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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집권 6년, 경제 도움된다면 지지층 반발도 무시했다
▶기자=“장기정권의 비결은 뭐라고 생각하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비결은 없고 매일 매일이 쌓인 것이지만, 기본적으론 12년 전 제1차 때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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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6%p떨어진 아베, '가부장' 이미지로 여성층서 죽쑨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지난 조사때보다 4~6%포인트 하락했다. 일부 조사에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불지지율)이 '지지한다'보다 많았다. 17일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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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의 '폐점 세일 내각', 첫날부터 '교육칙어' 폭탄 터져
야당 뿐만아니라 자민당 내부에서도 ‘폐점 세일 내각’이란 혹평을 받으며 2일 출범한 새로운 아베 내각에 불안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총재 경선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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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20명중 일본회의 소속 14명"
‘개헌과 레임덕 방지를 위해 핵심 각료는 유임시키고 측근들을 당 요직에 끌어모은 친정 체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일 단행한 내각과 자민당 당직 인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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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넘으면 '현역코스' 제안…그랬더니 업계1위 된 日은행
━ [윤설영의 일본 속으로] 남들 퇴직했을 66세에 40대처럼 '훨훨' 일본 도쿄도 나카노(中野)구의 세이부(西武) 신용금고 사기노미야 지점을 맡고 있는 아라이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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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3연임 성공했지만 … 당원 투표 224대 18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 열린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승리했다. 2021년까지인 임기를 무사히 마치면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된다. [AFP=연합뉴스] “이제 드디어 여러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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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성공한 아베,'정치적 유산'개헌시도가 비수로 돌아올 수도
“이제 드디어 여러분들과 함께 헌법개정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20일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3연임에 성공한 아베 신조 총리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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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너무 간단한 아베 총리의 필승 전략
서승욱 일본지사장 20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경선에서 3연임에 도전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전략은 간단하다. 상대 후보가 뭐라든 5년8개월간 쌓아온 자기 실적만 강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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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베와 친하다더니 … 무역전쟁 다음 타깃은 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의 타깃으로 이번엔 일본을 조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대통령 전용기 속에서 기자들에게 “일본은 오바마 대통령과 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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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트럼프와 친하다더니…美무역전쟁 다음 타깃은 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의 타깃으로 이번엔 일본을 조준하고 있다. 지난 6월 백악관 정상회담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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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도,간사이 공항도 빨리빨리” 아베 총리의 3연임 승부수
"인명 제일(第一)의 방침으로 정부가 일체가 돼 대응하겠다. 현재 4000명이 투입된 자위대를 2만5000명까지 증강하겠다."(6일 오전 7시35분 일본 정부 지진관계각료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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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욱의 나우 인 재팬] 메이지 유신 맞선 아이즈 … 자결한 19명 소년무사 참배 발길
아이즈번 이모리산 중턱 소년 무사들의 묘지를 관광객들이 참배하고 있다. 자결 시도한 20명 중 1명이 극적으로 살아나 묘지석은 19개다. [서승욱 특파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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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패자의 땅에 '메이지유신 150년'은 없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시골 도시는 천혜의 요새처럼 보였다. 150년 전의 역사를 더듬는 이들로 그 곳은 시끌벅적했다. 1868년 8월 23일 15~17세의 소년 무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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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방장관 "휴대폰 요금 40%낮춰야"…국가주의 논쟁 일본서 붙나
“지금보다 40% 정도 낮출 여지가 있다.” 지난 21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관방장관이 지방의 강연에서 한 발언이 일본 사회를 흔들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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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승해야 사는 아베 vs 괴롭혀야 사는 이시바, 두 남자가 붙는다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왼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1. "6년전 총재선거에 재출마했을때 세웠던 뜻이 티끌만큼도 바뀌지 않았다.…헌법개정은 현재를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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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넘친 20대가 ‘콘크리트 지지’ … 아베 총리 3연임 확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달 20일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1. 31일 일본 총무성은 “6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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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배에 남아도는 일자리…경제가 끌어올린 아베 3연임
#1. 31일 일본 총무성은 "6월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만명 증가한 6687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한 취업자수가 66개월 연속 플러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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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민당 5위 파벌, 서울로 44명 몰려와 단합대회 왜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79) 간사장이 이끄는 자민당내 5위 파벌 니카이파가 31일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연수회를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청와대에서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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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출마 포기한 일본의 햄릿…아베 총리는 '땅 짚고 헤엄치기'
아베 신조(安倍晋三)총리의 자민당 총재 3선 도전에 ‘땅 짚고 헤엄치기’수준으로 탄력이 붙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중앙포토] 그동안 출마나 불출마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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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정치' 왕국 일본, 각료 절반이 물려받은 정치인
일본의 정기국회가 마무리된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9월 총재 경선에선 평화헌법 개헌이 초점이 될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드러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아베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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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3선 가도 막아설라”아베, 필사적인 구라시키행
일본 서부지방의 폭우 피해 사망자가 160명에 이르는 가운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11일 대표적인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오카야마(岡山)현 구라시키(倉敷)시를 찾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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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희대의 폭우 피해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
서승욱 일본지사장 “정부가 재해 대응에 전력을 쏟도록 정쟁 중단을 검토하자. 우리도 전력을 다하겠다”, “빠른 단계에서 순방을 취소한 걸 높이 평가한다” 9일 아베 신조(安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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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북한과 신설 …아베 주력군은 한국 아닌 북한과에 투입
고노 다로(河野太郎)외상이 지난 4월부터 공언해온대로 일본 외무성에 북한 담당과가 7월 신설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연합뉴스] 핵ㆍ미사일ㆍ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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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쏠리고 관료는 기고 야당은 무기력 … 닮은꼴 한·일 정치
“좀 더 총리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도록 생각을 좀 바꿔봐.” 일본 경제부처 간부들중에 총리 관저로부터 이런 질책을 듣는 이들이 있다고 25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 신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