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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창간43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당선작

    시 당선소감“꿈에 그리던 별 따다가 내 방에 걸어” 일러스트=강일구 기자 ilgoo@joongang.co.kr 그림자는 아무도 기대지 않은 벽에서 몰려와 잡풀 무성한 골목 안에 슬

    중앙일보

    2008.09.18 01:13

  • [제8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⑧

    “돌층계를 만드는 건 시를 짓는 작업” 장석남의 ‘석’이 혹 ‘돌 석(石)’자 아니냐고 농을 걸었다. ‘주석 석(錫)’자라 답하는 시인의 얼굴이 환했다. 돌을 참 좋아하는 시인이

    중앙일보

    2008.08.25 01:14

  • [제8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시, 노장·신예 나란히 … 소설, 세대교체 거세

    [제8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시, 노장·신예 나란히 … 소설, 세대교체 거세

     제8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최종심 후보 20명이 확정됐다. 미당문학상에는 ▶김명인 ▶김행숙 ▶송재학 ▶송찬호 ▶심보선▶이영광 ▶이원 ▶장석남 ▶정진규 ▶최금진 시인 10명이

    중앙일보

    2008.08.01 01:20

  • [새로나온책]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 外

    [새로나온책]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 外

    인문·사회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2(정진홍 지음, 21세기북스, 352쪽, 1만5000원)=소통부재로 생긴 개인과 국가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인문정신이란 게 저자

    중앙일보

    2008.07.19 00:44

  • [새로나온책]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外

    [새로나온책]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 外

    인문·사회 ◇A4 두 장으로 한국사회 읽기(한기욱·김종엽 엮음, 창비, 310쪽, 1만원)=매주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창비주간논평’ 발간 2주년을 맞아 그동안 수록된 칼럼 중 ‘표

    중앙일보

    2008.05.17 00:46

  • [시가있는아침] ‘송학동 1’

    ‘송학동 1’ 부분-장석남(1965~ ) 계단만으로도 한동네가 되다니 무릎만 남은 삶의 계단 끝마다 베고니아의 붉은 뜰이 위태롭게 뱃고동들을 받아먹고 있다 (중략) 사는 것이 쓸쓸

    중앙일보

    2008.02.11 20:25

  • 오규원 시인 1주기 … 제자 등 150명이 추모제

    오규원 시인 1주기 … 제자 등 150명이 추모제

    1941~ 20072일 오후 4시 고(故) 오규원(1941~2007) 시인의 1주기 추모행사가 서울 예장동 서울예술대 드라마센터에서 열렸다. 시인의 1주기를 맞아 제자들이 마련한

    중앙일보

    2008.02.04 05:17

  • 모옌 "우리 색채로 세계문학 풍부해 진다”

    모옌 "우리 색채로 세계문학 풍부해 진다”

    8일 전북 전주에서 아시아·아프리카 문학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사진은 개막식 도중 ‘노리단’의 공연 모습. [사진=손민호 기자]“오늘 아시아·아프리카 문학은 세계문학사에서 이미 떼

    중앙일보

    2007.11.09 06:21

  • 미당·황순원 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

    미당·황순원 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

    소설가 김훈씨(右)와 시인인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左)이 제7회 미당문학상 수상자인 문인수 시인(왼쪽에서 셋째)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김연수씨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

    중앙일보

    2007.10.27 04:53

  • 창간42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 시 부문 당선작

    창간42주년 중앙 신인문학상 - 시 부문 당선작

    1  선전물이 붙는다 오늘 하루뿐이라는 창고大개방  준비 없는 행인의 주머니를 들썩이게 만든다 간혹  마음 급한 지폐들이 앞사람 발뒤꿈치를 따라 가고 몇몇은  아예 선전물처럼 벽

    중앙일보

    2007.09.20 05:37

  • [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시인 오규원, 소나무 아래에 잠들다

    [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시인 오규원, 소나무 아래에 잠들다

    유족들이 고 오규원 시인의 유골을 모시고 솔숲으로 가고 있다. 거기, 어느 품 넓은 소나무 아래에 시인은 묻혔다. [강화도=최정동 기자]소나무 가지가 흔들린다. 바람 한 줄기 불어

    중앙일보

    2007.02.06 05:02

  • [부고] 시인 오규원

    [부고] 시인 오규원

    중진 시인 오규원 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교수가 2일 오후 5시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지병인 폐기종으로 별세했다. 66세. 1965년 등단한 시인은 20여 년간 재직한 서울예

