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임 서재무 경제철학 역설
○…『기본적인 경제철학에 기반을 둔 확고한 정책이 앞으로 필요할 것』이라는 것이 예기치않은 후퇴명령을 받은 서봉균 전재무부장관의 퇴임 소감. 5·16 후 1년반이란 최장수 재무장관
-
개각의 얼굴들
예비역 3성장군인 박경원씨의 내무전임은 예비군창설때부터의 소문. 이제내무부는장관을 비롯, 차관·기획관리실장·지방국장·치안국장이 모두군출신들. 이로써 내무부는 백만향군의 운영태세를
-
세분·강화된 「소내각」
청와대당국은 21일 대통령 비서실 직제를 대폭개편한데이어 27일 5개 수석정무 비서관실의 담당비서관 17명을 임명함으로써 새로운 「소내각」의 진용을 확정 시켰다. 박정희대통령은 개
-
맥국방 이임
【워싱턴28일UPI동양】「클라크·클로포드」신임국방장관은 3월1일 백악관에서 「맥나마라」장관의 후임으로 취임선서식을 갖는다. 「존슨」대통령은 28일 백악관 「이스트·름」에서 거행된
-
내무·국방해임안발의
신민당은 북괴무장공비 서울침입사건에서 드러난 허술한 국방과 치안태세에대한 정치적책임을 묻기의해 이호내무 (이민우의원외42인) 김성은국방 (김상현의윈외42인) 두장관의 해임건의안을
-
「한국성장 9년」눈부시기만
9일 내한한 「유솜」의전신인OEC의 경제조정관이었던 「윌리엄·E·원」씨는『한국의 훌륭한 인적자원이 그동안의 경제발전을 가능케했다』 고전제, 짧은체한기간동안 그동안의 발전상을 돌아보
-
9개시·도교육감선거|"청탁"에 묻혀 한달
새해들어 은밀히 추진중이던 9개 시·도(서울·전남제외)교육감 선거가 차츰 그 양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앞으로 4년동안 시·도의 교육·학예전반에 걸친사무를 관장, 집행하게되는 새
-
전 외무장관 조정환씨 별세
전 외무장관 조정환씨는 25일 상오1시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103번지의98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조씨는 자유당 정권 때 9년 동안(장관 서리 4년·장관5년
-
윤곽 드러난 종합제철|기본계약에 나타난 청사진을 본다.
현안의 종합제철공장건설을 위한 기본계약이 정부와 제철차관단(KISA)에외해 지난 20일 서명되었다. 그러나 기술용역에 중점을 둔 이번협정을 통해서도 제철공장의 윤곽과 개괄적인 건설
-
「확대·팽창」의 3년반
장기영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재임기간 3년5개월의 초장기록을 수립하고 스스러 『처음이자 마지막 관직』이라고 불러온 자리를 물러났다. 지난 64년 5월 입각이후 1차5개년계획의
-
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
해외공관장 대 이동
정부는 16일 상오 국무회의에서 주미·주일대사를 포함한 14명의 대·공사를 대폭 이동발령기로 의결하고 외무부차관엔 진필식 주「칠레」대사를 임명키로 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재가를 얻
-
AID차관보로 영전하는|「조엘·번스틴」유솜 처장
「조엘·번스틴」「유솜」처장은 3년 동안(64년8월∼67년8월)의 주한임기를 끝내고 AID기획담당차관보로 영전, 오늘 귀국한다. 그의 재임기간은 1차5개년 계획의 종결, 그리고 2차
-
"교육위원임기는 12월까지"
지방의회가 구성될 때까지 무기한 재임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전국 각 시·도 선출교육위원 55명은 법무부의 유권해석에 따라 오는 12월말로 그 임기가 전원 만료된다. 법무부는 28일
-
농수산개발 5개년 계획|4년으로 단축
김영준 농림부장관은 앞으로의 농림정책은 농·어민 그리고 농·수산의 생산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그 결과를 확인하는 제도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3일 그의 취임 후 첫 기자회견
-
여당서도 궁금한 「그 경위」
○…전 각료가 모두 재임되리라 던 지배적인 관측을 뒤엎고 세 장관이 갑자기 경질되었기 때문에 공화당의 웬만한 간부들과 상당수의 장관들까지도 그 경위가 몹시 궁금한 모양. 경질발령
-
신임 주한 미대사 윌리엄·J·포터
월남 평정계획에 큰 공을 세운 전주월 부대사 「윌리엄·J·포터」(52)씨가 3년간의 임기를 채우고 「러스크」국무장관의 특별보좌관으로 전출하는 「브라운」씨의 뒤를 이어 제8대 주한대
-
미 FBI 도청 사건 폭로
지금 미국의 정계는 이른바 전화도청 폭로 시비로 한창 떠들썩하다. 이 사건은 1월 10일부터 전 상원 민주당 비서역인 「보비·베카」의 재판에서 비롯됐다. 「베카」는 올해 38세.
-
(4) 삭제소동 빚은 「루크」지..「맨치스터」의 저서
「텍사스」는 거칠하다. 그곳은 치안을 비웃는다. 각 군마다 「텍사스」인들은 정치적인 식인종들이며 순박한 외부사람이 그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면 산채로 잡아 먹힐 수 있는 곳이다
-
과제는 되찾은 「옛 영광」고수
○‥전임 김학렬 재무장관은 재임 3개월이란 「재상수명 최단의 기록」을 남겼지만… 그래도 역대 재상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박력 있는 인상을 새겨 놓았다는 평. 그가 취임 초기에 다짐
-
직선적인 기질
「취임할 때와 그만둘 때가 가장 즐거운」일이라던 그는 만3개월만에 재상자리를 괘관하면서도 아무런 미련이나 서운함도 내색치 않아 그를 아는 사람들도 놀랄만큼 태연자야. 경남고성태생인
-
현 김차관 일체불허
김학렬재무부장관은 11일 앞으로 내무조달을위한 단기현금차관은 일절금지하겠다고 언명하고 이미허가된 내무조달용현금차관에 대해서는 은행에 관리 계정을 설치, 그 자금이 공장건설등 당초의
-
"장에르하르트씨도"에 폭소
○…국회재경위소속 야당의 Y의원은 9일 경제기획원국점감사에서 『장기형경제기획원장관이 한국의 「에르하르트」 라는것을 자타가 공인한다』 고 슬쩍 장장관을 추켜 올린다음 『「라인」 강의
-
"빠른 시일 내 후임 임명할 터
한편 문흥주 문교부장관은 『최근의 서울대 사건에 책임을 지고 제출한 유기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할 방침이며 빠른 시일 안에 후임 총장을 결정하겠다』그 발표했다. 이날 문장관은 서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