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이은 '초강경 모드'에 한국당 내 ‘자성론’…"검사동일체같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에 시민들이 참석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마치 검사동일체 조직처럼 당
-
호텔 묵으면 챙겨왔는데…이젠 일회용 어메니티 사라진다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은 프랑스 브랜드 ‘르 라보’를,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은 영국 브랜드 ‘펜 할리곤스’를,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의 제품을
-
난민촌 이산가족의 눈물…아웅산 수찌가 발뺌한 로힝야 탄압의 증거
방글라데시 동남부 콕스바자르 주의 우키아에 있는 쿠투팔롱 난민촌은 거대했다.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그곳은 가도 가도 산등성이와 들판, 그리고 개울 사이로 대나무와 비닐을 얽어 만
-
“개 전기 도살은 잔인” 유죄 판결
동물단체 회원들이 말복인 지난 8월11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동물 불법도살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뉴스1] 19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303호 법정에선 큰 박
-
[맛있는 도전] 프리미엄 케이크에 담은 ‘앤디 워홀’의 크리스마스
‘앤디 워홀과 고양이 샘 치즈케이크’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을 주제로 협업한 ‘아트 케이크’를 선보였다. 앤디 워홀은 현대 미술의 대
-
"전기꼬챙이 개 도살은 잔인" 첫 판단…대법 '유죄' 못박았다
지난 4월 화재가 난 강원 고성군 토성면에서 동물자유연대가 불법 개농장에 갇힌 강아지들을 구조하고 있다. [뉴시스] 19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303호 법정에서는 큰 박수가 터
-
철공소 옆 양조장…문래동엔 '맥주 천국'이 있다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32)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상생활 중 갈 기회가 좀처럼 없는 곳이었다. 영등포역 주변, 타임스퀘어까지는 가끔 갈 일이 있었지
-
부산 연산터널서 6중 추돌사고…1명 숨지고 4명 부상
18일 오후 6시10분 부산 연제구 연산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 차량들이 휴지조각처럼 찌그져 있고 잔해물들이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18일
-
[영상] 직장인 커피 값, 얼마나 쓸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59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4178원, 한 달에 약 12만5000원을 커피값으로 지불하고 있는 것으
-
주52시간·육아·성희롱···구로 벤처 14인이 文에 쏟아낸 하소연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를 깜짝 방문했다. 인근 중소벤처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14명과 오찬을 하고 티타임을 갖기 위해서다. 17일 오전 문재인대통령이
-
태평양에 쓰레기 8만t 모인 거대 섬 '둥둥'···하와이가 떤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카울라나만 인근 해변에 찢어진 용기, 어망 등 플라스틱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다. 둥그스름한 돌틈 사이에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숨겨져 있다. 하와이 빅아일랜드=김민
-
옥정호의 새벽, 수묵화의 먹 번짐이 느껴지나요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2) 흑백 사진은 빛의 흔적으로 만들어집니다. 필름 막에 묻어 있는 은염이 빛을 받아 화학반응으로 상이 맺힙니다. 네거티브 필름이
-
병사한 아들 빚 50만원 7년 걸려 갚은 할머니, 대륙이 울었다
돈이 주는 무게는 사람마다 다르다. 누구에겐 3000위안(약 50만원)이 그야말로 ‘껌값’에 해당하겠지만, 중국광시(廣西)장족(壯族)자치구에 사는 팔순 가까운 노인은 그만한 돈을
-
두테르테 “똥내 난다”던 보라카이…악취도 플라스틱도 사라졌다
필리핀 보라카이섬의 한 해변에서 현지인 아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천권필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4시간, (칼리보 공항에서) 버스로 갈아탄 뒤 또 2시간. 오랜 여
-
[와칭] 산타는 어떻게 알까요? 누가 착한 앤지, 나쁜 앤지...클라우스
클라우스 [넷플릭스] 은 지긋지긋하죠.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볼 뭐 재밌는 거 없나? 고민하는 분들께 이 작품, 추천합니다(혼자 보기에도 나쁘지 않습니다).
-
[서소문사진관] 중국 계림 ‘가마우지 낚시’ 사라지나, 우크라이나 사진가가 담은 몽환적 풍경
수 세기 전 중국 남부지역에서 어부와 새가 호흡을 맞춰 큰 물고기를 잡았던 놀라운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사진작가 줄리아 윔머린이 촬영한 중국 계림 이강의 가마우지 낚시 모습.
-
美타임 ‘올해의 인물’ 선정 환경소녀 툰베리 다큐멘터리 제작된다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AP=연합뉴스] 유엔 기후변화 총회 연설로 전 세계적 주목을 받은 스웨덴 출신 16세 '환경 지킴이 소녀' 그레타 툰베리 다큐멘터리가 만
-
'5일만 주스' 마시면 뱃살이 쏙? 올해 최고의 다이어트 법은
올해는 유독 '주스'가 다이어트 해결사로 떠오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5일 동안 마시면 뱃살을 쏙 빼준다는 ‘5일만 주스’를 시작으로 뱃살과 내장지방을 없애주는 'ABC주스’,
-
[라이프 트렌드] 뱃살 빼고, 콜레스테롤 관리하고 … 겨울철 다이어트 도우미
보이차 추출물의 재발견 겨울철은 다이어터에게 유혹의 계절이다. 패딩·스웨터 같은 두툼한 옷으로 뱃살을 가리기 쉬워 식탐을 조절하기 어려워서다. 특히 뱃살은 야속하기만 하다. 복부
-
일회용 빨대·수저…관광객 쓰레기에 몸살 앓는 태국 파타야 해변
태국 푸켓 코란 섬 동쪽 사마에 해변. 액티비티를 위한 스피드보트가 정박해있다. 성수기에는 훨씬 많은 관광객과 보트로 해변이 가득 찬다. 김정연 기자 지난달 12일 기자가 방
-
[소년중앙] 귀여움으로 세계 최강…코기 왕자 렉스와 함께하는 모험
━ 프린스 코기 감독 벤 스타센·빈센트 케스텔루트 등급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82분 개봉 12월 24일 여우처럼 뾰족하게 서 있는 귀를 쫑긋대며 짧고 포동포동한 다
-
크리스마스에 특급 호텔 가면 생기는 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는 플라자 광장을 ‘산타 빌리지’로 꾸몄다. 열기구와 조명, 트리와 썰매 장식 등이 어우러져 있다. 이곳에서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린다.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
가끔은 목적 없는 시간도 즐겨보자, 하재연의 시처럼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49) 사람마다 약속장소를 고르는 유형이 다르다. 시계탑 앞에서 만나자는 ‘고전파’가 있는가 하면 “네가 내리는 버스정류장에서 만나자”고
-
괴물 파도가 사는 해변, 나자레의 절벽언덕에 서다
━ [더,오래] 권지애의 리스본 골목여행(5) 넓고 긴 모래사장, 반달 모양의 웅장하고 하얀 모래가 눈부신 해변 나자레. [사진 권지애] 서퍼들과 순례자들의 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