    중앙일보

    2007.02.03 05:47

  • 100억 송이 국화 옆에서 … 시심도 활짝 피었다

    100억 송이 국화 옆에서 … 시심도 활짝 피었다

    전북 고창군 선운리 미당 서정주 선생의 묘역이 샛노랗게 물들었다. 미당문학제가 열린 3일 100억 송이 국화도 활짝 피었다. 미당문학제는 4일까지 계속된다.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

    중앙일보

    2006.11.03 21:29

  • [week&쉼] 100억 송이 국화꽃 잔치

    딱 이맘때 가볼 꽃놀이 명소가 있다. 가을에 떠나는 꽃놀이. 구미가 당기시는가. 그렇다면 당장 전북 고창을 향하시라. 거기,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안현마을은 지금 100억 송이

    중앙일보

    2006.11.02 14:54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용학.용에 대한 모든 것(어네스트 드레이크 지음, 손영미 옮김, 서돌, 32쪽, 2만5000원)=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용(龍)학자가 집필한 용에 대한 모든 것. 용

    중앙일보

    2006.03.03 21:34

  • '문지' 서른 살, 그 지성의 나이테

    '문지' 서른 살, 그 지성의 나이테

    '문학과지성사'가 12일로 창사 30주년을 맞는다. 한 출판사의 사사(社史)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해 본다. 한국 현대사에서 이른바 근대성(Modernity)은

    중앙일보

    2005.12.06 21:02

  • [논술이 있는 책읽기] 고장난 물건 속 숨겨진 가치 찾아요

    장석남 시인은 '구두 수선을 노래함'이라는 시에서 구두를 수선하는 풍경을 '굽을 가는 까만 씨못과 작은 망치의 노래'라고 묘사했다. 부서지고 닳은 물건을 고치는 순간은 아름답다.

    중앙일보

    2005.08.26 20:52

  • [손민호 기자의 문학 터치] 나이 마흔, 댄디도 늙는구나

    [손민호 기자의 문학 터치] 나이 마흔, 댄디도 늙는구나

    '미소는, 어디로 가시려는가' 장석남 지음 사내 나이 마흔이다. 가족도 꾸렸고 직장도 번듯하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슬쩍 불륜을 꿈꾸기도 했다. 평온하지만 지리멸렬하다. 갑갑하지만

    중앙일보

    2005.08.19 20:41

  • [ 시(詩)가 있는 아침 ] - '속삭임'

    장석남(1965~)'속삭임' 솔방울 떨어져 구르는 소리 가만 멈추는 소리 담 모퉁이 돌아가며 바람들 내쫓는 가랑잎 소리 새벽달 깨며 샘에서 숫물 긷는 소리 감이 떨어져 잠든 도야지

    중앙일보

    2003.12.04 17:59

  • [ 시(詩)가 있는 아침 ] - '달의 방 1'

    장석남 (1965~ ) '달의 방 1' 부분 늦은 밤 물먹으러 부엌에 갔다가 내 방으로 올 때 오, 나를 따라오는 게 있네 내 방까지 따라와 내 옆에 나란히 앉는 게 있네 만져볼

    중앙일보

    2003.08.12 18:00

  • 詩에 달린 해설, 눈길 더 끌어

    신경림이 읽은 아침의 시(전 2권)/신경림 엮음/불갤럽/각권 6천원 『농무』의 신경림 시인이 1999~2000년 한국경제신문에 연재한 시 소개글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연재 기간이

    중앙일보

    2002.03.30 00:00

  • '문창과 출신'들이 엮은 짧은 글

    문학을 꿈꾸는 시절/신경숙 외 지음/세계사/8천5백원 1980년대 이후 등단 작가 중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출신이 압도적이다. 문인 사관학교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의 성과는 탁월한 소

    중앙일보

    2002.02.23 00:00

  • [시가 있는 아침] 장석남 '못자리에 들어가는 못물처럼'

    누구나 혼자 있을 때는 돈 걱정 여자 걱정 같은 거나 좀 면하면 못자리에 들어가는 못물 같은 것이나 생각해보면 좋다 그 못물이 못자리 한바퀴 빙 돌아 새로 한 논둑에 생긴 손자국

    중앙일보

    2001.05.19 00:00

  • 김용택 '시가 있는 아침' 책으로 출간

    "나는 이번에 많은 우리 시들을 읽었다. 이 시 저 시들이 여기저기서 번쩍번쩍 떠올라 내게로 왔다. 시를 읽고 또 읽으며 나는 지난날 시 속에 파묻혀 살던 날들을, 그 푸른 떨림을

    중앙일보

    2001.04.17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