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 방문간호 늘리고 요양시설 문턱 낮춰야"
서영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서영준(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은 5년 넘게 사회적 입원의 문제점을 연구해왔다. 서 회장은 "2020년 베이비부머(195
-
1.3평 병상의 행복 "집보다 병원이 좋아요"
지난달 29일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서 조순복(여ㆍ58)씨가 물리 치료를 받고 있다. 조씨는 5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을 받은 뒤 현재까지 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언어
-
88세 할머니 "퇴원하라 할까봐 걱정돼 죽겠어"
뇌졸중 수술을 받고 8년 째 경북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이상진(59)씨가 지난달 29일 병원 주변을 산책한 후 병실로 돌아가고 있다. 이 씨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
보험금 타내려 나이롱환자 행세했단 10년 이하 징역
#사무장병원 공략, 병원을 내 집처럼 주부 A씨는 1년 중 300일을 병원에서 지냈다. 대부분 2주에서 한 달가량 입원했고, 가벼운 관절 염증이나 허리디스크 등을 이유로 들었다.
-
[TONG] 꼭꼭 숨은 우리동네 복지시설 찾아보기
by 김주희·박서연·최유영 복지시설은 꼭 필요한 곳이긴 하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찾기 어렵다. 그래서 숨은 복지시설 찾기에 나섰다. TONG청소년기자단이
-
[뉴스분석] 치매만 국가책임? … 반신마비, 뇌출혈 후유증 등과 형평 논란
서울 노원구치매지원센터는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꽃꽂이·요리 등 다양한 치매 예방·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치매지원센터] 문재인 대통령의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에 따라
-
[뉴스분석] 치매 의료비부담 90% 보장한다지만..다른 질환과 형평성 논란 우려
서울 노원구치매지원센터는 구내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꽃꽂이·요리 등 다양한 치매 예방·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경쟁률이 높다. [
-
요양병원·요양원서 5년 넘게 지내다 임종한 노인 1만1000명
한 요양병원의 입원실 모습. 10명 이상 환자가 입원할 수 있다.[중앙포토]서울에 사는 이모(82·여)씨는 6년여 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 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회복하지
-
문재인 대통령, 먼저 추진하겠다는 복지 공통공약은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김선규 기자. 문재인 대통령 공약집 표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오전 자유한국당을 방문
-
[반퇴시대] 실버타운 너무 비싸 … 서러운 일본 노인들
유명 부동산 회사를 퇴직해 요코하마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나카야마 사부로(75)는 주택형 노인홈 입주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자신이 여생을 마친 뒤 홀로 남을 부인이 노쇠해 일상
-
젊을 때 시작한 노후대비가 의료파산 막는다
유명 부동산 회사를 퇴직해 요코하마에서 노후를 보내고 있는 나카야마 사부로(75)는 주택형 노인홈 입주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자신이 여생을 마친 뒤 홀로 남을 부인이 노쇠해 일상
-
문재인 "노인 기초연금 30만원, 틀니·임플란트 본인 부담 낮춘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어른신 정책을 발표한 뒤 큰절을 올리고 있다.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
-
5명 모두 기초연금 인상 공약 … “선거 때마다 오를 것” 현실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는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17일 서울 신림동 사거리에 대선후보들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김경록 기자]이번 대선 주요 후보들의
-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육아휴직 확대, 최저임금 1만원…닮은 꼴 복지공약
이번 대선에 나서는 주요 후보들의 복지 공약엔 확대·인상·도입·증액 등의 수식어가 단골로 붙었다. 일찌감치 공약을 발표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달리 더불어민
-
요양병원, 욕창 환자 많은 곳은 피해라
한국에서 65세 이상은 지난해 말 700만 명으로 국민의 13.5%에 달한다. 노인이 빠르게 늘면서 이들의 장기 요양 의료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병원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좋은
-
요양병원 택하려면..."욕창 환자, 의사당 환자 수 적은 곳으로"
한 요양병원의 다인실 풍경. [중앙포토]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700만명(지난해 말 기준). 전 국민의 13.5%에 달한다. 노인들이 빠르게 늘면서 이들의 장기 요양 의
-
[시민마이크] 20년 뒤엔 치매 관리비 국방비 추월
오는 2030년대 후반 연간 국가 치매 관리비용이 국방비를 추월하고 2050년엔 106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인구 대비 치매환자 비중이 급증
-
[시민마이크] “본인 부담 상한 두자” “치매 등급 완화를”
━ 치매환자 100만 시대 서울 노원구치매지원센터는 구내 노인을 대상으로 미술·꽃꽂이·요리 등 다양한 치매 예방·치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적은 비용으로 이용
-
[시민마이크] 경증치매 돌보는 지역센터, 73%가 수도권에
━ 치매환자 100만 시대 직장인 E씨(51)는 최근 어머니(78)를 상주 의료진이 있는 요양병원으로 옮겼다. 이번이 세 번째 시설이다. 6년 전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자 그
-
[시민마이크] 연금생활 70대, 30만원 버거워 치매남편 장기요양 포기
━ 치매환자 100만 시대 “내가 몸까지 여기저기 아파. 사는 게 너무 너무 힘들어요.” 지난달 27일 서울 강서구의 한 상가주택 월세방. 치매 환자 A씨(여·78)가 담
-
[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맨체스터 바이 더 씨 vs 그레이트 월
━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원제 Manchester by the Sea 감독·각본 케네스 로너건출연 케이시 애플렉, 미셸 윌리엄스, 카일 챈
-
[라이프] 노인 폐렴은 기침·발열 없어 … 자칫 ‘골든 타임’ 놓친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톱3’는 암,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이다. 2·3위의 순위가 뒤바뀐 것을 제외하곤 ‘톱3’는 10년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4위는 무엇일까.
-
아이 안전띠 안 채우면 과태료 6만원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어린이용 카시트에 앉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한 운전자에게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또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1종 보통면허를 딸
-
6세 미만 아이 카시트 안 태운 운전자, 과태료 6만원
어린이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거나 어린이용 카시트에 앉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운행한 운전자에게 과태료 6만원이 부과된다. 또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도 1종 보통면허를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