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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대기자의 투데이]햇볕과 강풍사이
골목길에서 세 아이가 전쟁놀이를 하고 있다. 덩치가 월등히 큰 미국이라는 아이가 골목대장이다. 미국은 힘도 세거니와 이 골목뿐 아니라 마을 전체를 폐허로 만들 수 있는 무서운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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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용품 미리 장만하세요
'산으로 갈까,바다로 갈까.'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벌써부터 여름 바캉스 계획을 짜는 가정이 많다.각 백화점과 할인점도 이에 맞춰 바캉스용품 판촉경쟁에 나섰다. 업체마다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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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머리아닌 몸으로 체득해야 - 푸른나무 조용호 사장
“다마곳치요? 다른 장난감보단 더 낫다고 생각해요.전자생물도 생물 아닙니까.생물을 기르는 일은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주의력,그리고 참을성과 봉사정신을 알게 합니다.그러나 화면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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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불 침낭-두두무역
두두무역은 겉모양이 예쁜 인형이면서 펼치면 이불이나 침낭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승용차안에 장식용으로 싣고 다니면서 장난감.쿠션으로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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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샘물 어디서 찾나(권영빈칼럼)
시골 국민학교를 다녔던 소년은 일요일이면 개구리를 잡으러 들판과 개울을 헤매고 다녔다. 어머니가 키우는 닭 사료용으로 개구리를 한보따리 잡아오면 소년에겐 몇푼의 전갈이 용돈으로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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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엄마와 함께 사랑 빚는다|장난감·과자 만들기
올해의 어린이날은 온 가족이 밖에 나가 인파 속에서 시달리며 과소비 (?)하는 날이 아니라 엄마와 어린이가 힘을 합해 과자를 굽고 장난감을 만드는 날로 만들면 어떨까. 어린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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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관·식도
기관과 식도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일의 하나인 숨쉬고 먹고 마시는 일을 담당하는 곳이다.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생명 활동의 기간 파이프라고나 할까. 기관은 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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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미래를 읽는 법(1)
추위가 조금씩 풀려나고 있습니다. 한겨울 추위 같아서는 다시 봄이 올 것 같지 않던 것이 어느새 흰 눈이 덮었던 자리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이 계절의 순환을 믿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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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신세계 완구
신세계완구(대표 연순모·36)는 금년에 장난감만으로 6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서울 구로 공원에 있는 공장에선 4백50명의 종업원들이「크리스마스」대목에 대기 위하여 거의 철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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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아침 엄마와 함께 읽는 동화|목마를 타고 날아간 이야기
「예쁜 계집 아이 있으면 좋겠어요.』엄마는 점점 간격을 좁히며 찾아오는 아픔을 참기 위해 뜨개질 감을 집어들며 말했습니다. 『그게 어디 사람 마음대로 되는 일이냐? 순산이나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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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다람쥐』
요즘의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면 옛날과는 다르다. 술래잡기·숨바꼭질·구슬치기 등은 보기 드물어졌다. 소녀들도 마찬가지다. 공기놀이나 실뜨기 따위는 서투르기 짝이 없다. 비좁은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