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장 릴레이 인터뷰
올초 일산서 열린 고양꽃박람회의 최고 화젯거리는 꽃이 아닌 중학생 영어통역사였다. 박람회의 분위기를 꽃피운 40명의 중학생영어통역사는 고양교육청이 1년여 전부터 야심 차게 준비한
-
[시론] 선생님, 당신에게 달렸습니다
요즘 교사들의 마음은 착잡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 교육청들이 잇따라 내놓은 학교자율화 조치 때문이다. 자율을 마다할 교사는 없다. 그러나 자율화 조치 가운데 학원 강사에게
-
[열려라공부] 자녀를 아이비리거로 키운 박통희 교수의 지도법
미국의 톱 3 대학인 프린스턴대를 비롯해 5개 명문대에 합격한 박유진양과 아버지 박통희 교수. [사진=정치호 기자]올해 이화외고 중국어과를 수석 졸업한 박유진(19)양은 최근 프린
-
“과학영재학교 일찍 준비하면 합격 쉬워”
올해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한 최재영(사진)군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 실험과 연구를 맘껏 해보고 싶었다. 부산 대남초 5학년 때 당시 언론에 자주 보도되던 한국과학영재학교에
-
[JOBs] 오늘도 출근합니다, 고객 ‘쇼핑’하러
서울 강남 터줏대감인 현대백화점은 울산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7년 금강개발산업이 현대중공업 사원과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로 세운 현대쇼핑센터(현 현대백화점 울산동구점)가 모태다
-
강원 자원봉사 릴레이 9개월 대장정 출발 !
강원도내 자원봉사 관계자 600여 명은 4일 오후 속초시문화회관에서 이웃사랑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천의지로 ‘자원봉사 으뜸도, 삶의 질 일등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민사고에선 어떻게 배울까?
많은 학생·학부모에게‘꿈의 학교’로 인식되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민족사관고. 이 학교는 자율·선택·책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차별화된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
미국명문대 진학률 비결은
서울 대원외고와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발표한 미국 명문대 진학률 순위에서 각각 13위와 25위를 차지했다. 전체 40위 안에 든 외국 고
-
[JOBs] (67) 애경㈜ - 대한민국을 닦겠습니다
애경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구로동 본사 옥상 공원에서 회사 제품 하나씩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왼쪽부터 박미영·홍지민·신애라·김경희·조순용·김기진씨. [사진=조문규 기자] 애경㈜은
-
‘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교 5학년짜리 딸 연재를 특목고에 보내기 위해서다. 아이의 성적도 꽤 좋았고 부모의
-
“대학 진학이 삶의 목표는 아니다” 아티스트·인권운동가 등 다양한 삶
경남 산청군 간디학교 졸업생인 심은아(오른쪽)씨가 런던대 친구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족학교’ 혹은 ‘부적응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대
-
국·영·수는 기본, 괭이질에 요리까지
간디학교 풍물 동아리 ‘솔뫼바람’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신명 나게 장구를 치고 있다. 산청=최승식 '그곳에 가면…' 대안학교 집중해부 진달래가 온 산에 피었다봄이 온 산에 피었다봄
-
‘문제아 학교’ 편견 씻고 실패한 공교육 탈출구로
경남 산청 간디학교 학생들이 ‘텃밭 가꾸기’ 수업에서 고추를 따고 있다. 중앙포토 CBS에서 근무하는 오준석 PD는 2002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목동으로 이사 왔다. 초등학
-
[JOBs] (64) 현대해상화재보험
지난해 말 입사한 현대해상의 신입사원들이 서울 광화문 본사 로고 앞에서 주먹을 쥐고 있다. 왼쪽부터 노은희.양소진.김은경.박정욱.성진기.황성원씨. [사진=김상선 기자]현대해상화재보
-
[열려라!공부] 도심형 대안학교 '이우학교' 24시
지난해 11월 사회과목 '사회 참여 프로젝트' 수팽평가에 참가한 11학년(고2) 학생들이 정치적 난민을 신청한 미얀마 사람들과 함께 난민의 인권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사진
-
"학생들 개성·능력 발휘할 분위기 조성"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한영외고 캠퍼스는 활기가 넘쳤다. 학생들의 표정은 밝았고 발걸음도 가벼웠다. 자율성을 강조하는 이 학교 장두수(53) 교장의 의지가 학교 구석구석에 배
-
전경련이 군인을 키운다
김장수 육군참모총장(左)과 조건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이 4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1사 1부대 결연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계가 군 장병
-
학생회에서 두발규정 결정
지난 26일 오전 7시30분쯤 송파구 오금고교 정문에서는 박순만(52)교장이 등교하는 학생들과 서로 목례를 주고 받고 있었다. 박 교장은 "학생들과 눈을 맞추기 위해서 매일 이
-
초·중·고생 '놀토'엔 국립박물관 공짜
초.중.고생들은 등교하지 않는 매달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전국 12곳의 국립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월 토요 휴업일은 11일과 25일이다. 학교 도서실.컴퓨터실.체육
-
[중앙 포럼] 공부하지 않고 대학 가려 하나
어느 나라에서나 대학 진학은 쉬운 일이 아니다. 원한다고 누구나 대학에서 공부할 수는 없다.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규정된 전형 절차를 거쳐야 대학생이 될 수 있다. 미국 대학은 지
-
초·중·고 3월부터 월 1회 주 5일 수업
3월 새 학기부터 초.중.고교 학생들은 매달 한 번씩 토요일에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 월 1회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되기 때문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2005학년도 주5일
-
[보도자료] 학교교육 혁신으로 사교육비 줄인다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총리 안병영)는 2004. 2. 18일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과외의 폐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사교육비 경감
-
10대 국가 과제 생활외국어는 필수다 (下) : 軍장병 외국어 동아리 적극 지원을
군복무 기간은 생활외국어를 익히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군 당국도 전역 후에 대비한 교육의 목표를 영어와 컴퓨터 실력 양성, 자격증 취득으로 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어학교육은
-
사이버 중독증 편견 [2]
인간의 근본 욕구들 억압된 욕구들을 충족시켜주는 모든 쾌락대상들은 인간에게 〈집착, 중독〉을 유발할 가능성을 지닌다. 정신분석학자들이 제시하는 인간의 근본욕구들은 다음과 같다.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