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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망받는 나카니시 교수 "고노 바뀌면 반전 계기될 수도"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정치학자인 나카니시 히로시(中西寬·56) 교토대 교수는 “일본 정부로선 한국 내 ‘반일’ 여론을 더 강하게 만드는 조치는 기본적으로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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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고노 비서관 출신 이성권 “자민당에도 무역보복 납득 못하는 의원 있다”
고노 다로(河野太郎) 일본 외무상은 한국에서 무례(無禮) 논란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국면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닝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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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미 훈련 종료에 일본선 ‘적 기지 공격' 무장 강화론 대두
한ㆍ미 연합 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훈련의 종료를 놓고 일본에서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안보 전문가들의 분석을 곁들여 5일자에서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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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공격하지 못한다'는 방위원칙, 아베가 깼다
일본 정부가 18일 우리의 국무회의에 해당하는 각의에서 ‘방위계획의 대강(방위대강)’개정안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 2019~2023년’을 공식 채택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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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수교 다섯 번째 기회 … 과거 청산 vs 납치, 이번엔 풀릴까
━ 오영환의 외교노트 2002년 9월 17일 평양을 방문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왼쪽)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오른쪽)과 북·일 평양선언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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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척 해산’과 닮은 아베의 전격 해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국회 개막일 단행한 중의원 해산이 일단 집권 여당에 유리하게 돌아가는 모양새다. 10일 선거 고시, 22일 투개표를 앞두고 야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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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때문에 살아난 아베, 조기 총선 승부수 건다
지지율 회복으로 힘을 얻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의원 조기 해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 가능성이 커졌다. 성공할 경우 아베 총리의 장기집권은 물론 개헌에도 한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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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으로 힘 받은 아베, 28일 중의원 조기 해산 승부수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지지율 회복으로 힘을 얻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중의원 조기 해산’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성공할 경우 아베 총리의 장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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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탄도미사일까지 보유하겠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측근인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자민당 총재 외교특별보좌관이 일본도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등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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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에 골몰할 때 아냐" 흔들리는 아베의 개헌 스케줄
"헌법은 지금 정권이 골몰할 과제가 아니다."자민당과 연립정권을 구성하고 있는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가 5일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개헌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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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F-35에 사거리 300㎞ 공대지 미사일 장착 검토…‘적 기지 공격능력’ 확보 목적
일본이 자위대의 공격능력 강화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항공자위대가 도입하는 F-35A 스텔스 전투기에 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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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 미사일요격시스템 올여름까지 확정…北 탄도미사일 본토 방어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이지스함 JS 묘코가 지난 2009년 하와이 연안에서 발사한 SM-3 요격미사일. [하와이 AP=연합뉴스] 일본이 북한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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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적기지 공격능력 보유' 명시한 제언안, 이달 중 아베에 제출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P-3C 초계기가 열추적 미사일을 따돌리기 위해 플레어(고온의 섬광탄)를 쏘며 비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방위력 강화 구상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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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 "北 사린가스 미사일 탄두 탑재 능력 있어..." 대북 강경 대응 필요성 역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도쿄 AP=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북한이 사린 가스를 미사일에 장착에 발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린가스는 지난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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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개헌보다 급한 일들
1990년대 일본은 하나의 거대한 극장이었다. 공포 영화를 상영했다. 경제성장률과 투자가 끝 모를 심연으로 굴러떨어졌다. 물가와 금리도 좀비처럼 바닥을 끌었다. 저축은커녕 소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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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회 선거 공산당 돌풍 … 민주당 제치고 제1야당 도약
만년 ‘꼴찌 야당’이던 일본 공산당이 돌풍을 일으켰다. 일본 공산당은 23일 실시된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17석을 확보, 연립여당인 자민당(59석)·공명당(23석)에 이어 제3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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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쿠·TPP … 아베 두달 공들여 미국행
박근혜 당선인이 25일 취임하면 첫 해외순방지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외교가에선 5월 초·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 일정상 이를 전후해 미국을 찾을 것으로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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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일본공산당만큼만 하라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내 머리에 뿔 안 났지요?”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그가 웃으며 물었다. 일본공산당 기관지 ‘신붕 아카하타(赤旗)’ 기자였다. 당연히 공산당원일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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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악성 폭로’ 일본선 의원 사퇴 … 사과로 끝날 일 아니다
백일현정치부문 기자 디지털 시대에 말은 옳든 그르든 순식간에 퍼진다. 특히 유명 인사를 음해하는 말이 번지는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의 둘째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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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 ‘안보공세’ 헛발 … 민주당 우세
일본 자민당이 이달 30일 실시되는 총선의 판세를 뒤집기 위해 ‘전가의 보도’인 ‘안보 바람’을 일으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고전하고 있다. 그동안 보수 안정 지향의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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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일문일답] "아베는 건강문제, 나는 정치 위해 판단"
다음은 1일 오후 9시반부터 시작된 후쿠다 총리 긴급 사임 발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의 일문 일답. -총리는 어느 단계에서 사임한다는 생각을 했나. 아베도 이런 형식으로 포기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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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다 총리, 전격 사임 표명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가 1일 전격 사임했다. 후쿠다 총리는 이날 밤 9시 30분 총리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당의 새로운 총재와 총리 체제로 이달 12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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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다 총리, 전격 사임 표명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가 1일 전격 사임했다. 후쿠다 총리는 이날 밤 9시 30분 총리관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당의 새로운 총재와 총리 체제로 이달 12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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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환율 표기 변경 검토
일본은 엔화의 대 달러 및 유로화 환율이 보다 '동등'하게 표기되도록 하기 위해 100엔을 1엔으로 바꾸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대장성 간부가 18일 밝혔다. 대장성의 나카가와