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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김치분쟁 6개 포인트
중국이 한국산 김치 등에 대한 수입중단이라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가 양국 간 통상마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마늘파동 때처럼 확대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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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김치분쟁 6개 포인트
중국이 한국산 김치 등에 대한 수입중단이라는 실질적인 조치를 취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사태가 양국 간 통상마찰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마늘파동 때처럼 확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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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마트 등 매장서 중국산 먹거리 사라졌다
중국산 먹거리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중국산 고춧가루에서 납 성분이 검출된 데 이어 기생충 알이 들어 있는 중국산 김치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지난 주말 정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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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젠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일식집 '스젠'은 자연의 맛과 일본 정통 초밥을 추구하는 회전초밥 전문집이다. 경력 25년의 베테랑 일본인 조리장 '마끼구찌 노부시게' 씨가 직접 만들어 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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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 이후 물고기 소비가 줄면서 바다 양식업계도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민물고기 매운탕집을 찾는 손님도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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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이트 그린' 파동… 남해안 양식장·강원도 횟집 르포
경남 통영시 삼덕항 양식활어위판장의 위판 물량이 대폭 줄자 물고기를 보관하는 가두리의 그물이 올려져 있는등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민물송어.향어에서 발암의심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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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부리·돈가스·튀김·라면…싸고 맛있는 일본 음식
일본은 음식의 천국이다. 발품을 팔면 팔수록 더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일본 요리라 하면 많은 사람들은 스시나 사시미를 꼽는다. 섬나라여서인지 싱싱한 생선으로 만들어진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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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542. 수입산(?)
국내에 수입되는 중국산 불량 농수산물이 문제가 되고 있다. 중국산 음식재료는 싼 가격을 무기로 우리 식탁에서 국산을 밀어내 왔는데 최근에는 중국산 장어에서 말라카이트 그린이라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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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사람을 키워야 가게가 큰다
일본 최고의 가게는 다르다 히라마쓰 요이치 지음 장미화 옮김, 랜덤하우스중앙 270쪽, 1만3000원 일본 도쿄 긴자에는 6대째 내려오는 165년 전통의 장어요리집 '지쿠요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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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남해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 (1) 섬진강의 축복 '강조개'- 하동 강변할매재첩국 남해안 지역은 바다인가 하면 강이고, 강인 듯 바다다. 백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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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맛캉스 2005] 서해
사진=김태성 기자 tskim@joongang.co.kr (1) "홍어 형님 안녕하셨수" - 보령 대전횟집 '피'가 거꾸로 '서'기 때문에 여름 여행을 '피서'라고 부른다는 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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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가평 운악산 장어구이
북한강을 따라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는 경춘가도 한중간에 청평과 대성리가 있다. 수도권 사람들에게는 오랜 추억의 현장이고, 주말 나들이의 명소다. 어느 세대의 취향에도 맞는 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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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뭐 부끄러워 그리 붉은가
며칠 새 하늘이 훌쩍 밀려 올라간 빈 자리를 청량한 공기가 차지했다. 들판의 벼도 벌써 뒷목이 묵직해졌다. 아직 한낮은 더위가 주인 행세를 하지만 아침 저녁 바람은 완연히 소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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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게 보약… 1680원 영계부터 20만원 민어까지
내일(20일)은 초복이다. 예부터 무더위를 이기고 기운을 차리기 위해 삼계탕.개장국.육개장.민어 매운탕.민물 장어.수박 등을 이 날에 먹었다. 백화점.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은 초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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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는게 보약…1680원 영계부터 20만원 민어까지
▶ 초복을 이틀 앞둔 18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한 주부가 삼계탕용 생닭을 고르고 있다. [신인섭 기자] 내일(20일)은 초복이다. 예부터 무더위를 이기고 기운을 차리기 위해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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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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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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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sure] 아! 임진강
계절의 발걸음은 참으로 빨라 어느새 우수(雨水.2월 19일)를 지났다. 얼었던 대동강이 우수를 넘기며 풀린다 하니 휴전선 너머 북녘에도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겠지. week&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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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대결! 찜질여행 '숯 vs 海水'
산 좋고 물 좋으면 어디든 찾아가던 시절이 있었다. 그땐 고생을 감수해야 여행의 참 재미를 맛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대충 허기만 채우고, 밤이슬만 피해 누울 수 있으면 그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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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lunch] 가벼운 점심 어때?
서울 청담동에는 톡톡 튀는 신개념 음식점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전통음식들은 물론 이를 세련되게 버무린 퓨전 요리의 유혹이 만만치 않다. 청담동에 직장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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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떠나자] 거문도
노란 유채로 시작된 제주의 화신(花信)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간 남도의 끝자락에서 수줍음을 머금은 채 진홍빛을 토해낸다. 산기슭 바윗돌 틈에 새빨간 동백꽃이 유혹적으로 피어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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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정치 주무대 인사동으로
'노무현 사람들'이 정치권의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식사 장소와 먹는 음식, 심지어 사는 곳까지 과거 정권의 핵심들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우선 밤정치의 주된 무대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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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일상 숨통 터주는 괴짜 디자이너의 문화스케치
인터넷을 일러 '정보의 바다'라고들 한다. 풍부하다는 뜻이겠지만 바닷물을 마시지는 못하듯이, 때로는 정신적 갈증을 축여줄 '정보의 샘물'-그런 것을 정보라 할 수 있다면-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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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도 식후경… 향토 별미들
휴가지·피서지 주변에는 그 지방 고유의 향토음식이 있다. 천천히 여유를 갖고 이런 음식들을 찾아 독특한 별미를 맛보는 것도 피서의 큰 즐거움이다. 그러나 낯선 지방에서 입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