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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르담 조종 속에 세계의 고별-드골 장례 날의 파리와 콜롱베
【파리=장덕상특파원】드골 장군의 장례식이 거행된 12일 프랑스의 잿빛하늘은 어느 때보다 더욱 침울해 보였다. 상오11시 8백년 동안 우뚝 서서 프랑스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웅장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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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드골」장례식
【파리12일 로이터 동화】전「프랑스」대통령「샤를·드골」장군은 12일 전「프랑스」 국민과 세계 지도자들의 애도 속에서 향리「콜롱베·레·되제글리주」의 유택에 조용히 묻힌다. 향리「라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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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히드·코시긴 참석
【키비스케인(플로리다주)10일 AP 동화】「닉슨」미국 대통령은 10일 자신이 직접 12일 거행되는「드골」장군 장례식에 참석할 것이나「파리」에서 공식업무는 일절 수행하지 않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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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 별세 79세 심장마비로 10일 상오
【파리에서 장덕상 특파원】『20세기의 영웅』이며『「프랑스」의 영광』인 전「프랑스」대통령「샤롤·드골」장군이 9일 하오7시30분(한국시간 10일 상오3시30분)그의 향리인「콜롱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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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과 동시 귀국 유학중인 손자
【키비스케인(미 폴로리다 주)10일AP 동화】「뉴요크」의「컬럼비아」대학교 학생인 고「샤롤·드골」장군의 손자가 12일의「드골」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닉슨」전용기로 함께 「파리」로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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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 불 외교의 재기|퐁피두 방 소에 얽힌 문제들
퐁피두 프랑스 대통령은 6일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8일간에 걸친 소련 방문일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의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의 모리스·슈만 프랑스 외상의 방 소 때 이미 예정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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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랍 평화창담 재개기미
【워싱턴5일 로이터 동화】이집트 정부 지도자들은 오는 11월7일로 만료되는 90일 중동휴전을 연장하는데 큰 관심을 갖고있어 이러한 입장을 고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장례식에 참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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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에 밟혀 죽을 뻔 셀라시에·후세인 왕 나세르 장례 날
【파리2일DPA합동】「나세르」장례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 지도자들간에 하마터면 떼죽음이 날 뻔했다고 「프랑스」의「샤방·델마스」수상이 말했다. 「후세인」왕이 사람에 밀려 쓰러지고「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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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수뇌와 접촉 계속
【카이로2일 AP동화】「나세르」의 장례식에 참석했던「엘리어트 리처드슨」미 보건 후생 성 장관과 소련 수상 「코시긴」은 「이집트」정부의 장차의 진로를 밝혀내려고 2일 개별적으로「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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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긴 영토 수복까지 투쟁
【카이로1일 AFP급전합동】「나세르」「아랍」공 대통령의 장례식 참석 차「카이로」에 모인「아랍」국 국가원수들은 1일 밤 장례식에 뒤이어 정상회담을 가진 다음「아랍」모든 나라는「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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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국장 엄수
【카이로 30일 로이터동화】고 나세르 대통령의 유해는 1일 상오10시 (한국 시간 하오 4시)국장을 치른 후 그의 무덤으로 운구된다. 장례식 행렬에는 약 5백만 명의 군중들이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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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랍 정상 회담을 개최
【카이로 30일 AFP합동】「아랍」국가원수들은 1일 고 나세르 대통령의 장례식이 끝나는 즉시 나세르 대통령 없는 중동 세계의 협력과 방향 모색을 위한 전 아랍최고 정치 회담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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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순 총영사 장례식에 참석
외무부는 오는 10월1일의 나세르 통일아랍공화국 대통령의 장례식에 문철순 주카이로 총영사를 참석시키기로 했다. 문총영사를 참석시키고 다른 조문사절을 보내지 않는 것은 아랍공화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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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사망 각국의 표정|중동균형 변화우려
【카이로29일로이터동화】닉슨 미대통령 코시긴 소련수상 등을 비롯한 전세계지도자들은 나세르 사후의 중동문제에 대해 커다란 우려를 나타내고 대책을 협의하고있다. 나세르의 죽음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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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무기한 휴전 준수
【유엔본부29일AFP합동】이스라엘은 그가 공격목표가 되지 않는 한 11월5일로 마감인 현재의 3개월 대 아랍 휴전협정을 무기한 준수할 것이라고 아바·에반 이스라엘외상이 29일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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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세르 아랍공 대통령 사망
【카이로28일AP특전동화】1억 아랍인들로부터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였으며 비동맹의 기수로서 아랍 세계와 중동문제에 큰 영향력을 발휘했던 가말·압델·나세르 통일아랍 공화국 대통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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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애도표명
유럽 방문 초일을 마친 닉슨 미 대통령은 28일 밤 지중해의 미 항모 새러토거호 선상에서 나세르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다고 말했다. 닉슨 방문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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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만이 안전방지책 아니다
경남 창녕군의 집단괴질이「콜레라」로 밝혀져 보사부는 창녕군 일원에 「콜레라」방역 비상망을 펴고 서울특별시를 비롯, 전국에 「콜레라」 방역 비상 근무령을 내렸다. 이때 『작년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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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위세에 「새끼줄 방역」
경남 창녕군 부곡면 온정리에서 번진 「콜레라」는 13일 이웃 마을인 길곡면 도천면 2개면과 인접군인 밀양군 무안면 그리고 부산시로 번져 차차 오염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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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에 든 시체 부활
【AP동화】생매장 당할 뻔한 「호세·페레이라·비아나」(30) 라는 사나이는 친구의 우정과 호기심 때문에 목숨을 구했다. 「리오데자네이로」에서 농사를 짓는 그는 양친이 전날 밤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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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선 공비 소탕전 전사자 합동 장례식
【인천=김경욱·박정원 기자】지난 28일 서해○○도 ○○산 무장 공비 소탕 작전에서 전사한 제205 전투 경찰대 소속 고 강성득 경장과 김행문 경장 및 예비군 중대 권태화 분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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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황족 3명 참석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는 9일의 영친왕 이은씨 장례식에 일본의 황족「다까마쓰노미야」(고송궁)내외와「지찌부노미야」(질부궁)부인이 참석할 것이라고 6일 공동통신이 보도했다.「지찌부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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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몸바친 기미 제34인|고…스코필드 박사…그의 평생
생전에 『내가 죽거든 제2의 고향인 한국에 묻어달라』고 원했던 스코필드 박사가 그의 소원대로 우리 나라에서 영면했다. 스코필드 박사가 처음으로 우리 나라에 발을 디딘 것은 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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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긴」등 실각 임박
【모스크바5일 AP·AFP=본사종합】소련 지도체제가 대폭 개편될 것이라는 풍문이 5일「모스크바」에 파다하게 퍼진 가운데 수상「코시긴」과 최고간부회의장「포드고르니」가 갑자기 감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