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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원로 장우성翁 출판기념회
흰 머리털은 성성했지만 몸가짐과 맵시는 꼿꼿했다. 동양화단의 원로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91) 옹은 구순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게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손님들을 맞았다.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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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미술상에 조춘자씨
한국화가 조춘자(趙春子.47)씨가 '제6회 월전(月田)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전미술상은 월전 장우성 화백이 설립한 월전미술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2년마다 한국화가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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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창고에 名作이 뒹군다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을 지향한다는 정부가 실제로는 소장 미술품 관리조차 허술하게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청와대에선 대가들의 명품뿐 아니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전직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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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기록보존소 자료집' 첫 발간
한국 현대 동양화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한국화 단체 묵림회(墨林會)가 1960년 열었던 창립전의 출품작 도판과 도록이 공개됐다. 또 해방 이후 수묵담채화 계열의 1세대로 꼽히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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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규·이우환 등 굵직한 회고전
이번 주 들어 각 미술관이 고심해 준비한 올 전시 계획들을 풀어놓았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이란 큼직한 국가 행사 속에서 비엔날레를 연이어 치러야 했던 2002년 미술계가 풍요 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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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사법시험 합격자 명단-3
'2002'년도 제44회 사법시험 합격자(성명순)-3 601 11137040 이동훈 602 11136248 이만덕 603 11136977 이명옥 604 11137600 이미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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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서 '화폐와 인물'전
한국은행의 한은갤러리는 '화폐와 인물'전을 개최, 세종대왕,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충무공 이순신 등 화폐 속의 인물 영정화를 일반 관람객과 만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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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순의 화필, 월전(月田) 장우성 화백] 매일 꾸준한 운동과 혼이 담긴 작품활동
"비결이랄 게 뭐 따로 있나요. 매일 20여분씩 요가를 해 몸을 풀고 일주일에 한두번 골프장에 나가는 정도지요." 올해 구순(九旬)의 나이. 세상을 보는 눈은 여전히 형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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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페미니즘의 궤적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에 나타난 여성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여성 작가들의 작품에는 자신들의 정체성이 어떤 모양으로 나타날까. 서울 이화여대 박물관이 3월 5일~6월 29일 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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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수영 시인 등 4명 문화훈장 금관훈장 받아
문화관광부는 '문화의 날'(20일)을 맞아 금관 문화훈장 수상자로 궁중무용가인 김천흥옹.장우성 화백.최영희 문화재위원.고 김수영 시인 등을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김천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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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순의 화필, 배꼽티 여자를 그리다
올해 구순(九旬) 의 나이. 세상을 보는 눈은 여전히 형형하고, 손끝 또한 무뎌지지 않았다. 그 눈으로 바라보고, 그 손길로 그린 그림들을 모아 신작발표회를 열었다. "소설가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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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순의 화필, 배꼽티 여자를 그리다
올해 구순(九旬)의 나이. 세상을 보는 눈은 여전히 형형하고, 손끝 또한 무뎌지지 않았다. 그 눈으로 바라보고, 그 손길로 그린 그림들을 모아 신작발표회를 열었다. "소설가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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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동양화가 고 황창배씨
"예술은 무법(無法) 이다. " 54세를 일기로 지난 6일 타계한 황창배(黃昌培) 씨의 신념이다. 서울 토박이로 경복고와 서울대 회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대표적인 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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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동양화가 고 황창배씨
"예술은 무법(無法)이다. " 54세를 일기로 지난 6일 타계한 황창배(黃昌培)씨의 신념이다. 서울 토박이로 경복고와 서울대 회화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대표적인 엘리트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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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Q&A] e-메일 도착 소리로 듣고 싶은데
Q)가끔 드라마에서 보면 "e-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라고 음성 멘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저도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사용법을 좀 알려주세요. 장우성 A)장우성씨는 낭만적인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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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Q&A] e-메일 도착 소리로 듣고 싶은데
Q)가끔 드라마에서 보면 "e-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라고 음성 멘트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저도 할 수 있는 것인가요? 사용법을 좀 알려주세요. 장우성 A)장우성씨는 낭만적인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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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백서' 원본 76년만에 고국 왔다
천주교 순교 성지 절두산에서 2백년전 박해 당시의 정황을 보여주는 유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박물관에서 15일 '신앙의 향기, 2백년' 이란 주제로 열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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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영 '백서' 원본 76년만에 고국 왔다
천주교 순교 성지 절두산에서 2백년전 박해 당시의 정황을 보여주는 유물 전시회가 시작됐다. 서울 합정동 절두산 순교박물관에서 15일 '신앙의 향기, 2백년' 이란 주제로 열린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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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인] 각자장 오옥진씨
"너를 새긴다. 너의 이름 새긴다. 푸르디 푸른 칼끝 한자 한자 넋을 달궈 넋에 새긴다…. " 청록파 시인 박두진은 1975년 시 '육비명(肉碑銘)' 에서 각자장(刻字匠.중요 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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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한국화가 오용길 실경산수화전
중견 한국화가 오용길(55ㆍ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실경산수화를 대거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예술의전당 미술관(26일까지.02-580-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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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길 한국화전서 실경산수화 대거 선봬
중견 한국화가 오용길(55ㆍ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교수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실경산수화를 대거 선보인다. 오는 20일부터 예술의전당 미술관(26일까지.02-580-1641)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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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 "빨리 승진하려면 기업체 유치해야"
충북도가 13일의 정기 인사에서 기업유치에 공이 큰 공무원들을 파격적으로 승진시켜 화제다. 충북도는 이날 인사에서 청원군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4개 기업체를 입주시킨 기업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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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원로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1. 미술계
'어른'이 아쉬운 우리 시대에 원로의 존재와 조언은 큰 의미와 고마움으로 다가온다. 왕성하게 활동중인 분도 계시고 병석에 누운 어른도 있지만 존재만으로도 한국 사회의 소중한 자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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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원로들 어떻게 지내십니까] 1. 미술계
'어른'이 아쉬운 우리 시대에 원로의 존재와 조언은 큰 의미와 고마움으로 다가온다. 왕성하게 활동중인 분도 계시고 병석에 누운 어른도 있지만 존재만으로도 한국 사회의 소중한 자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