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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부차트 가든' 꿈꾼다…서울대공원 13개 '꽃의 숲' 유혹
서울대공원이 공원 곳곳에 테마가든을 조성하는 '꽃의 숲 프로젝트'를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꽃의 언덕' 모습. [사진 서울대공원]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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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감' 주는 감각적 전시 셋, 부산 F1963에 나란히···
문성식, 새드 엔딩, 2021, 캔버스에 젯소, 연필, 아크릴과슈, 41 x 32 cm. 안천호 촬영. [사진 국제갤러리[ 화가 문성식 개인전, 재단법인 아름지기 20주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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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BTS의 ‘보라해’가 생각나는 보라색 보석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89) 보라색으로 물든 BTS의 공연장, LA 소파이 스타디. [연합뉴스] ‘I Purple You(나는 당신을 보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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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리뷰] 코로나 블루로 힘들다면 자연에서 온 향기 한 방울을
■ 「 민지리뷰는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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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은 지금 장미향 가득
서울시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힐링하고 회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대방동 노량진근린공원 일대에 장미를 식재했다고 9일 밝혔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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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꽃 예쁘고 향기나는 쥐똥나무…근데 이름이 왜 그래?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93) 아침부터 작정하고 마당 설거지를 한다. 잠시 쉬고 있으려니 귀촌한 이웃 지인이 잘 가꾼 정원을 구경 가자고 부른다. 나름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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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만장 나무도감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 1·2 한눈에 알아보는 우리 나무 1·2 박승철 지음 글항아리 지구 위의 생물은 800만 종(種)에 이른다. 최초 생명체가 진화를 통해 이렇게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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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에 ‘꽃’에 꽂혔다…“온라인 꽃 판매 63% 증가”
한 화훼농가에서 온라인 판매용 장미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 마켓컬리 서울 송파구에 사는 노지민(36)씨는 일주일에 한 번 퇴근길에 꽃을 사 거실 꽃병에 꽂아 둔다. 주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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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벚꽃? 살구꽃? 복사꽃? 헷갈리는 봄꽃 구별법
25일 서울숲에 소풍 나온 아이들의 모습. 사진에 보이는 만개한 꽃은 살구꽃이다. 최승표 기자 “애들아, 저기 봐. 벚꽃이 활짝 피었네.” 25일 오전 서울숲, 어린이집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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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야 자연농원이었어’ 마흔다섯 살 생일 맞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오른쪽)와 어미 아이바오. 현재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스타다. 사진 에버랜드 ‘자연농원’을 아시는지. 1970~80년대 어린 시절을 보낸 ‘아재’라면 그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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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가 공인한 작가 오토니엘, 희망의 유리계단 쌓아올리다
장-미셸 오토니엘은 인도 유리공예 장인의 제조법에서 영감을 받아 ‘프레셔스 스톤월’ 연작을 시작했다. 사진은 ‘프레셔스 스톤월’ (2020). [사진 국제갤러리] 코로나19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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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유리 계단...팬데믹 시대 오토니엘 작가가 전하는 희망
장 미셸 오토니엘, Precious Stonewall,2020,Green and emerald green mirrored glass, wood ,33 x 32 x 22 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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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규 건축이 삶을 묻다] “책만 읽나? 쉬기도 해야지” 열람실에서 놀이터로
━ 디지털 시대, 도서관의 진화 도서관은 시대마다 인류 문명의 등대 역할을 해왔다. 온라인 사회가 만개하더라도 종이책의 매력은 절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도서관 또한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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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반짝이는 겨울밤 ‘수목원’…코로나 시름 놓고 추억 쌓기
긴긴 겨울밤. 수목원의 숲은 오색 찬란한 빛이 반짝이는 조명으로 옷을 갈아입는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북부 수목원 2곳에서는 야간 빛축제가 시작됐거나 곧 열린다. 포천 허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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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대사관]수영장에 테니스코트, 맥주바…서울 한복판 118년된 '영국 성'
주한영국대사관 전경. 19세기 말 지어진 건물이다. 장진영 기자 “모든 영국인에게 집은 곧 성(城)이다(Every Englishman’s home is his cas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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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안양천에 메밀꽃, 코스모스 가득한 가을풍경길 조성
안양천 중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을 ‘한내천’이라 부른다. 현재 한내천에서는 산책로를 따라 핀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만개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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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탠퍼드 병원 채플에 이 아티스트 그림이...지니 서(Jinnie Seo)
Our Sides Illuminated (for My Father) 2020 acrylic on plywood 275.5 x 662 x 58 cm. [바톤갤러리] 미국 스탠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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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공기업 최초로 ‘공동체정원’ 조성
박윤옥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과 박태완 울산광역시 중구청장이 공동체정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울산광역시 중구청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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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유리구두 향한 시선부터 다르다 고정관념 벗어난 신데렐라
학생기자단이 장미 정원에서 카메라를 응시했다. 김승연 학생기자가 가장 좋아한 장소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았답니다." '신데렐라(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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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금수저 출신 정치 9단 루스벨트…'뉴딜 신화'로 진보의 세상 만들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위기 돌파 드라마 망토 차림의 루스벨트 대통령과 반려견 팔라 조각상(워싱턴 FDR 기념공원·1997년 개관). 오른쪽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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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여행 못 가면, 수목원 한나절 소풍 어때요
어린이날 연휴, 수목원만 한 나들이 장소도 없다. 다만 인파가 걱정되는 건 사실이다. 이름 대면 알 만한 유명 수목원은 붐빌 것 같다. 그래서 골랐다. 전국 64개 수목원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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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여행 못 갔으면, 수목원으로 한나절 소풍 어떠세요?
원주 문막읍에 자리한 동화마을 수목원은 원주 시민도 잘 모르는 비밀한 수목원이다. 2017년 임시 개장했고 오는 9월 정식 개장 예정이다. 변선구 기자 어린이날 연휴, 가족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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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도 윤리가 있다…착한 향수 바람
지속 가능한 향수. 향이 오래 지속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만드는 과정에서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향수라는 뜻이다. 지속 가능한 향수의 핵심은 성분이다. 향수를 구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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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의 쇠별꽃, 조동진의 제비꽃…바로 집 앞에 있구나
박범신은 소설 『은교』에 이렇게 쓴다. ‘열대 엿 살이나 됐을까. 명털이 뽀시시 한 소녀였다. 턱 언저리부터 허리께까지, 하오의 햇빛을 받는 상반신은 하얬다. 쇠별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