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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면 울고 해지면 그치는데···한밤 우는 매미의 슬픈 사연
고목나무에 매미. [중앙포토] "맴, 맴, 맴, 맴, 매에…."(참매미 소리) "치 치 치 치, 치르…."(말매미 소리)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 동쪽을 지나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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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만에 전국 동시 장마···변덕스런 장마도 사람 탓이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부산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2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를 찾은 관광객들이 우산을 쓴 채 광장을 지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 26일 제주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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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더위 심상찮다…"기온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듯"
22일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이날 오후 경북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개막한 천마대동제에서 학생들이 물풍선 터뜨리기 게임을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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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동반침체, ‘노딜 브렉시트’…금융시장은 떨고 있다
━ [김동원의 이코노믹스] 7가지 먹구름 몰려오는 세계 경제 “모든 것이 장밋빛이다. 세계 경제는 동반성장하고, 금융시장은 제대로 불이 붙었다. 다만 너무 좋아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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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가뭄에 널뛰는 날씨 …‘스펀지 도시’로 맞선다
서울에 쏟아진 기습 폭우. 도시 면적의 절반이 콘크리트로 덮힌 서울에 폭우가 쏟아지면 홍수로 이어진다. 반면 비가 그치면 곧바로 하천이 말라붙는다. 홍수와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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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나흘간 400㎜ 물폭탄 … 가을장마가 더 무섭다
지난 26일부터 전국 곳곳에 쏟아지는 집중호우의 원인과 관련 ‘가을장마’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가을장마는 8월 말에서 10월까지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쇠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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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폭염 돌아오나…1994년 상황과 판박이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왼쪽), 열대야로 인해 집 밖 골목에서 잠을 청하는 드라마 '응답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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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걸그룹 대전이 시작됐다
━ Beyond Chart: Korean Pop 올 여름 가요계의 ‘썸머퀸’은 누구일까.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곡과 함께 돌아온 걸그룹의 차트 전쟁이 시작됐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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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4도 ‘대프리카’ 돌아왔다 … 장마 일찍 끝나 찜통더위 한 달 넘길 듯
12일 낮 기온이 경북 의성 35.3도, 포항 35.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었다. 이날 오후 대구 시민들이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국채보상로에서 횡단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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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권필의 에코노믹스] 빗물 모으면 돈 된다···경제적 가치 1년에 6조7200억원
━ 생태학(Eco-logy)과 경제학(Eco-nomics)이 같은 어원(Eco)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코(Eco)는 그리스어 ‘오이코스(oiko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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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찾아온 장마···올해도 게릴라성 물폭탄 떨어진다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23) 지난 19일 올여름 장마가 제주에서부터 시작됐다. 장마전선은 19~20일 이틀 사이 제주에 32.3㎜, 서귀포에 52.5㎜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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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북·미 정상회담, 최선·최악 시나리오
싱가포르 정상회담은 야구로 치면 1회 시작, 9회 말까지 변수 많아…최악의 경우 경기 규칙 위반으로 몰수게임 될 수도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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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냉장고가 레시피 제공 선풍기가 공기 질 측정 세탁기가 세제 주문
‘오늘은 무엇을 먹지?’‘이 옷은 어떻게 세탁하지?’등의 고민은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 현재 남은 식재료를 인식한 냉장고가 이를 활용할 요리를 추천하고, 세탁기는 각 의류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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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최강의 압박과 정보작전 돌입 … 시간은 북한 편이 아니다
지금 북한은 인류의 긴 여정 속에서 어느 골짜기에 있는 것일까. 남북한이 얽힌 한반도가 역사의 언덕에서 나아갈 방향은 어딜까.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아니면 쇠락할까. 김정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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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용호, 20분 연설 내내 트럼프 비방…"망발과 폭언에 같은 말투로 대답하는게 응당"
이용호 북한 외무상이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가운데 발언 시간 대부분을 미국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에 할애했다. 이 외무상은 '깡패', '투전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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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하고 트럼프 공격한 北이용호…'투전꾼·惡통령·정신이상'(종합)
기조연설을 하는 이용호 북한 외무상[EPA=연합뉴스] (유엔본부=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북한 이용호 외무상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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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여름, 채소ㆍ과일 먹기 겁나네…생산 급감, 가격 더 오른다
폭염에 채소와 과일 생산량이 줄었다. 이달 채소·과일의 가격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 나왔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올 8월 일반 토마토 출하량은 전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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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장마철 남부지방 강수량 평년의 53%에 그쳐
장맛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시민들이 비로 안개가 낀 서울 남산길을 걷고 있다. 김상선 기자 올여름 장마 기간 강수량은 평년의 82%에 머무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남부지방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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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세상에 사랑을 남긴 아기 '찰리', 호스피스 시설로
━ 전 세계에 용기 줬던 희소병 아기 찰리, 결국 호스피스 시설로 희귀병 연명치료 중단으로 11개월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된 영국 아기 찰리 가드. [AP] 전 세계 16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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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文 대통령, 여야 대표와 오찬회동…洪 대표는 불참 의사
━ 文 대통령, 여야 대표와 오찬회동…洪 대표는 불참 의사 [중앙포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여야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가집니다. 이날 오찬에는 문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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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퍼붓고, 그치면 폭염…한반도 장마, '아열대'형 됐다
장맛비가 거세게 쏟아진 지난 9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려 뛰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지각 장마, 야행성 장마…. 올 장마에 붙은 별명이 여러 가지다. 전문가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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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비는 적게 온다.
지난해 7월 말 피서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중앙포토] 올여름에는 평년 수준을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장마철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밑돌아 일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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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 내리는 것만 보는 '전문예보관' 임명한다
올 여름 장마와 폭염 기간 동안 예보가 자주 빗나가면서 곤욕을 치렀던 기상청이 29일 예보 정확도 향상 대책을 내놓았다.하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근본 해결책이 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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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이변, 예보관 역량 부족 … 연구투자·교육 강화해야
충남 논산시 상월면의 한 농부가 극심한 폭염과 가뭄에 잎이 누렇게 타 제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 옥수수를 들어 보이고 있다. 논산=프리랜서 김성태 8월 들어 지난 25일까지 서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