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의회에 화난 UAE…그 사이 파고든 중국산 스텔스기 J-20 [밀리터리 브리핑]
미국의 중동지역 안보 파트너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최근 F-35 도입 문제 등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중국제 J-20 전투기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에서 진행
-
미국 지켜주는 미사일?…1기당 163억, 비싸고 말 많은 SM-3 [이철재의 밀담]
말 많은 무기를 드디어 도입하기로 확정됐다. 해상 탄도미사일 요격 미사일인 SM-3 도입 사업 얘기다. SM-3는 말 그대로 해군 이지스 구축함에 발사해 적 탄도미사일을 격추하는
-
김정은, 이란에 경제사절단 보냈다…세일즈 나선 '어둠의 무기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통적 우방이자 이스라엘과 사실상 전쟁 중인 이란에 경제 사절단을 보냈다. '반미 연대'로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는 한편, 러시아에 이어 중동 지역에서도
-
이軍 '99% 요격' 비밀에 답있다…韓방어망 100% 성공 작전 [이철재의 밀담]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16일(이하 현지 시간) 애로 부대를 방문했다. 애로는 이스라엘의 탄도탄 요격 미사일이다. 그는 “애로 부대의 빈틈없는 고도 탐지 체계가 민간
-
[이철재의 전쟁과 평화] 단 1%도 놓쳐서는 안 된다…빈틈없는 통합 방공망 절실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국방선임기자 중동에서 또 다른 전쟁이 터질 조짐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이슬람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한 데 이어 지난 13일(이하 현
-
아파치 헬기의 굴욕..."우크라전보니 무인 드론이 낫더라" [밀리터리 브리핑]
기시다 후비오 일본 총리가 미국을 국빈 방문하면서 일본이 미국ㆍ영국ㆍ호주의 안보협의체인 오커스(AUKUS)에서 첨단기술 분야를 다루는 필러 2에 가입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
-
벚꽃 품고 주일미군∙자위대 '한몸' 되나…한국엔 '양날의 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지난 10일(현지시
-
미·일·필리핀 손잡아, 촘촘해진 대중국 포위망
━ 미·일·필리핀 첫 정상회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왼쪽부터)가 1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3국 정상회의에 앞서
-
'하늘 전쟁' 판도 바꾼다, 전세계가 뛰어든 AI 전투기 개발
━ 6세대 전투기 경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기체계 개발이 각국에서 줄을 이으면서 본격적인 AI 군비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AI 무기 중 가장 주목받
-
'중국 포위' 미·일·필리핀 손잡다…"남중국해-동중국해 공세 반대"
조 바이든(가운데) 미국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마르코스(왼쪽) 필리핀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3국 정상 회의를 갖기에
-
日언론들 "한때 호주 자리, 이젠 일본 차지".…'미국 종속' 우려도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일본 내에선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동맹에 도달했다”며 일본 안보의 근간을 이루는 미·일 동맹 강화를 평가하는 목
-
미·일 '글로벌 파트너' 선언…'재무장' 日 역할 전세계 확대
“오늘 밤, 우리가 계속 그 길을 가기를 맹세한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식 만찬 건배사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미국의 TV 시리즈)스타트렉의 대사로
-
韓 정찰위성 2호 발사…악천후에도 北 감시할 '고성능 눈' 생겼다
이른바 ‘425 사업’에 따라 추진되는 한국군 독자 정찰위성 2호기 발사가 성공적으로 실시됐다. 군 당국은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해당 위성을 통해 더욱 촘촘한 대북 감시망
-
바이든의 기시다 선물?…美 "정상회담서 무기 공동 개발 발표"
미국과 일본의 군사협력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군사 장비를 공동으로 개발·생산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
"한국, DCA 띄워 美전술핵 쏠 수 있다"…'그리스 모델'론 등장
지난해 11월 공군 공중전투사령부의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에서 F-35A 전투기가 훈련 참가를 위해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뉴스1 한·미가 핵협의그룹(NCG)을 통해 핵·재래
-
민주주의정상회의 막 올린 날, 北 예상된 도발…'의무방어' 가성비 노렸나
북한이 18일 한 달여 만에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이날 서울에서 개막한 민주주의정상회의와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의 방한 등을 노려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속셈으로 읽힌다.
-
누가 해저 케이블을 끊었나…바다 밑 보이지 않는 전쟁 [이철재의 밀담]
지난해 9월 전 세계에 해저 인프라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일깨운 노드스트림 2 가스관 사고. 덴마크 국방부 홍콩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허치슨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HGC)는
-
북, 한·미 연합훈련에 맞불…‘GPS 교란 전파’ 사흘간 쐈다
━ 북한 또 도발 지난 7일 인민군 포사격 훈련장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 지휘부와 함께 이동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번 훈련에 ‘적의 수도를 타격권 안에 두고
-
[단독] 한미 훈련 때…北, 서해서 'GPS 교란 전파' 수차례 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김정은 총비서가 전날(6일)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방문하고 훈련시설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전투원들과 기념사진을 촬
-
"할일 없이 빙빙 돈다"더니…北 위성의 반전, 고도 5번 올렸다
군 당국이 군사적 효용성이 없다고 평가 절하했던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가 고도를 조정하면서 우주 궤도를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북한이 만리경-1호를
-
나토 우산 쓴 스웨덴, 러는 '군관구' 부활…북극권 신냉전 격화
스웨덴이 32번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이 되면서 유럽의 안보 지형이 크게 바뀌고 있다. 북극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발트해 인접국들이 모두 나토 회원국이 되면서 러
-
북한이 가장 두려워한 김관진 "난 대한민국이 있어 행복하다" [김현기 논설위원이 간다]
■ 특별사면 김관진 전 국방장관의 심경 토로 「 국가 헌신이란 군인의 마음가짐 싹 부정되는 게 힘들었다 군 체계 혁명 가져올 AI 기반의 과학 강군 육성 이뤄내겠다 북한, 총선
-
전기차 ‘방전’…배터리 업계, UAM·로봇으로 눈 돌린다
━ 새 시장 찾는 2차전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불황을 겪는 가운데, 전기차 밖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도심항공교통(UA
-
전기차 힘 빠지자…하늘 나는 車, 잠수함에 돈 쏟아붓는 K배터리
서울의 한 전기차 주차장 모습. 연합뉴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불황을 겪는 가운데, 전기차 밖으로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도심항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