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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구세군 자선남비
『땡그렁, 땡그렁, 가난한 이웃을 도웁시다.』 해마다 세모의 거리에 등장하는 구세군 자선남비가 13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의 거리에 일제히 등장했다. 서울 세종로 지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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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시민 위해 밀가루 기탁|구세군 본영, 서울시에
구세군 대한 본영 사회부는 28일 불우한 시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밀가루 3백 부대를 서울시에 기탁했다. 이 밀가루는 그 동안 자선남비로 모금한 돈으로 구입했다는 것. 서울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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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정연하게 끝난 선거. 국회의원 때도 이럴까요, 넝마장수. 강용흘씨 별세. 『초당』이 「슬레이트」로 바뀐 멋도 모르셨으니. 텅빈 자선남비. 마음이 부른 사람이 어디 거리를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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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거리에 자선남비 등장
연말이면 거리에 등장하는 자선남비가 13일부터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 등 5개 도시에 등장했다. 구세군 대한 본영은 이날부터 24일까지 2백42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벌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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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만원 수용소…뜬눈의 사흘 밤|「재기의 집념」은 꺾이지 않았지만…|각계서 구호품 절대량 모자라
따스한 구호가 아쉽다. 물난리 후유증 사흘째를 맞은 이재민들은 초만원의 수용소에서 지친 몸을 웅크리고 따스한 구호를 애타게 호소하고있다. 악몽 같았던 8·19 물난리에도 수재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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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2백 가구에 쌀, 자선냄비 모금으로
구세군 대한본영은 30일 상오10시 올해연말 서울에서 자선냄비로 모은 1백50만2천1백31원으로 쌀을 사 1천2백39가구에 1말씩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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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베푼다는 것
두발로 걸어다니는 사람, 그 중에서도 더 못 가진 듯 싶은 사람들 주머니의 얼마 못되는 돈이 자선냄비에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자가용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자선냄비 같은 것이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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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머스」의 축복
구세주「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는 오랜 인류의 축제일 「크리스머스」가 다가왔다. 하늘의 영광과 지상의 평화를 기구하면서 온 누리가 해마다 이날을 함께 기쁨과 소망으로 축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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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불 임금 10억
앞으로 보름이면 71년도 다 저물어 간다. 세모의 거리에는 자선남비가 등장하고 백화점이며 여러 상점에는 「크리스머스」 장식이 화려하게 번쩍이고 있다. 우체국 창구에는 외국으로 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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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남비
세모만 되면 어김없이 자선남비가 거리에 나타난다. 그 자선남비의 종소리가 저물어가는 한해의 발걸음을 한층 재촉하는 것도 같다. 모든게 다 눈부시게 바뀌어지건만 자선남비만은 조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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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닉슨」친서 내용은 친서라 비밀. 신서 비밀 보장한 헌법조항 건재하지! 새해 위곡 수령계획 확정, 외곡도입 2천2백만 섬. 대식가를 국외추방해야 할 것 같아. 인·「파」전 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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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거리 자선남비
세모의 명물, 구세군 자선남비가 14일부터 서울·인천·대전·대구·부산 등 5개 도시거리에 등장했다. ???????? 이웃을 돕기 위해 해마다 이맘 때 구세군대한본영이 마련하는 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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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간애
때=12월 12일 곳=본사 회의실 (무순) △김계숙 (건대 교수·철학) △원종덕 (적십자사 혈액원장) △박태진 (시인) △박상일 (수녀·해 성 보육원장) △한순영 (기독교 세계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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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원|세모와 자선
거리의 세모 풍경 가운데 구세군의 자선 냄비는 빼 놓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 종소리가 초라하고 서글픔을 자아내 개하고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 색달라지고 있는 탓인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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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하고 조용한 연말 연시를
가뜩이나 어수선하게 마련인 것이 세모 풍경인데 올해에는 특히 남영호 조난 사고 같은 끔찍스런 참사가 잇달아 국민의 심정에 한층 황 막을 더하게 만들고 있다. 예년과 같이 거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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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민에 쌀 백가마
구세군본부는 22일 작년「크리스머스」와 연말을 기해 자선남비로 모은 돈 70만7천14원으로 쌀 1백28가마를 구입, 영세민 1천2백가구에 5되씩 나눠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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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허영의 세모」에 "선의"는 대답없고…
세모의 풍경은 마치 「배니티 페어」를 연상하게 만든다. 허영의 시장-. 「배니티 페어」 (Vanity Fair)는 「존 번얀」(1628∼88)의 『천로역정』에 나오는 한 도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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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세모가 가까운 것을 알 수 있다. 가두서 울리는 자선남비의 종소리가 아니라도, 확성기 속의 부질 없은 「크리스머스·캐럴」이 아니라도, 우리는 안다. 세모가 하루하루 다가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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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물에 잠긴 강산…「연예」에 시달린다
「상전이 벽해』가 되었다는 고장 그대로의 수해지대. 8일 상오 무섭게 깔린 먹구름사이로 햇빛은 물바다가 된 금강상류일대를 비웠다. 수해는 공주·부여·오치원 일대만이 아니다.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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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크리스머스
「크리스머스」의 축제「무드」가 다가오면 어느덧 한해가 다저문 것을 실감하게된다. 기독교를 믿지않는 우리들에게도 이날은 우리 고래의 명절인 설날그뭄과 정초와 거의 때를같이함으로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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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트리」 부활
【프라하15일AP동화】공산압제가 휘몰아친 「체코」 「프라하」 시내에서 15일 20년만에 다시 성탄 「트리」가 밝혀졌다. 제1공화국 때의 관습을 되살리는 이날의 기념식에는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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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60돌
연말이면 거리에 등장하는「자선남비」로 낯이 익은 구세군이 우리나라에 상륙한지 8일로 60년이 됐다. 구세군은 이날을 기념하여 기념예배, 사관(목사)총회, 하사관(교회지도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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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대
첫째로 그것은 이날이 우리 고내의 명절인 섣달그믐과 정초등과 거의 때를 같이한 것 이기 때문에, 이 기회에 평소 신세를 진 분들에게 대한 보은과 가난한 동포들에게 대한 인부상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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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세모"를
「크리스머스」와 연말을 앞둔 서울시내상가는 벌써부터 초만원 사례-. 연말경기에 가장 민감한 신세계·미도파 등 백화점은 해방 후 가장 많은 액수의 경품을 내걸고 대매출을 시작하는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