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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인계 '오스카 상'..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골드(대상) 수상
충남 논산 건양대 학생과 교수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17 IF Design Award(이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골드)을받았다. 이 대회에서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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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TALK] 아줌마·할머니도 뮤지컬을 보고 싶다
민망하지만, 40대 중반 나이에 최근 가장 열광한 공연을 꼽으라면 지난달 24일 개막한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사진)’이다. 부유층 자제만 다니는 명문사립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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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마오 메달을 맨살에 꽂은 ‘시진핑 세대’
중국인 이야기리쿤우 글·그림필리프 오티에 글한선예 옮김, 아름드리미디어744쪽, 2만2000원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 정세가 심상찮다.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사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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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팬과 전쟁 중, 설리는 왜 논란 아이콘이 됐나
설리는 클럽에서 키스 마크가 잔뜩 찍힌 얼굴로 사진을 찍어 논란이 일어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에서 여자 아이돌로 산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걸그룹 에프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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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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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가 ‘겁없는 소녀상’ 화제…소녀상의 의미는?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에 8일(현지시간) ‘겁없는 소녀상’이 설치됐다. [AP=뉴시스]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한복판에 세워진 ‘겁없는 소녀상’이 화제다. 이 소녀상은 8일 ‘세계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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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여기였어? 영화 속 장소로 여행 떠나볼까
지구를 침범한 외계인, 먼 미래의 세계…. 영화를 보면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찾아가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만 안타깝게도 SF영화는 불가능하다. 스크린 속 세상은 컴퓨터그래픽(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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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7년 만에 새 장편 …『1Q84』 기록 뛰어넘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새 장편 『기사단장 죽이기』의 국내 판권 계약이 이달 말 이뤄진다. 일본에서 초판 130만 부를 찍은 화제작이다. 국내 출판사 사이에서 선인세 경쟁이 치열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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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콩:스컬 아일랜드 vs 내 이름은 꾸제트
지금 영화관에선이 영화, 볼만해? ━ 콩:스컬 아일랜드 원제 Kong:Skull Island 감독 조던 복트 로버츠 출연 톰 히들스턴, 새뮤얼 L 잭슨, 브리 라슨, 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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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이후로 가장 화제였던 미스코리아
[사진 김유미 인스타그램] 이하늬 이후 가장 주목받았던 미스코리아는 누구일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하니 이후 가장 주목 받은 미스코리아라며 김유미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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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6000만불의 사나이’
6000만 달러(약 693억원, 7일 환율 기준)의 자서전 판권료. 며칠 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사진)가 미국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맺은 자서전 출판계약 금액이다.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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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눈길' 김새론, 후회없이 조금 더 가까이…
김새론은 늘 어른들의 세계에서 배회하는 조숙한 소녀 역을 맡아 왔다. ‘아저씨’(2010, 이정범 감독) 그리고 ‘도희야’(2014, 정주리 감독)에서처럼. ‘눈길’ 커버스토리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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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자서전 판권료 6000만 달러의 비밀은?
6000만 달러(약 693억원, 7일 환율 기준)의 자서전 판권료. 며칠 전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국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맺은 자서전 출판계약 금액이다. 판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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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아카데미? WKBL 시상식서 수상자 번복 해프닝
여자프로농구(WKBL) 시상식에서 수상자가 잘못 호명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최근 작품상을 잘못 발표해 화제를 낳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실수였다. 7일 서울 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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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로건', 노장은 죽지 않았다…
울버린(휴 잭맨)의 최후를 그린 히어로 영화 ‘로건’이 국내외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화 '로건' 스틸 영화사제공(온라인 불가) ‘로건’은 17년간 ‘엑스맨’ 시리즈(200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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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필버그 감독, 톰 행크스·메릴 스트립과 새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신작을 위해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과 손을 잡았다.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쥬라기 공원'(1993)등 많은 흥행작을 남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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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배운 적 없는 위너 송민호가 그린 '놀라운 작품'
최근 온라인상에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그림 실력이 화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술 배운 적 없다는 송민호가 그린 그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송민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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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곳곳 엉뚱한 번역 … 스미스, 주어생략 이해 못해 ”
‘“이제 너희 걱정은 다 잊어버렸다. 완전히 자리를 잡았구나.” 장인이 수저를 들며 한마디 했다.’ 지난해 5월 소설가 한강(47)에게 영국 맨부커인터내셔널상을 안긴 장편 『채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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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가 노는 곳이라고? 당대의 쟁점이 분출되는 가장 정치적 행사
━ 아카데미 시상식·베를린 영화제의 정치학 1 지난달 26일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받은 ‘문라이트’의 배리 젠킨스 감독이 트로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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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가짜 대위 시청 농락 사건 관료제 허점 조롱
━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카를 추크마이어의 『쾨페니크 대위』 연극 ‘쾨페니크 대위’의 한 장면. 베를린 쾨페니크시 극장 카를 추크마이어(Carl Zuckmay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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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후기
이번 주 초에 잇달아 열린 두 곳의 시상식에서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선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가장 중요한 작품상 수상작이 잘못 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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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앤드루 가필드, 수퍼 히어로에서 연기파로
앤드루 가필드(33)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당장 고쳐져야 한다. 수퍼 히어로 혹은 잘생긴 청년 스타로 불리던 그는, 지금 전혀 다른 얼굴로 우리 앞에 서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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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이 어루만진 소년의 눈망울
영화를 보고 난 후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는 건 소년의 눈이다. 아직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세상이 왜 이리 자신에게 가혹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슬프고도 맑은 눈. ‘흑인 게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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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노벨상, 획일적 세계화에 딴죽 걸다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술라주 미술관’(2014).코르텐 강판을 써서 빨갛게 녹슬어 갈수록 견고해지게 만들었다. RCR의 드로잉 RCR의 세 공동대표. 라파엘 아란다·카르메 피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