리빈(李濱) 주한 중국대사의 부인 천이빙(陳一.사진) 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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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도 한국 오면 거북이?
'치타' 숀 크로퍼드(미국)가 '탄환' 모리스 그린(미국)보다 또 빨랐다. 24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산아시안게임 성공 개최 기념 2004 부산국제육상대회 100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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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002년 2월 여자탁구팀 창단
성균관대가 내년 2월 여자탁구팀을 창단한다. 윤상문(53) 전 국가대표 감독은 성균관대로부터 여자 탁구팀 창단 의사와 초대감독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윤 감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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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사계] 한·중 외교의 격
신임 주한(駐韓)중국대사의 격(格)을 놓고 말들이 많다. 중국이 우다웨이(武大偉)대사 후임으로 내정한 리빈(李賓)의 직위가 과연 한국 대사로서 합당하냐는 논란이 있는 것이다. 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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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회고록 요약본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15일 발간됐다.‘민주주의를 위한 나의 투쟁’이란 제목의 회고록은 상·하 두권으로 합쳐서 8백쪽 분량으로 조선일보사에서 펴냈다. 金전대통령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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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6년만에 귀임 장팅옌 초대 주한 중국대사
한.중 수교의 산파역 장팅옌 (張庭延) 초대 주한 중국대사가 오는 12일 본국으로 귀임한다. 만 6년간의 한국생활을 마친 그는 귀국해도 한반도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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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駐韓중국대사에 우다웨이
한.중수교 (92년 8월) 이후 6년간 초대 주한 중국대사를 지낸 장팅옌 (張庭延) 대사가 12일 임기를 마치고 귀임한다고 외무부가 6일 밝혔다. 張대사의 후임에는 우다웨이 (武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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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韓·中수교 5주년 소감 장팅옌 중국대사
"수교 전의 기대를 훨씬 뛰어넘어 많은 일이 이뤄졌습니다. 경제와 문화, 그리고 인적 교류에까지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초대 주한 (駐韓) 대사로 재직한 것을 무한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