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일본 속의 한국 종

    【동경=박동순 특파원】삼국시대 이래 한국에서 만든 동종의 아름다움에 이끌린 한 일본인이 근 60년 동안 이를 집요하게 추적한 끝에 일본 안에서만 59개의 조선 종을 찾아 실측·모사

    중앙일보

    1972.12.27 00:00

  • (하)「존·로빈슨」교수

    경제학의 「제1의 위기」는 「고용수준」을 설명할 수 없었던 이론의 붕괴로 일어났으나 「제2의 위기」는 「고용의 내용」을 설명할 수 없다는데서 일어나고 있다. 「케인즈」는 정부지출이

    중앙일보

    1972.10.24 00:00

  • 국전

    10월은 색채의 달이다. 하늘은 씻은듯이 맑아지고, 자연도 온통 녹색의 옷을 벗는다. 점두의 과일들 마저 눈부신 주홍빛으로 바뀌나. 10월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것은 자연뿐이 아니다

    중앙일보

    1972.10.02 00:00

  • (526)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윤치영

    「하와이」의 「가이무끼」언덕에는 대 여섯 명의 땅위에 세워진 이박사의 2층 목조건물이 있었다. 말이 2층이지 아래층에 방 하나, 위층에 하나로 돼있는 오두막이었다. 이 집은 이박

    중앙일보

    1972.08.03 00:00

  • 프리섹스 즐긴 견공 개가게서 결국 추방

    【프릴머드=로이터동화】「플리머드」시 개가게에 있는 한 「카사노바」형 견공은 이 개가에서 자유분방한 성생활을 너무 즐기는 까닭에 더 이상 머물러 있지 못하도록 추방받은 신세가 되었다

    중앙일보

    1972.06.29 00:00

  • 연예|불여우 「도미니크 산다」양

    최근 『감미로운 여인』(「로베르·브레슨」감독) 『핀치·콘티니스」가의 정원』(「비토리오·데·시카」감독)등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하여 호연한 「프랑스」의 신인 여우 「도미니크·산다」(2

    중앙일보

    1972.03.15 00:00

  • 유리·부코프 피아노독주회

    「유리·부코프」는 내한연주가 중에서는 드물게 보는 「불가리아」 출신이다. 물론 그가「파리」음악원에서 수학함으로써 「유럽」적인 세련된 체질을 갖추었고, 전통음악의 섭리를 1차는 여과

    중앙일보

    1972.03.10 00:00

  • 「플라톤」이 말한 전설 속의 섬 왕국|「아틀란티스」는 실재했다|「그리스」고고학자들에 의해|「프레스코」화 등의 유물발굴|「산노리니」도서…「플라톤」기술과 현대과학의 견해일치

    4천년 전「미노아」문명의 화려한 자취가 최근 그리스 고고학자에 의해 발굴되어 일 찌기 철학자「플라톤」이 진술한 전설적인 「아틀란티스」나라가 실재했다는 것을 입증하게 되었다. 그리스

    중앙일보

    1972.02.26 00:00

  • 땀 흘리는 천사 파독간호원

    서독에 있는 한국 간호원의 총수는 71년1월말 현재 3천9백18명으로 당분간 외국 간호원중에선 숫적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만도 3천여명의 추가요청을 받았고, 비록 확정된 것

    중앙일보

    1971.03.20 00:00

  • 「알렉상드르·뒤마」100주기-안 알려진 명작소개 활발

    「프랑스」의 극작가며 소설가인 「알렉상드르·뒤마·페르」가 죽은지 1백년이 됐다. 지난 12월5일로 그의 l백 주기를 맞은 「프랑스」문단은 여러 가지 추모행사를 가졌고 「르·몽드」지

    중앙일보

    1971.01.13 00:00

  • 나체의 마하

    마하 (MAJA) 는 고야 의 시대에는 화려한 의상을 하고, 걸음걸이도 간들 어진 멋쟁이였다. 또 마드리드 지방의 매끄러운 말투로 젊은 마호들과 농도 잘 나누고, 자유분방한 생활을

    중앙일보

    1970.11.02 00:00

  • 허세 속 풀죽은 시아누크|복귀 가망 없고 북평 생활 싫증

    【홍콩8일UPI동양】지난 3월19일 국외 여행 중 권좌에서 축출된 후 북평에서 망명 캄보디아 정권을 이끌어오고 있는 시아누크와 면담을 한 사람들에 의해 그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중앙일보

    1970.10.09 00:00

  • 단발령

    장발족의 수난시대가 시작되었다. 경찰당국은 느닷없이 장발족들에게 단발령을 내렸다. 2백여 명은 이미 경찰에 의해 두발을 깎이었다. 장발단속의 근거는 히피 풍과 해프닝이 있는 것 같

    중앙일보

    1970.08.29 00:00

  • (674)아쉬움 없는 「여름방학」|이형재

    지난 달 25일로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과는 다른 기후조건 때문에 산과 바다를 찾아 야외활동을 할 수 있고 이럼으로써 심신의 건강을 향상할 수

    중앙일보

    1970.08.03 00:00

  • 미의회, 더글러스판사 탄핵움직임

    【로이터동화특신】자유분방키로 이름이 난 미대법원판사 윌리엄·더글러스옹은 요즈음 섹스문제로 잘못하면 의회의 탄핵을 받을 궁지에 몰렸는데 까닭은 그가 최근에 출판한 저자나 출판사측의

    중앙일보

    1970.04.18 00:00

  • 단락수사에 못밝히는「사정」

    강변3로 여인피살 사건은 날이 갈수록 사건을 대하는 경찰태도에 석연치 않은 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살인 혐의로 입건된 정종욱씨(34)의 계속된 묵비권과 함께 두 남매의 신분관계가

    중앙일보

    1970.03.21 00:00

  • 전통과 「미니」가 공존하는 영국

    가장 보수적인 전통을 자랑하면서도 「비틀즈」와 「미니」를 만들어낸 오늘의 영국. 발랄한 젊은 생각과 생활을 그들과 함께 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마치고 온 「발레리나」 이미경씨(수도

    중앙일보

    1970.03.17 00:00

  • (2)근대시의 기치

    해외문학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1918년에 발간된 「태서문예시보」는 한편으로는 유망한 신진시인들에게 지면을 내주어 다음에 올 자유시에의 교량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만하다.

    중앙일보

    1968.01.30 00:00

  • "기발한 착상" 안따르겠다

    ○…상공부 장관시절의 기자회견에서 너무 원리원칙만 내세워 「교과서적」이라고 평가되었던 박충훈씨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으로 옮겨 앉고서도 여전히 그 「스타일」을 수용하고 있다.

    중앙일보

    1967.11.09 00:00

  • 본사주체 제2회 동양화 10인전

    제2회 한국동양화 10인전은 중앙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마련한 3대 초대작가전의 하나. 동양화단의 원로 및 중견작품 21점을 가지고 9∼17일 신세계화랑서 열고 있다. 50세 이상의

    중앙일보

    1967.09.12 00:00

  • 고요 속에 티 없는 노경|김일엽 스님 탐방

    예산에서 20「킬로」. 서해가 보이는 덕숭산 숲속에 1백명의 남녀 수도승이 머물러 있다. 깎아지른 절벽에 산재한 건물 70채. 수덕사와 그에 속한 정자사 견성암들이다. 화제의 비구

    중앙일보

    1966.08.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