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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장애인 사용 패턴 분석, 스마트폰 단축키 혁신
LG전자 직원이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는 휴대폰’ 사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 제품은 지난 2006년 개발된 이후 총 1만대 이상이 기증됐다. [사진 LG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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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고비마다 책에서 위안 받아 … 인문학 융성, 그 바탕은 도서관
9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만난 최은주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은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우리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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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따뜻한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
신한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위해 그룹경영회의를 통해 각 그룹사가 뽑은 과제 33개를 우선과제로 선정했다. [신한금융그룹 제공] 우리나라 금융그룹의 존재가치는 무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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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읽은 점자책 덕에 꿈 이뤘다'는 말 듣고파
육근해 대표가 롤러 앞에서 점자책을 인쇄하고 있다. “일일이 책을 만들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그의 왼손 검지엔 며칠 전 책을 만들다 기계에 찍힌 상처가 나 있었다.‘쿵쾅쿵쾅,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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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용 사업장 '하누리′ 확대 ··· 자활의 힘 키운다
LG전자 MC연구소 최이원 책임연구원이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는 폰’ 사용법을설명해 주고 있다.[사진 LG전자] “협력회사는 함께 1등 하기 위한 공동운명체다.” LG전자 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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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도 ‘귀로 보는 ’영화로 만들죠
서수연씨는 “JTBC가 방송 초기인데도 ‘무자식 상팔자’ 등 드라마 화면해설을 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배려가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강정현 기자]“세 부부를 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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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학생 사회진출 맞춤형 관리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통한 자립과 사업주의 장애인고용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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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화, 특수도서 5000권 무료 배포
한화그룹은 점자책과 큰 글자 책 같은 특수도서 5000여 권을 제작해 서울 신교동 서울맹학교 등 전국 50개 기관과 200여 명의 시각장애 아동에게 배포한다. 한화는 이와 별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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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 IT교육 … 사업장 특색을 살렸죠
‘LG화학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화학 원리를 배우고 있는 모습. LG그룹 내 각 계열사는 각자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LG그룹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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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만나는 영어집중몰입캠프
영어 캠프 선택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영어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진화해 참가 학생의 특기와 적성을 찾고 비전을 수립하는 데까지 도움을 주는 캠프까지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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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나눔 경영’으로 세상을 밝히다
관련사진포브스코리아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포브스 사회공헌 대상(Forbes CSR Award)에 KB금융그룹, 이랜드그룹, 포스코건설 등 19개 기업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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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뱅앤올룹슨, 2900만원대 3D TV 출시 外
기업 뱅앤올룹슨, 2900만원대 3D TV 출시 뱅앤올룹슨이 신형 3D TV 베오비전 7-55 3D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55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액티브 셔터안경 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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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소리로 또박또박 쓴 책 행복하게 읽어줬으면”
지난 24일 서울 암사동 한국점자도서관에서 한국MSD의 직원들(왼쪽부터 이지혜·백희정·정애리씨)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을 녹음하는 낭독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황정옥 기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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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직원 음성녹음 봉사 나서 장애인도 책·신문 청취”
강완식 시각장애인연합회 기획실장이 보이스 오버(화면에 있는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기능)를 활용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터치 패드’가 기본인 스마트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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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26] 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국내에 두 곳뿐인 납본도서관입니다. 국회도서관법과 도서관법은 ‘발행 또는 제작일로부터 30일 이내 출판 자료의 2부를 초판 및 개정판에 한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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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간티 “기술 자체를 가진 기업보다는 애플리케이션 찾은 기업이 성공한다”
많은 관람객이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테크플러스 2010’ 포럼에 참석해 강연을 보고 있다. 무대 위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선 강연자의 얼굴과 강연 내용이 비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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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술, e세상엔 장애 없죠
홍득길(왼쪽)씨가 서울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LG의 ‘책 읽어주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해 추리 소설을 읽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서울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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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투표권은 여전히 사각지대
시각장애인 최영섭(서울 성북구, 55세)씨는 지난 6월 2일 투표를 위해 지역구의 투표소를 찾았다가 곤혹스러운 경험을 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투표도우미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알고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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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도서관
“부디 내 이름으로 출판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아 주십시오.” 지난달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의 유언이다. 그 유언을 놓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절판을 우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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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우수 선발 대학에 엘리베이터조차 없어
# 명지대 인문캠퍼스를 다니는 지체장애 1급인 A씨(22)는 휠체어를 타고 다닌다. A씨는 쉬는 시간마다 화장실을 가려면 곤혹스럽다. 전공 강의실이 본관 7층에 있어서 7층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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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언니가 읽는 책을 읽고 싶어요”
부산에 사는 D양(부산맹학교 초등 5학년)이 얼마 전 국립중앙도서관에 편지를 보내왔다. D양과 그의 언니(중학교 1학년)는 둘 다 각막 혼탁 증세가 있지만 언니에겐 약간 시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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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못 보는 그녀, 미국 로스쿨 벽을 넘다
김현아씨가 13일 자신의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김씨는 점자책(오른쪽)을 보면서 점자정보단말기로 필기를 한다. [울산=송봉근 기자] 막 백일을 맞은 아기는 눈앞에서 딸랑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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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훈맹정음’을 아십니까
한국점자도서관은 서울 강동구 암사2동 주택가 골목길에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각종 출판·인쇄물이 복도에까지 쌓여 있었다. 내년도 점자 달력들도 눈에 띄었다. 4년 전부터 한화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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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기사는 물론 사진 내용도 읽어줘요”
“아날로그 시대보다 디지털 시대에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가 더 크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한국에는 앞을 전혀 보지 못하는 ‘전맹자’들이 6만 명이 넘습니다. 흐릿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