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세 신고 6월1일 마감|대상인원의 93%마쳐···신고총액은 줄어
작년도분 종합소득에 대한 소득세확정신고는 31일이 일요일이어서 6월1일에 마감된다. 30일현재 접수된 신고는 대상인원 (약56만명)의 92∼93%에 달하는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그
-
은행사고 왜 대형화하고 더 늘어나는가
은행금고의 철문두께는 20cm도 넘는다. 그러나 아무리 더 두꺼워도 금고지기가 딴마음을 먹는이상 모든 방책이 허사다. 최근들어 잇달아 터지고있는 은행원횡령사고가 바로 그런짝이다.
-
「한국안보」를 반석위에…|전-레이건회담 무엇이 논의될까|주한미군 철수대신 오히려 증강|대북괴 공동전략몬모색·한국군현대화 협력 강화확실|「카터」때와는 방법달라질 민주화인권 논의
한미회담의 「스케줄」자체는 극적으로 발표된 감이 없지않으나 양국원수간의 회담분위기나 회담직후에 발표될 공동성명의 내용은 상호간의 이해관계를 적절히 조화시키고 전통적인 우방관계를 확
-
국민 57.2%가 시지역에 살아
80년 11월1일을 기준으로한 인구 「센서tm」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3천7백44만8천8백36명, 주택수는 5백46만l천1백85동으로 75년「센서스」에 비해 인구가 7.9% 늘
-
올해 경제성장률 이너스 5.7%기록-56년 「마이너스」1.4%에 이어 두번째
80년 올 한해동안의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5·7%를 기록했다. 53년 GNP산정을 시작한 이후 우리경제는 유례없는 부의 성장을 기록한 것이다. 그 동안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한
-
추곡 수매가 25% 올려|80kg 한가마 45,750원
정부는 10일 금년도 추곡(햅쌀)수매 가격을 지난해보다 25% 인상, 80kg들이 한 가마에 2등품 기준 4만5천7백50원으로 확정, 발표했다. 수매 기간은 11일부터 12월30일
-
입법회의의 발족
새 헌법에 따른 국회구성까지 입법부의 기능을 대항할 국가보위입법 회의가 새 헌법이 공포된 27일부터 신속하게 기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국회기능을 잠정적·과도적으로 대항한다고 하지
-
작년 GNP 실질성장 6·4%|1인당 77만3천원
지난해 GNP (국민 총생산액)는 29조7백21억원으로 물가상승을 감안한 75년 불변가격으로 따져서 6·4%(잠정추계 7·1%)의 실질 성장율을 기록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
주택차관 l억불 내년에 도입키로
정부는 도시서민의 주택난해소를 위해 내년에 세계은행 (IBRD)으로부터 1억 「달러」의 주택차관을 들여오기로 했다. 9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는 세은 측과 주택차관1억「달러」 도입
-
과열과외 막을길 있다.|교육전문가와 학부모들이 내린 긴급처방
과외열풍은 계속돼야하나…고칠길은 없는것일까….교육전문가들과 학부모들은 우리사회의 고질인 과외를 완화하기위해서는▲고교경쟁입시제의부활▲대학정원의 증원▲대학입시제도의 개혁▲과도적으로는
-
부가세율 2∼3% 인하 검토
정부는「l·12」조치가 몰고 올 물가상승 효과를 최소화하고 밑으로 빠져들고 있는 경기를 자극하기 위해 부가가치세의 조정작업에 착수했다. 정부는 물가비중이 높은 주요 생필품에 대해
-
1달러당 582원 대출금리 25%|환율·금리 대폭인상
환율과 금리가 12일부터 인상됐다. 환율은 한국은행 집중기준율이 종전 4백84원에서 5백80원으로 19·8%, 일반인이 매입할 때 적용되는 외국환은행 매도율은 4백85원에서 5백8
-
내년 수출 백70억불 예상|60년 대 이래 최저증가 「인플레」따지면 감량된 셈
상공부는 내년도의 수출을 1백7O억「달러」로 전망, 60연대이후 최저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 24일 상공부에 의하면 80년도 경제운용계획을 기획원에서 수립중이나 상공부로서는 내년도
-
세금이 너무 잘걷힌다|올해 추경보다 1,500억 증수 전망
세금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잘 걷히고 있다. 세무당국은 10%내외로 잡았던 올해「인플레」율이 25%선까지 뛰어오름에 따른 가격경기와「인플레」소득의 전가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
「사퇴서」처리에 시간 걸릴 듯|공화·유정 합동회의 열어 대책논의
공화당과 유정회는 15일 하오 2시 남산공화당사에서 합동조정회의를 열고 신민당의원들이 제출한 사퇴서 처리와 국회운영문제를 논의했다. 사퇴서 처리방법을 둘러싸고 여당권 안에선 ▲일괄
-
융통성이 아쉬운 대종상 심사기준|이상회(연세대신문방송학과교수)
제18회 대종상의 시상이 끝났다. 약간의 의혹과 잡음이 뒤따르긴 했지만 수상작품의 선정은 비교적 잘 되었다는 것이 영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그러나 이번 대종상
-
「달러」불안 해소방안 모색|34차 IMF-IBRD 합동총회의 초점&&대체계정 설치문제 논의|개도-선진그룹 협조는 공론에 그칠 듯|「달러」2백억불쯤 흡수…SDR구실 높여
2일부터 5일까지 「유고슬라비아」의 수도「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제34차 IMF(국제통화기금) 및 IBRD(세계은행)합동총회는 여러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자본주의경제
-
|'수해복구작업 애로 없나'
○…박정희 대통령은 29일 하룻동안 충남과 전남·북의 새 도청에 들러 수해현황과 복구상황을 확인하고 복구작업에 나서고있는 관계관과 피해주민들을 격려. 박대통령은『졸지에 수해를 당해
-
"붕어·미꾸라지에 다량의 화학물질"
이종진 교수(경희대), 경기지역 조사 농약에 포함되어 있는 PCB (염화「비닐」), 살충제BHC·DDT등이 우리 나라 토양과 동식물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27일
-
「서민가계물가」의 안정
유가인상의 보완을 위해 결정된 소득세·농지세 감면,「버스값 및 연탄값의」일시동결조치등은 지금과 같은 한계적인 상황에서 볼 때 서민가계의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보완책이 될 수 있을
-
상공부, 서남해안에 60∼백만평의 도자기공단 조성키로
상공부는 도자기공업을 10대전략사업의 하나로 중점 육성키로 함에 따라 서남해안지역에 60만∼1백만평규모의 대단위 도자기공업단지를 조성할 계획. 도자기공단 후보지는 남해안에 있어서는
-
공해방지시설의 의무화
정부는 새환경보전법에 규정된 공해방지시설 보완유예기간이 작년말로 끝남에 따라 새해 벽두부터 공해방지시설미비업소에 대한 단속을 전면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라한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
「천5백불 소득」과 「물가고」의 교우
통계기준을 바꾸었기 때문에 더 크게 불어나긴 했지만 우리나라 1인당 GNP가 작년에 1천2백「달러」를 넘어섰고 새해는 1천5백「달러」에 육박하게 된다. 이미 OECD 등 선진경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