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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사자 8연승 질주|LG문병권 해태잡고 4연속 완투승
신인급 투수들의 역투에 불꽃 타격을 앞세운 삼성과 LG의 분발이 중반에 접어든 프로야구의 순위다툼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있다. 삼성은 6일 잠실에서 2년생 김상엽의 구원역투와 10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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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롯데 보면 즐거워"|또 완봉피칭…88년 8월 이후 6연승 쾌투
프로야구 해태가 선동렬(선동렬)의 쾌투와 15안타를 몰아 때린 활발한 타격에 힘입어 선두를 쾌주하던 롯데를 11-0으로 대파, 2위로 끌어내렸다. 선동렬은 이날 특유의 빠른 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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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탄탄한 신흥명문 두각|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산
제2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전례 드물게 서울세가 거대한 세력권을 형성하고 있음을 드러냈고 4강에 오른 충암·마산·동산·경남상 등 4팀 모두 단 한번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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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투수에 약한 삼성
롯데가 대삼성전에 잇따라 잠수함 투수들을 투입, 6승 중 4승을 챙겼다. 롯데는 16일 대구 원정경기에서 잠수함투수 박동수(박동수)의 호투와 4타점을 기록한 8번 한문연 (한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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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길 고성능 잠수함 해태 이강철과 맞대결서 승리
프로야구 올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잠수함 투수들을 공략할 타격법을 터득해야만 상위권에 진출할 수 있다는 지적이 높다. 올 시즌 특히 돋보이고 있는 잠수함투수들의 활약으로 각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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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등「서울세」맹위|은빛 대통령배 고교야구 올해의 주인으…
올 시즌 고교야구의 판도를 가늠하는 제2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의 정상 주인공은 어느 팀이 될것인가. 매년 대통령배대회는 시즌오픈으로 펼쳐져 상대의 전력이 파악 안된 상황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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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최동원 43세 라이언 투지 본받아야|방황과 갈등 뛰어넘은 노력과 절제의 자세 아쉬워
○…놀런 라이언 (텍사스 레인저스) 의 눈부신 호투와 최동원 (최동원·삼성) 의 참담한 실패를 바라보는 한국 야구계는 착잡하다. 43세의 라이언이 야구선수로는 환갑나이를 거뜬히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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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5월 대반격」노린다
초반 한달간 숨가쁜 탐색전을 끝낸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는 5욀1일부터 본격적인 격전에 돌입하게 된다. 7개구단의 사령탑들도 그동안 총53게임을 치르면서 탐색한 상대의 전력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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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태평양|투수기용에 "묘수"
야구는 역시 투수놀음인가. 시즌초 타격의 열세로 하위권에 처졌던 태평양이 25일 LG를 8-3으로 또 다시 격파, 올시즌 첫 단독 2위에 뛰어올랐다. 최하위의 타율(0.206)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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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투수 전성시대
시즌초반 프로야구 그라운드에 언더스로 투수들의 강풍이 휘몰아치고 있다. 머리위에서 내려 꽂는 정통파와 달리 호쾌한 맛은 없으나 까다로운 변화구로 타자를 농락하는 잠수함투수들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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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투수 부상 세대교체도 활기|타격왕 고원부·타점왕 유승안 등극
89프로야구 정규시즌이 6일 OB-삼성, 태평양-빙그레, 해태-롯데의 더블헤더 6경기를 끝으로 총4백20게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시즌초반부터 OB의 연패쇼크로 시작된 올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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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사이클 홈런" 잔치|장종훈 만루·3점…혼자 7타점
프로야구-잠수함 투수들의 위력이 대단하다. 태평양은 31일 잠실 경기에서 연봉 1천 2백만원의 고졸 신인 박정현 (박정현)이 라이벌 OB를 단 3안타 2실점으로 막는 역투에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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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잠수함 진동한 첫 완봉피칭
○…5년 생 투수들인 삼성 진동한과 OB 윤석환이 믿음직한 피칭으로 올 시즌을 화려하게 열었다. 작 11월 방위 병으로 입대한 진동한은 5일 대구의 MBC전에서 프로데뷔 5년 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