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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잠룡 총리
‘잠룡물용(潛龍勿用)’이란 말이 있다. 글자 그대로 풀면 ‘물에 잠긴 용은 쓰지 말라’이다. 『주역(周易)』의 앞부분에 보인다. 『주역』은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이루는 경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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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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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제대로 검증 못해 당이 바로잡을 수밖에”
한나라당 홍준표(56·사진) 최고위원을 만난 건 1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그의 개인 사무실에서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TV를 보고 있던 홍 최고위원이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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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잠룡 6인’ 나서는데 … 박근혜 ‘잠행’은 언제까지
8·8 개각 이후 여권의 대선 예비 풍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박근혜 전 대표 한 명만 우뚝 솟아 보였다. 자연히 박 전 대표냐 아니냐의 양자택일 구도였다. 하지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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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누구인가
8일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를 비롯한 각부처 국무위원들을 내정했다. 사진은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사진=뉴시스)김태호(48)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변이 없는 한 대한민국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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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제갈량
“제갈량(諸葛亮-이하 제): 무엇을 장수라 하오? 노숙(魯肅-이하 노): 지휘·진법·공격을 아는 자겠지요. 제: 재(才)만 말씀하셨구려. 노: 가르침을 주시길. 제: 평범한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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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정치적 목소리 내는 태국 서민
태국의 정치·사회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이 나라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해 보인다.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에서는 중산층이 사회를 통합하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반면 태국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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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서민파 ‘소통정치’한국의 원자바오 꿈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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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3인 ‘Mr. 클린’ 이미지 경쟁
여권 내 잠재적 대선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이들 사이에 ‘반(反)부패 레이스’가 치열하다. 차기 도전 여부를 논하기엔 이르지만, 정치인으로서 청렴한 이미지를 선점해 놓는 건 어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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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주류가 아니라 주류가 되는 것이 목표다”
한나라당의 새 실세로 등극했지만 여전히 ‘비주류’인 정몽준 최고위원. 최근 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계파에 구애 없이 당을 향해 쓴소리도 서슴지 않는다. 유력한 ‘잠룡’이기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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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o&Why] “노출 줄여라” … ‘잠수’ 탄 박근혜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입이 굳게 닫혔다. 박 전 대표는 올 초 총선 공천을 둘러싸고 연일 강재섭 전 대표와 청와대를 향해 각을 세웠었다. 그러나 총선 이후 언제 그랬느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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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올림픽 이후 숨겨진 증시재료에 주목하자!
지난 주 5가지 호재 루머로 수요일 7% 넘게 급등했지만, 경기부양책과 자본시장 안정조치 등 “5대 호재”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5.38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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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중국 주식시장, 잠룡에 머물 것인가?
중국 주식시장, 잠룡에 머물 것인가? 아직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중국 증시 8월8일 올림픽 개막일 미국증시의 하락의 영향으로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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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9단들 꿇어 !" 괴물 초단
한상훈(사진) 초단이 LG배 세계기왕전(우승상금 2억5000만원) 결승에 올랐다. 과거 서봉수 9단이 초단 시절 국내대회인 명인전 결승에 오른 적이 있지만 초단이 세계대회 결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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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예비후보 62명, 잠룡인가 잡룡인가
잠룡(潛龍). 아직 하늘로 오르지 않고 물속에 숨어 있는 용을 일컫는 말이다. 요즘 정치권에선 자의든 타의든 잠룡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잠룡(潛龍)이 아니라 잡룡(雜龍)’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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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한상훈의 약점
'제41기 KT배 왕위전' ○ . 윤준상 6단 ● . 한상훈 초단 제7보(75~94)=한상훈이 초단이지만 범상치 않은 실력의 소유자라는 것은 이미 백일하에 드러났다. 조한승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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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문국현씨, 4일 출판기념회
범여권의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4일 각계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한다. 책 제목은 '지구온난화-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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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고민 중" 발로는 대권 행보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5일 경북 포항산업과학연구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특강을 했다. 정 전 총장이 강의 시작 전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정치인의 마음을 알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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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9로 싸우는"이명박, 1위의 '비애?'
“정치를 해보니까 요즘 ‘1대9’로 싸우고 있는 것 같다.” 각종 유력 대권주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말이다. 이 전 시장은 9일 오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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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강금실 홈피 개편 '복수혈전' 신호탄
열린우리당의 강력한 대권후보인 정동영 전의장과 강금실 전 장관 인터넷 사이트가 동시에 개편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의 당내 라이벌이 될 수도 있는 두 정치인의 동향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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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민심을 거스르는 개각은 안된다
[역사적 교훈으로 볼 때 민심을 거스리고 잘 되는 지도자는 없었다] 이런 관점으로 개각 임명을 보면 과연 대통령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정치를 하는지 아니면 자신과 연계된 인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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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은 …
대한민국 국민은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을 뽑았음에도 왜 빈번히 실망하고 분노하는 것일까. 아직도 영웅주의 리더십의 망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인가.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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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말말말] 정치
한류 열풍을 대변한 '욘사마', 헌법재판소의 행정수도 이전 위헌 결정에서 나온 '관습헌법', 노무현 대통령이 외국 순방에서 즐겨 쓴 "기업이 나라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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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 "사도 좋다" 유통주 "신중하라"
대표적인 내수주인 은행주와 유통주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은행주에 대해선 호평이 쏟아지고 있지만 유통주에는 신중론이 우세하다. LG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