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조건 큰 병원행 줄었다…'전공의 공백'이 준 의료개혁 힌트 [view]
의대 증원 갈등으로 인한 진료 차질이 발생한지 20일 지났다. 전공의의 대부분은 병원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1994명(92.9%)이 계약을 포기
-
하이닉스 황금알 HBM…그 뒤엔 ‘아오지탄광’ 불린 개발팀 있었다 유료 전용
마치 커다란 호수 주변에 아이들이 둘러앉아서 누가 먼저 (호수 속으로) 뛰어드나 서로 눈치를 보는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호수 안으로 뛰어들면 시원하고 재미있을 것 같지만,
-
산 사람 '시체가방'에 넣는다…펄펄 끓는 美·유럽의 응급처치
북반구 곳곳이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는 가운데 미국에선 화상·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유럽 그리스에선
-
"장기기증 못받아 하루 7명 사망…한중일 장기이식 연합 필요"
“한·중·일 3국간 장기기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연합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강치영(60·사진) 사단법인 한국장기기증협회 회장은 최근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
-
이태원 그 장병, 장기 나누고 떠난 날…尹이 참모에 전한 특명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동남아 순방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귀한 희생과 가족들의 어려운 결정이 헛되지 않도록 해야
-
[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
이예람 중사 父, 빈소서 445일...그를 분노케한 '또다른 메모'
445일. 고(故) 이예람 중사의 아버지 이주완(59)씨가 8일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국군수도병원의 장례식장 101호를 지킨 기간이다. 20전투비행단 근무 중 상관에게 성추행
-
사진으로 읽는 하루…14일 국내엔 무슨 일이?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를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보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2022.01.14 오후 7:24 광주 붕괴 현장서 실종자 1명 수습하는 구
-
'슬의생' 이익준 실제 모델 "어린이날 이식 사연, 100% 실화"
“드라마는 실제 경험하는 것의 아주 순한 맛이지요. 현실에서는 훨씬 극적인 일들을 많이 겪습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 이익준(
-
화이자 "효능 줄어 부스터샷 필요" 선그은 WHO "효과 충분"
8월 31일 서울의 한 백신접종센터에서 관계자가 사용한 화이자 백신 병을 들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
-
美도 부스터샷 확정…돌파감염 20배 늘어난 한국은 언제쯤
미국 CDC 청사. 로이터=연합뉴스 ‘부스터샷’(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도입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 정부는 아직 검토 단계
-
아산병원, 인천 청라에 800병상 대형 병원 건립…3500억 투입
서울아산병원이 인천 청라의료복합타운에 800병상의 대형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아산병원은 6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조성을 위해 약 3500억 원 규모의 자체 예산을 추가로
-
5년 전 병원 실수로 신장이식 대기자 누락…5년 더 기다려야
이식수술 자료사진. 사진 pixabay 신부전증 말기 진단을 받고 투석을 받던 50대 환자가 5년 전 병원의 행정 실수로 신장이식 대기자 명단에서 누락된 일이 발생했다. 해당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 양간지풍·급경사에 사고 잦아···9월 이후 꽁꽁 묶인 ‘무시무시’ 미시령
길에 자물쇠가 채워졌다. 힘겨운, 그러나 정겨운 드라이브를 단단히 마음먹은 운전자가 힘이 빠진 채 차에서 내렸다. “아니 왜 막아놨대요?” 지난 24일 미시령옛길에서다. 미시령옛
-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고객만족, 사회공헌, 환경경영, 동반성장 수상자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2020 Korea CEO Hall of Fame)’을 통해 20개 부문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 중 고객만
-
정은경호 몸집 키운다···384명 증원 '질병관리청' 12일 출범
'무늬만 승격' 논란에 휩싸였던 질병관리본부가 오는 12일부터 독립기관인 '질병관리청'(질병청)으로 출범한다. 초대 청장엔 정은경(56) 질병관리본부장이 8일 내정됐다. 행정
-
[단독]"코로나보다 겁난다" 병원 퇴짜맞은 자가격리 투석환자
인공신장투석실 자료사진.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습니다. 사진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지난 11일 해외에서 입국한 A씨(40대)는 신장장애인(2급)이다. 신장이 망가져 일
-
文 “전면 재검토” 지시에 질병관리청 '축소 승격' 바뀌나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질병관리본부(질본) 소속 기관
-
경북 80대, 격리해제 9일만에 사망···사인은 '코로나 후유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후유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격리 해제된 지 9일 만에 후유증으로 숨진 환자가 나오면서다. ━ 경북 80대 여성 후유증 첫 사망
-
[단독] 무연고 뇌사자 22명 뇌수술한 국립의료원 의사
국립중앙의료원 전경. [연합뉴스] 2016년 8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신원 미상의 뇌경색(뇌혈관이 막힘) 환자가 실려 왔다. 중앙의료원 신경외과 A의사는 수술 동의서에 환자
-
“현대차, 디지털 잘 몰라도 말로 쉽게 작동하는 차 만들 것”
추교웅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센터장(오른쪽)이 지난달 24일 경기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
[단독]“음성인식이 미래車 UX”… 추교웅 현대차 인포테인먼트 센터장 인터뷰
추교웅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센터장은 지난달 24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래 자동차 UX는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인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
-
식물인간 여성 출산, 또 있다···"간호조무사가 성폭행"
신생아 중환자실. [중앙포토]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14년간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병원에 누워있던 한 여성이 최근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에 있었던 비슷한 사례에도 관심이
-
[남기고 싶은 이야기] KOPEC에 한국 첫 사내 대학원…인재 끌어모은 ‘신의 한 수’
한전기술주식회사(KOPEC) 사장을 맡은 나는 기술자립을 위한 한국형 표준원전 설계를 목표로 과학기술처 연구비를 받아 83~85년 1단계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미국 원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