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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서 월세로 전환 가속도, 서민 주거비 부담 가중
━ 판 흔들리는 임대차시장 전세 물건 0건. 최근 이런 아파트가 서울 전역에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 시행된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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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SOS] 잘못 송금한 내 돈, 이젠 ‘예보’가 되찾아준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56)씨는 지난해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사업자금 600만원을 모바일뱅킹으로 송금했다. 급하게 서두르다 수취인의 계좌번호 하나를 잘못 누른 것이다.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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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신고제', '임대사업자 폐지'…전월세시장 뇌관되나
'전월세신고제’가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수도권과 광역시, 세종시, 도(道)의 시(市) 지역에서 보증금 6000만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을 맺으면 30일 내 지자체에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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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600만원 송금 실수"···앞으로 소송없이 손쉽게 찾는 법
앞으로 소송을 거치지 않도고 잘못 송금한 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7월 6일부터 예금보험공사가 해결사로 나서는 착오송금 반환 지원제도가 시행된다. [사진 Pixabay]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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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검 ‘카르텔책’ 준비하다 본인 명의 책 낸 TF팀장 감찰
대검찰청이 직무 수행 중 수집한 자료를 활용해 개인 명의의 저서를 출간한 현직 검찰 간부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 감찰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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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0% 獨 30%…한국 얼마 떼길래, 이건희 상속세 12조 나왔나
고 이건희 회장 [중앙포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남긴 유산과 상속세 납부계획이 공개된 가운데 한국의 상속세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회장 유가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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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카르텔 해설서’ 주도한 檢팀장, 개인 명의로 먼저 출간
[뉴스1] 현직 검찰 간부가 대검찰청 반독점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으면서 수집한 내부 자료를 토대로 대검보다 먼저 개인 명의의 실무 해설서를 시중에 출간해 법조계에서 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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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도 땅투기 잡아라…"투기 억제, 금융권 가장 중요한 목표"
부동산 투기로 흘러가는 자금 흐름을 막기 위해 100여명 규모의 특별 금융대응반이 출범했다. 금융당국은 “부동산 투기 억제가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목표”(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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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검찰청에 투기전담조직…토지 세제·대출규제 전방위로
고위직에 한정했던 재산 공개 대상이 전 공직자로 확대된다. 43개 검찰청에 투기 범죄를 수사할 전담 조직이 설치된다. 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인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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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한 공직자, 부동산 업계 취업·자격증도 차단
정부가 공직자의 투기 등 부동산 관련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기관의 취업과 자격증 취득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일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산등록의무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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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억원 암호화폐 압류하자…체납자 “현금으로 낼게요”
서울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수익이 없다며 세금만 27억원을 체납했다. 하지만 국세청 조사 결과 A씨는 병원 수익 39억원을 암호화폐로 바꿔 은닉하고 있었다. 국세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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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억 암호화폐 압류하자…체납자 "현금 낼게요" 전액 납부
암호화폐 강제징수 사례.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서울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수익이 없다며 세금만 27억원을 체납했다. 하지만 국세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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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입으로 법으로 LH총공세 "범죄완판…재산등록 의무"
LH 본사 전경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사태에 국민의힘이 8일 대여(對與) 총공세에 나섰다. 입법으로 이번 의혹과 같은 일이 재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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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이성교제 금지"…해사, 자진신고 생도 40여명 중징계
지난해 9월 경남 진해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29기 해군사관후보생 입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해군] "1학년 재학 중 이성교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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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1분양권 가구, 3년내 집 팔면 1주택으로 양도세 계산
임재현 기재부 세제실장이 지난 5일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집을 한 채 보유한 가구가 추가로 분양권을 얻은 뒤 3년 안에 기존 집을 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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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삼성家 상속세, 정부 상속세 수입 5년치 맞먹어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가는 10조원 이상의 상속세를 부담하게 됐다. 18조원 가치의 주식을 물려받지만 상속ㆍ증여세법에 따라 60% 이상을 상속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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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상속세만 10조…삼성家, 일부 지분 매각 가능성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42년에 태어난 고인(故人)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 회장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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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500라운드하는 열정...미드 아마 골프의 세계
브리지스톤골프배 대회 챔피언조 선수들. 성호준 기자 21일 브리지스톤 골프배 미드아마 최강전이 열린 경북 영천의 오션힐스 영천 골프장. 2라운드 합계 1언더파로 두 타 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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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 적발돼도 71%는 과징금 감면…5년간 3480억원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담합했다는 판정을 받고도 많은 기업이 과징금을 감면 받았다. 담합 사실을 스스로 신고하면 과징금을 감면해주는 리니언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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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책임자들의 말(言) 팩트체크
‘신념’과 반대로 집값 오르자 통계 바꾸고 남 탓 일관, 매물 잠김만 심해져 매매·전세값 폭탄 부메랑에 정부는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로 맞대응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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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모르면 열심히 살아도 손해'…줄치며 봐야 할 주택 세금
[사진 pikist] 살면서 복잡한 세금 제도를 다 알기란 힘들다. 의·식·주 중 의복·식료품에 붙는 세금은 기껏해야 부가가치세 정도다. 치러야 할 값에 이미 붙어 나와 일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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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금융계좌 신고액 60조…개인 해외계좌 절반은 미국에서 개설
올해 국세청에 접수된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60조원에 육박했다.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사진 국세청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실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268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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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임대사업자 공적의무 위반 점검…최대 3000만원 과태료
2018년 서울 마포구청의 임대사업자 등록 신청소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가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등록임대주택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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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40년 만에 기업 짬짜미 직접 처리…기대와 우려 동시에
2018년 8월 21일 당시 박상기 법무부 장관(왼쪽)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거래법 전속고발제 개편 합의문 서명식'에 참석해 합의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