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층취재] 여권 헤쳐모여 시나리오의 실체
정두언 의원 등 보수 일각, 안철수·손학규와 새누리당 비박계 간 연합론 ‘솔솔’... 새 질서 구축에 목마른 보수인사들이 집권전략 제시하는 후보 민다는 전망도박근혜 대통령이 5월
-
[정치풍향] ‘반기문 대망론’의 허와 실
오바마와도 맞서는 등 권력의지 존재한다는 관측… 당내 기반 부재, 검증 관문 통과 등 곳곳에 걸림돌도 산적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터키의 한
-
[단독] 비박 “비례대표용 새 공천위를” 친박 “이한구에게 맡기자”
새누리당 지도부 내에서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는 주체를 놓고 또 계파 간 충돌이 벌어졌다. 복수의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
-
70세 정치인, 49명 의원 호텔로 불러 한명씩…
21일 일본 민주당 고시이시 아즈마(輿石東) 간사장과 만난 뒤 간사장실을 나서는 오자와 이치로 전 대표. 그는 이날 오자와 그룹 49명에게 탈당계를 요구했다. [도쿄=지지통신] 2
-
일본, 여론몰이 vs 각개격파 … KO결투
간 나오토 총리일본 정치판에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와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의 ‘KO(간-오자와) 결투’가 시작됐다. 무대는 다음 달 14일의 민주당 당 대표 선거.
-
박근혜 신드롬 연민인가, 진짜 바람인가?
■ “꼭 살아 돌아오라” 박근혜 메시지에 속수무책 ■ ‘박근혜 힘’의 원천은 ‘한나라당은 내가 지켰다’는 의식 ■ 탈당 출마자 편든 ‘박근혜의 원칙’은 고무줄, 비판 ■ 한나라당은
-
'위기의 해결사'기치 높이든 일본 오부치 내각
오부치 (小淵) 내각은 일단 가장 큰 현안인 경제위기 해결에 무게를 둔 인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제부처 장관에 과감한 발탁인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 (非) 경제부처
-
여당엔 조직정비 야당엔 세대교체 정가에 바람이 분다
*** 국민회의 지도체제 7.21 재.보선 이후 제기된 당조직 재정비를 둘러싸고 국민회의에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당내 초선의원들의 푸른정치모임이 현행 총재권한대행 체제의
-
오도 가도 못하는 신한국당 비주류
잠시 주춤하던 신한국당내 비주류의 반발이 5일 재개됐다. 청와대의 국민신당 지원설에 대해 전날 김윤환 (金潤煥) 선대위원장.강재섭 (姜在涉) 대구지역 선대위원장이 김영삼 (金泳三)
-
이회창총재 지지대회 누가 모였나
주류와 비주류간의 일대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24일 오전 신한국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李會昌) 총재 정치혁신선언 지지결의대회는 민정계 결속모임을 방불케 했다. 특히 관망 입장을
-
이러기도 저러기도 어려운「선거」
두김씨가 사실상 결별상태에 들어가고 단일화가 거의 무망해지자 민주당소속 의원들은 착잡한 표정들이다. 「두김씨의 지도노선」을 따르기 의해 신민당에서 민주당으로 분가해 나왔는데 이제
-
선등톡 후수습 견해엇갈려
○…28일의 신민당정무회의는 민중민주당·민한당과의 통합및 원내교섭단체구성을 놓고 선교섭단체등록을 주장하는 이민우총재측과 당수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이철승·김재광의원측의 의견이 엇갈
-
「등원명분」찾기 묘수풀이 한창|여야, 정기국회 정상화 움직임
여야는 고대앞사건이라는 시덥잖은 덫에 스스로 얽매여 정기국회를 초장부터 공전시키고 있다. 본질적으로 고대앞사건이란 것이 지난 20일간 정국을 이토록 달아오르게 하고 국회를 공전시킬
-
재야 신당설 단편을 모아보면
28일 낮 충남아산의 현충사입구. 이충무공 탄신기념일을 맞아 참배를 마치고 나온 김영삼 신민당총재가 소속의원들이 탄 승용차와 출입기자단을 태운 「버스」 등의 자동차 행렬을 거느리
-
비통·허탈·침묵 속의 정·관가|여|"우리가 죄인"… 온종일 회의|야|귀경 의원들 상황묻기 바빠|카터, 한국사태 첫 보고받고 "즉각 북괴견제조치" 특별성명 내도록 지시
○…청와대 본관에 마련된 박 대통령 빈소에는 28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상오중 정부 관계자들외에 이갑성·박순천·신도환 씨등이 분향했으며 하오에는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사장
-
「서명시비」파문속에 줄다리기하는 신민「양두체제」
『법원가처분 결정으로 머리를 얻어맞아 쓰러졌던 김영삼총재가 서명의원 42명을 확보해 공개함으로써 다시 일어나 정운갑총재직무대행에게 반격을 시도하고 있다』는 표현으로 한병송의원은
-
신민 양파정측 진도없어
신민당의 김영삼총재는 지지서명의 확대를 모색하는 일방 28일 상오 고흥문국회부의장과의 접촉을 시작으로 대비주류설득작업에 나섰다. 약 2시간동안의 오담에서 고부의장은『정치적으로「5.
-
80년대로 가는길 '79 정치기류
70년대를 마무리짓고 80년대의 문턱에서는 분기점으로서 79년 한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미-중공 관계 정상화로 첫「페이지」가 열리는 올해는 중공을 중심으로 한 한반
-
"누구를 망칠 당기위 결의?"
신민당 당기위의 무더기 징계결의는 워낙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당 간부들은 어리벙벙해했다. 그러나 비주류선 『진산계의 단순한 보복야기보다 다른 속셈이 있을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