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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늘어나는 기아들
사회복지회관 입양사무실. 낯선 장소, 처음 보는 얼굴들에 둘러싸인 돌쟁이는 사슴 같은 눈망울을 두리번거리며 자꾸만 엄마 품을 파고든다. 젊은 엄마 정모양(21)의 눈에 눈물이 핑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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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돕기 자선행사 이방자 여사 직접나서
고 영친왕 이은공의 부인. 이방자 여사는 7일(하오 5시)국제 존타 서울 클럽이 주최하는 장애아동 돕기 자선행사를 위해 철쭉꽃과 라일락이 만발한 낙선제를 개방한다. 이번 자선모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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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의 날 행사 19일부터 일산원서
세계 장애자의 해를 맞아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는 장애자의 날(4윌20일) 기념행사가 19∼20일 동 복지회 산하의 일산에 위치한 일산원 및 완다학교에서 열린다. 행사내용은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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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정각 임상센터 이화여대 설치 운영-신체장애자해 맞아
이화여대는 신체장애자의 해를 맞아 언어·청각 임상센터를 동교사회복지관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 달 20일 문을 열 이 임상센터는 ▲언어 및 청각장애아동에 대한 기초연구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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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여자 6년생이 칼로 급우 찔러
국민학교 졸업반 여자 어린이가 공부를 잘하는 같은 반 친구를 시샘, 말다툼 끝에 칼로 찔러 궁상을 입혔다. 지난 13일 하오 2시쯤 서울 금호동 1가 김성중씨(40·가명·회사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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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교육-저소득층에도 고른 혜택을|관련 단체서 「세미나」 등 활발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속담이 있다. 평생 교육의 초석이 되는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단적으로 설명해주는 말이다. 새 시대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크게 부각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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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기능대회 등 각종 사업
UN은 81년을 세계 장애자의 해(International Year of Disabed Persons)로 정하고「리비아」의「M·R·키키아」씨를 의원장으로 하는 자문위원회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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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과의 「대화 폭」도 넓어졌다.|배우면서 즐기는 대구노인복지대학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노학의 길이 열렸다. 대구시 남구 대명동 2288 한사대 부설 노인복지대학. 75년 9월 1일 개교한 노인복지대학은 1년 과정인 대학과 대학원. 그리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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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복리법 개정안
보사부가 마련한 아동 복리법 개정시안은 현재 이 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아동의 범위를 불량아나 문제아 등 이른바 단순한 요보호 아동에서 18세 미만의 전체 아동으로 확대, 건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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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장애아 사랑과 이해로 보살펴야
심신장애 아동들이 어둠의 그늘 속에서 사회로부터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음을 볼 때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수십만에 달하는 많은 심신장애아동들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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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감별하는「양수검사」싸고 「생명의 존엄성」논란
일부의료기관의「양수(양수)검사에 의한 태아성별감별행위」가 딸을 인공중절시키는 방법으로 사용되는일이 많자 대한의학협회가 보사부에 행정규제를 건의하고 있는데도 이를 시행하지 않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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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청각장애·언어장애등 갖가지 심신장애로 고통을 겪는 어린이들에게는 교육만큼 효과적인 치료법은 없다. 장애요소를 교정해 나간다는 직접적인 치료는 물론이려니와 비슷한 처지의 어린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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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
어느 일간신문에 젊은이의 기고란이 있는데, 거기에 지금까지 실려온, 한결같이 약간은 거칠고 약간은 감상적인 글들 가운데 유일하게 그 내용이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는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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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부자유아·정박아 "불편" 잊고 즐거운 하루
휴일인 6일은「성년의 날」― 이날 또 특수어린이 종합경기대회가 열려 정신박약·지체부자유 어린이들이 하루를 즐겼다. 전국의 정신박약아·지체부자유아를 위한 어린이날 잔치가 6일 상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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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장애아의 재활대책
심신장애아에 대한 문교정책상의 배려가 뒤늦게나마 강화된 것은 좋은 일이다. 문교부의 계획에 의하면 금년부터 국·공·사립 특수학교 재학중의 7천여 학생들에게 완전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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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 시설 확충 절실하다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조기교육에 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요즈음 우리 나라의 학령 전 어린이와 국민학교 어린이의 방과후 가정 밖에서의 효율적인 관리「프로그램」을 모색한 연구논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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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장애아 수용시설이 없다
정신박약에 뇌성마비를 겸하거나 시각장애에 청각장애 등을 겸한 중복장애 아동들을 수용 보호할 적절한 시설이 없다. 현재 서울에 있는 대부분의 심신장애아 수용시설은 맹아·농아·정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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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교육국 신설 아쉽다"
내년부터 40만 장애아에게도 의무교육 해택을 주는 특수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지금까지 장애아에 대한 특수교육은 뚜렷한 교육목표의 설정이 없는 데다 장애아 개개인의 능력에 맞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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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 장애아에 직접훈련
보사부는 심신 장애아들의 생계를 보장하고 장애 회복을 위한 치료와 직업훈련을 강화,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라는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들에 대한 보호를 연차적으로 개선키 위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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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내곡동 시립아동병원 5월1일에 개원
서울시가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현재의 아동병원을 강남구내곡동으로 옮기기 위해 새로 짓고있는 아동병원에 지체부자유아와 언어장애아 및 저능아를 위한 최신식 물리치료실과 특수교육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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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인모금걷기운동」 성황 만6천명 참가 2천만원 모아
76년도 『백만인모금걷기운동』 (대회장 김학묵)이 11일 신현확 보사부장관, 태완선 상공회의소회장, 「스틸윌」미8군사령관, 박순천 여사등 1만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신체장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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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인 모금 걷기 운동
76년도 「백만인 모금 걷기 운동」(대회장 김학묵)이 11일 한국신체장애자재활협회 등 4개 사회단체주최로 열린다. 이 운동은 신체 장애아동교육훈련비와 나환자자녀 주택 및 근로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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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딛고 연마한 삶의 의지
삼육아동재활원(원장민영재)이 마련한 제1회 지체장애 아동작품전시 및 자선「바자」회가 7일 상오11시 서울 종로2가 종각지하철전시장에서 열렸다. 3일간 계속될 「바자」회는 근혜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