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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여사 별세/23일 가족장
고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인 프란체스카여사가 19일 0시15분 자택인 이화장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2세. 프란체스카여사는 이날 아들 이인수박사(61·명지대교수)부부와 손자 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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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회의장 이재형씨 별세
원로정치인 운경 이재형 전국회의장이 30일 오전 3시50분 서울 사직동 262의 77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76세. 고인은 1914년 경기 시흥에서 태어나 경기 제1고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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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충돌… 5월시국 긴장/사회(지난주의 뉴스)
◎총파업 가세 검거선풍 우려/선언교사 징계 사실상 철회 5·16,5·17,5·18 등 「잔인한 역사의 날」들이 몰려 있는 5월 셋째주,돌·화염병·최루가스가 신록을 앗아갔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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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생 장례식/가족장으로 거행
【대구=김영수기자】 안동대생 김영균군 장례식이 4일오후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김군의 유해는 이날 오후2시 영정과 만장 10여개를 앞세우고 동료대학생 2백여명이 뒤따르는 가운데 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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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안동대 김군 사망/합병증 악화/내일 가족장학생장 맞서 마찰
【대구=김선왕기자】 분신후 중태에 빠져 경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안동대 김영균군(20·민속학과2)이 2일 오후 8시10분쯤 숨졌다. 성창섭 경북대 병원장(57)은 『김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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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최한영옹 별세
3ㆍ1운동에 참여했던 독립투사 최한영옹(광주시 사구동 37의22)이 6일 오후6시 광주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최옹은 1919년 3월8일 광주시 사구동 자택에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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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대통령 가족장 국민장에 준해 지원
정부는 19일 국무회의를 열고 고 윤보선 전대통령의 장례를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는 대신 전직 국가원수에 대한 예우로 국민장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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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경련 회장 이정림씨 별세
대한유화 이정림회장이 20일 오전5시 서울 가회동 1의5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이회장은 개성출신으로 50년대 대한양회를 중심으로 개풍그룹을 창업,재계 랭킹3위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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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시대 "신데렐라"|15세때 『아리랑』 여주인공으로 데뷔
한국영화 개척기인 20년대 무성영화시대의 신데렐라였던 신일선씨(본명 신삼순)가 가난과 외로움, 그리고 15년여 괴롭혀온 중풍과의 투병을 끝내고 지난 3일 7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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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자살 근로자/가족장거행 합의
【창원=허상천기자】 창원공단 ㈜통일 노조대의원 이영일씨(28ㆍ차축부품부) 분신사건은 회사와 가족이 가족장으로 합의,4일 오전2시30분쯤 경찰이 이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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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300여편에 ″최다출연〃|타계한 영화배우 최남현씨
지난달 25일 72세를 일기로 타계한 원로 영화배우 최남현씨는 연기활동 50년 가까이 3백여편에 출연한 최다출연 배우였다. 지난 44년 극단예술협회의 무대배우로 출발, 49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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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스승 잃은 슬픔
일석 선생님. 망백을 고이 넘기시고 이제는 백수의 향복을 뵈옵는 일도 그다지 어렵지 않으리라 여겼더니 선생님께서는 기어이 가셨습니까. 노환이셨지만 정신은 언제나 맑으셔서 오래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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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학계의 원노|이병도박사 별세
국사학계의 태두 두계 이병도박사가 14일 오전4시30분 별세했다. 93세. 1896년 경기도용인에서 출생한 이박사는 1934년 진단학회를 창립, 국학연구의 중심기관으로 키우면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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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선례 따라 9일장-원래는 3월장
옛날 왕가의 장례는 민가의 장례와 사뭇 달랐다. 그래서 이번 이방자 여사의 장래에도 궁중의 법도가 상당부분 지켜지고 있다. 구일장으로 창덕궁 낙선재에서 치러지고 있는 이방자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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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별세
조선왕조 마지막 혈손이자 고종의 고명딸인 덕혜옹주가 21일 오전11시4O분 서울와룡동1 창덕궁내 악선재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77세. 지병으로 요양을 계속해 온 덕혜옹주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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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심 없는 거취 정치사에 큰 교훈
낙상하셨다는 소식에 가슴 죄었습니다만 오늘 비보를 접하고는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슬픔과 허전함을 가눌 길 없습니다. 역려의 행정이라고 누구나 언젠가는 갈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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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원로들 줄이어 문상
고 우양 허정 선생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평창동 자택에는 정계원로 및 전현직 관계인사들이 줄지어 문상. 19일 오전 최규하전대통령을 비롯, 이현재국무총리, 정일권·노신영전총리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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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정수반 허정씨 별세
4·19때 과도정부 내각수반을 지낸 허정씨가 18일 오후1시15 노환으로 92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지며 20일 오전9시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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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 농성계속
【울산=노사분규톡별쉬재반】휴업중인 현대중공업의 근로자 5천여명은 7일에 이어 8일상오에도 회사종합운동장과 정문입구에서 2일째(노사분규 재발생 7일째)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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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차원 넘어 "정치투쟁" 으로
대우조선 이석규씨 (21)사망사건은 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재야와 노동운동단체들이 깊숙이 개입하며 기업과 근로자간 임금인상등 노동쟁의 차원을 넘어 「대중정치투쟁」의 양상으로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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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장례 절차싸고 혼선학생장이냐 국민장이냐…유가족·학생 이견
교내시위중 최루탄을 맞고 끝내 숨진 연대 이한열군(20·경영2) 의 상여는 누가메야하나 장례식을 하루앞둔 8일 상오까지 이군 유가족과 연대 총학생회가 팽팽히 맞서 혼선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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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다"
20일 하오5시쯤 서울 백병원 영안실에 차려진 범양상선 박건석 회장의 빈소. 창업주로는 드물게 투신자살로 재계와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준 박회장 빈소는 생전에 교분을 맺어온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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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철아 잘 가거래이 "
『종철아, 잘 가거래이. 아부지는 할말 없대이』 16일 상오11시30분 경기도고양군 벽제 화장장에서 북으로1㎞ 임진강상류.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에서 조사받다 숨진 박종철군(21·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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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밝혀지면 관련전원 구속"
서울남영동 치안본부수사실에서 조사를 받던중 숨진 박종철군(21 언어학과3년)의 사인규명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15일하오 한양대 부속병원에서 서울지검 안상수검사지휘로 실시됐다. 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