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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이토록 타락했는가|영화「0의 이야기」가 던진 충격파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는 지금 한편의 영화로 인해 심각한 자아비판을 하고 있는 중이다.「프랑스」인들은 과언 타락했는가 라는 문제를 제기한 영화는『0의 이야기』로 두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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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안내
l년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붐비는 추석「시즌」을 맞아 극장가는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금년추석에도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는 외화중심으로, 지방의 중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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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학이 번지는 세태
세상에 원한이라고는 사 본적이 없고, 악과는 아무 인연도 없을 어린이 4명이 성인의 범죄에 인해 무참히도 숨져갔다. 4일 화곡동 30만 단지에서 일어났던 세살·두살·한살 짜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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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사건 관련 미남 아랑·드롱 갱영화서 인기
68년 10월 경호원 변사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보도되어 화제를 일으켰던「프랑스」의 미남 배우 아랑·드롱 그 사건이후 주로「액션영화」나「갱」영화에 출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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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권을 사기 감독 최인현씨 구속
서울 중부경찰서는 29일 영화상영권읕 자기 소유라고 속여 3백30만원을 사취한 영화감독 최인현씨(44·서울 서대문구 갈현동 24의234)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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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영화 관객 취향|상반기 개봉 방·외화를 중심으로
영화 산업의 사양화는 60년대 후반기부터 기정 사실화 하여 왔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 나라만 해도 매년 5백만 내지 1천만명씩 영화 관람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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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몬도·카네
「야코페티」감독의 「다큐멘터리」영화 『몬드·카네』를 본 사람들은 기억할 것이다. 「아프리카」의 오지 어디에선가 있었던 일이다. 일단의 범인들은 소년들을 납치해 간다. 그리고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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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 위장합작 붐
최근 한국 영화계에는 불황 타개책의 하나로 합작영화란 것이 성행하고 있다. 합작영화는 상호간의 기술교류와 한국영화의 해외진출 등을 위해서라도 마땅히 권장되어야할 것이지만 요즘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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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레코의 집
좀처럼 비가 오지 않는다는 스페인에 왔지만 나는 파리의 역겨운 비를 몰고 왔는지 마드리드는 하루 빤했다가 계속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래서 알량한 나의 카메라기술도 발휘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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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용 봉사활동 활발|부대영화 베스트·텐 선정
고대산악회는 20일∼8월3일 대원18명(대장차윤상)이 참가하는 설악산하계등반훈련을 갖는다. 여름철 진료근로봉사대가 8개대로 구성돼 7윌 하순 출발한다. 진료대상지역은 전국의 무의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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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필름도 수사 대상에
서울지검 외설물 특별수사반은 14일 영화「내시」「이조여인잔혹사」「벽속의 여자」「당신」등 네편에 대한 음란성여부를 가려내기 위해 내사에 나섰다. 검찰에 의하면 극영화장면에 음란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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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영화제 개막
【마닐라15일로이터동화】제15회 「아시아」영화제가 16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6개국의 영화제작가, 남여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곳 「산미그엘」대강당에서 화려한 막을올렸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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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위의 성의 한계|「벽속의 여자」를 보고
최근에 물밀듯이 밀려오는 「프리·섹스」의 세계적 조류에따라 우리나라 영화계에도 소위 성영화라고 부를수있는 일련의 영화가 계속 상영되어 관객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즉 잠깐 눈에 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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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제|출품6편선정
문화공보부 영화심사 위원회는 21일 제15회 「아시아」영화제에 출품할 『봄봄』등 6편을 선정하고 우수영화 32편 (극영화 22편,문화영화9편) 을 뽑았다.그러나 심사위원 전원의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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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문화
도시사람들이 제일 손쉽게 시간을 보낼수있는 「레크리에이션」의 장소는 아무래도 영화관이다. 그 곳은 또 젊은이들이 값싸게 「데이트」를 할수있는 곳이기도 하다. 때로는 또 가장 아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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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운동장개방
서울시경은24일각급학교의 방학을맞아 학생범죄를 미리막기위해 각급학교의 운동장을개방, 운동을 장려하는한편 나쁜 만화를 몰아내는등 선도 방안을 마련했다. 경찰은 학생들의 흉포화가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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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신 천태 흘러간 만상(상)
한해를 지내놓고 보면 어쩔 수 없이(?) 변한 사회상을 찾아볼 수 있다. 66년부터 세계의 화제가 되었던 「미니·스커트」가 67년엔 상륙, 선풍을 일으켰고 자가용차 족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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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 가중법 보다|아동복지 예산 절실
김대중 신민당 선전위원장은 8일 정부가 「춘우군 유괴살해 사건」을 계기로 유괴범을 극형에 처할 수 있도록 가중처벌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데 대해 『가중법 제정만으로 해결된다고는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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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과 엽기
신문에 나는 영화 광고를 보고 시세를 점칠 수 있다. 물론 계란이 먼저냐, 병아리가 먼저냐 하는 수수께끼 그대로, 영화 제작자나 수입 업자들이 시세를 조작하는지, 시세가 영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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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등 우리 작품은 10편
제 13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회는 26일 상오 10시 첫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여석기 교수(고대)를 선출하는 한편 각국 출품작은 시민회관에서 반은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