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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무죄 확정’ 전 서울대 교수, 민사소송서도 승소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무죄 판결을 확정받은 전직 서울대 교수가 해당 제자와의 민사소송 2심에서도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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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의 직격인터뷰] “원전 발전 충분했다면 가스 급등 충격 흡수했을 것”
━ 주한규 원자력연구원장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논설위원 난방비 급등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맹추위 속에 가정마다 평소보다 2~3배 이상 오른 난방비 고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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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해제' 조국, 서울대 월급 해명 "그 돈 탐하지 않았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작년 8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입시비리 의혹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1일 조 전 장관의 딸 조민 관련 입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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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기존 질서의 붕괴와 새로운 균형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2주 전 샌프란시스코 출장 중 방문한 스탠퍼드 공대 디자인스쿨(d.school)은 모든 화장실을 남녀 공용 화장실로 바꾸는 리모델링 공사로 분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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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번 '개미의 신'···그는 카이스트 교수직을 버렸다 [별★터뷰]
'부캐(부캐릭터)'의 시대라고 하지만, 본업과 완전히 차별화 되기는 쉽지 않다. 최근 부업, 겸업에 그치던 부캐가 종종 본업인 ‘본캐’가 되는 사람이 등장하고 있다. 그런 맥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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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최성해가 양복 보낸다고" 진중권 "개나 소나 다 받았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왼쪽)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017년 민정수석비서관이 된 후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으로부터 양복, 사이다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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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민주당 영입 1호 최혜영, 입당제안 한 달 후 혼인신고” 의혹제기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공동선대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영입 인재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가 지난해 11월 영입 제안을 받고 한 달 뒤 혼인신고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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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민주당 1호', 부정수급 의혹 해명…"가난의 생존과정"
더불어민주당 21대 총선 인재영입 1호인 최혜영 교수(강동대학교)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입당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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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협의 퇴각일기]스스로 부과한 숙제
매주 신영복 선생의 글 한 구절씩 번역하는 것이 퇴각로에 접어들어 하게 된 일의 하나다. 신 선생의 가르침을 받드는 사람들의 모임 '더불어숲'에서 매주 발송하는 소식지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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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전문가 시대 끝났다. 융합적 이해력이 더 중요한 능력"
학부는 의학, 석사는 정책, 박사는 공학을 전공한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정부와 기업의 미래 트렌드와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지훈(48) 교수(경희사이버대 미디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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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성추행 두 번째 피해 주장 여성 등장 "옷 속에 손 집어넣고…"
조민기. [사진 윌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겸 전 대학교수 조민기(52)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났다. 신인 배우 송하늘씨에 이어 두 번째다. 송씨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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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이현석 ‘참(站)’
━ 철문 앞에 선 진영의 손목에, 교도관이 자외선으로 식별하는 투명도장을 찍었다 [일러스트=화가 김태헌] 한쪽 문이 닫혀야 반대쪽 문이 열린다. 교도소의 출입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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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여자가 좋다” … 시대와 불화했던 마광수 떠나다
지난 1월 중앙SUNDAY와 인터뷰했을 때의 마광수 교수. 이미 그때도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한 시대를 상징했던 또 하나의 영웅이 퇴장했다. [중앙포토]‘마광수’가 죽었다. 외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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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작년 교수 퇴임 인터뷰서 "요즘 너무 우울해"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 자료사진. 김경빈 기자소설가 마광수(66)씨가 5일 낮 12시 51분쯤 동부이촌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 경찰은 그가 작년 교수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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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은 대학에서 완성될 수 없죠”
어떤 바람과 햇빛과 토양이 현재의 저 사람을 만들었을까 궁금해지는 사람이 있다. 드러나는 모습과 내면이 모두 경이로울 때 그렇다. 베이스 연광철(52)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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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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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과학기술혁신 모델, 선형(linear)에서 삼중나선(triple helix)까지
2017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연구개발(R&D) 비중은 작년보다 1.8% 늘어났다. 국회 심의가 남아 있긴 하나, 국가 총 예산안 규모(400.7조원)의 4.8%(19.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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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사기·속임수 갈등 극복] 못난 나를 받아들이고 떼인 돈은 잊자
"분통이 터져요. 10년 동안 어떻게 모은 돈인데, 모두 사기 당했어요. 제대로 써 보지도 못했는데…. 생각만 하면 너무 억울해요. 무엇보다 속았다는 사실에 더 화가 나고요.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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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예과는 평균 96.3%, 행정학과 90.9% … 작년 합격선 참고해 지원
가천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글로벌(성남)·메디컬(인천) 캠퍼스를 합해 총 1788명을 선발한다. 가군 570명, 나군 115명을 뽑고, 다군에서 가장 많은 1103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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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건너간 처음처럼·진간장·삼양라면
한국의 우수 식품이 영국 메이저 유통매장에 최초로 입점하게 됐다. KOTRA(사장 오영호)와 홈플러스는 지경부 주최 '대중소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식품전'을 영국 테스코 매장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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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서류장사로 꼼수부려 '푼돈벌이'?
최근 의사들이 입퇴원 서류로 '푼돈벌이'를 한다는 내용이 뉴스에 보도되자,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해당 보도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며 사과와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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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일문일답] 안철수 "대통령 되면 안랩 지분을…"
19일 오후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범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대선 출마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서울=뉴시스] 다음은 안철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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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대가에게 길을 묻다 ① 벤저민 그레이엄
우리나라에서 점쟁이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다고 알려진 곳은 서울 미아리 고개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그 자리는 여의도가 대신한 듯하다. 주가 예측은 물론 전 세계 정보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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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1·2·3등 중 두 명 낸 대학, 교수가 문제 알려줬다
지난해 1월 외과 전문의를 뽑는 자격시험에서 출제위원을 맡았던 대학교수가 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제를 책임진 대한외과학회(이사장 김종석)는 이를 알고도 주관기관인 대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