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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보다 더 리얼 … 전쟁영화 정점 찍은 것 같다
숙명적인 라이벌인 두 주인공 김준식(장동건·왼쪽)과 하세가와 타츠오(오다기리 조)는 두 번이나 군복을 바꿔입으며 노르망디 해변에까지 이른다.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을 함께 겪으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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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군위안부 수요집회 1000회, 변하지 않는 일본
메아리가 지구촌 곳곳에 울려 퍼지는데도 일본 정부만 눈 가리고 귀를 막은 모양새다. 일제하 종군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일본대사관 앞 ‘수요집회’가 어제 1000회째를 맞았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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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국 배들이 갈수록 많이 와 바닷가 백성들에 해 끼친다” 250년 전 데자뷰 언제까지 볼 텐가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이 체포된 곳이 옹진군에 있는 순위도란 섬이다. 서양 선교사들을 밀입국시킬 방법을 찾으려 백령도 일대를 둘러보고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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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DJ에 "거짓말쟁이 아닌가?" 묻자…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지난 9월 19일 포항 포스코 체육관에서 열린 퇴직 임직원들을 위한 문화행사 ‘보고 싶었소! 뵙고 싶었습니다. 재회’에 참석해 눈물을 흘리며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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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최고산업전략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최고산업전략과정 모집을 실시한다. 입학자격은 기업의 경영자 및 임원, 정부 각 기관 고위공무원, 법원/검찰 부장 판사/검사, 정부출연연구소 및 연구기관의 고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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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고위 군관들 성병 심각…원인은
북한 고위 군관(장교)들의 성병 감염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당 입당이나 대학 추천을 미끼로 여성 군인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북한에도 신분 상승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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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남는다”
1960년에 찍은 영화배우 잔 모로(왼쪽)과 코코 샤넬 “유행은 유행에 뒤떨어지게 돼 있다(Fashion is made to become unfashionable).”195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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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교엔 남풍…사관학교엔 여풍
성신여대 ROTC 창설식이 8일 오후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다. 학군단 후보생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올해 처음 남자 생도를 모집한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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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꽃같은 아들 두고 아빠는 하늘로 …
T-59 훈련기 추락 사고로 숨진 고 박정수·권성호 중령의 안장식이 7일 대전시 갑동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3묘역에서 엄수됐다. 오열하는 권 중령의 유족 곁에서 아들 서준(4)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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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국방학과·큐레이터학과 … 인턴십 기회 많고 취업문 넓어
대학들이 특정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학과’를 신설, 우수학생 선발을 위한 경쟁에 나섰다. 취업률을 고려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 각종 인턴십 제도를 포함시키는 것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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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불바다"도 식후경? 배고픈 北군인, 오후까지 낮잠 자고 힘도 못 써
배고픈 북한 군인들이 풀뿌리라도 캐먹겠다고 배낭 메고 산을 뒤지더니 이제는 포기하고 '잠'을 택했다. 북한이 연일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윽박지르며 초강수를 두는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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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군대? 아니~ 원래 술래잡기식 훈련
일 오전 1시 30분께. 강원도 춘천과 철원 일대 부대에 초비상이 걸렸다. 합동참모본부가 대비태세 점검 차원에서 합참 핵심 간부와 부대 장교 전원에게 ‘전방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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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그가 털어놓은 11년 전 그때 그 사건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이 ‘백두·금강사업’을 주도한 이양호 전 국방부 장관과의 스캔들을 비롯해 30년 동안 로비스트로 활동하며 겪은 일들을 털어놓았다. [변선구 기자]한국 이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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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영화 속 미디어 총수 실제 모델 … 요트여행 중 의문사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언론은 현대 사회의 주요한 권력체 중 하나다. 지적 호기심이 많고 논리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가진 유대인들은 19세기 말부터 언론을 그들의 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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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족 ‘이산들와나 전투’의 압승 비결, 전투력+전술
제임스 매코널이 1973년에 그린 ‘이산들와나 전투’의 상상화. 1879년 1월 줄루족은 4만 명의 병력을 동원해 신식 무기로 무장한 영국군 1800명을 쫓아냈다. [노병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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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루족 ‘이산들와나 전투’의 압승 비결, 전투력+전술
제임스 매코널이 1973년에 그린 ‘이산들와나 전투’의 상상화. 1879년 1월 줄루족은 4만 명의 병력을 동원해 신식 무기로 무장한 영국군 1800명을 쫓아냈다. [노병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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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영화 속 미디어 총수 실제 모델 … 요트여행 중 의문사
언론은 현대 사회의 주요한 권력체 중 하나다. 지적 호기심이 많고 논리적이며 창의적 사고를 가진 유대인들은 19세기 말부터 언론을 그들의 중추적 권력기반으로 발전시켜왔다.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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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승진
현대백화점그룹은 2일 정교선(37) 그룹 기획조정본부 사장 겸 현대홈쇼핑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정 부회장은 정몽근(69)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정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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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대영씨(전 예비역 해군 장교)별세 外
▶김대영씨(전 예비역 해군 장교)별세, 김성헌(서울저축은행 상무)·경헌(고대 생명과학대 교수)·준헌씨(코오롱건설 근무)부친상, 최희정(이화의대 교수)·한정화씨(한스펌킨 대표)시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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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장교 교육하는 합동군사대학 창설
영관급 장교를 통합 교육하는 합동군사대학교(총장 모종화 소장·육사36기)가 오는 1일 창설된다고 국방부가 29일 밝혔다. 국방개혁의 하나로 설립된 합동군사대는 기존 육·해·공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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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노르망디 오마하 전투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오마하 해변 상륙 전투 장면. 이 전투는 1944년 6월 6일 단행된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중 가장 격렬했고, 가장 많은 사상자를 냈다. 노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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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search & Education) 수업 진행하는 고교 증가세
심민수(오른쪽)씨와 김화경 교수가 함께 연구했던 논문의 핵심이론을 다시 검토하며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 지난 9월 10일, 해외 수학 저널인 『Discrete Mathem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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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의 오만이 ‘토이토부르거 숲 참패’ 불렀다
서기9년 토이토부르거 숲에서 벌어진 바루스 전투의 상상화. 게르만족의 장수 아르미니우스가 로마군을 짓밟고 있다. [칼크리제 바루스전투 박물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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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의 오만이 ‘토이토부르거 숲 참패’ 불렀다
서기9년 토이토부르거 숲에서 벌어진 바루스 전투의 상상화. 게르만족의 장수 아르미니우스가 로마군을 짓밟고 있다. [칼크리제 바루스전투 박물관] “세상에 이럴 수가! 우리가 미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